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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문학 여행 3

어린이 인문학 여행 3

(동물행동학.식물학.인문학 편)

노경실 (지은이)
생각하는책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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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문학 여행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 인문학 여행 3 (동물행동학.식물학.인문학 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8899794317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5-03-20

책 소개

어린이의 눈높이로 여행하듯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어린이 인문학 입문서로 어린이들을 심리학과 음악, 문학과 환경의 세계로 안내한다.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지혜와 바른 품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풍부한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는다.

목차

추천사
작가의 말

chapter 1. 동물을 깨닫는다, 동물행동학

아는 만큼 보이는 동물의 세계
암사자가 사냥해 온 먹이, 수사자가 꿀꺽!
암컷에게 잘 보이려고 춤추고 노래까지
아빠 가시고기는 새끼를 위해 몸을 바쳐요
꿀벌이 엉덩이 흔들며 춤추는 이유는?
인간의 역사는 ‘화장실’의 역사?
아가미 ‘콕콕’ 찌르니 ‘움찔움찔’
수컷 자게가 암컷 앞에서 집게발을 흔드는 이유는?
‘어흥’ 호랑이 ‘멍멍’ 강아지 그리고 사람과 공통점은?
‘얌체 개미’에게 당하는 매미
진정한 과학 선진국의 조건은?

chapter 2. 사람과 닮은 식물 세상, 식물학

식물, 최강 생명체
식물 연구하면 인간의 삶도 달라져요!
유전자 변형한 ‘슈퍼 옥수수’ 과연 안전할까?
대홍수에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무는?
식물도 음악을 좋아할까?
식물도 좋은 일·나쁜 일 기억해요
물체가 잎에 살짝 닿아도 ‘앗’
식물도 사람처럼 존중해 주세요
전 세계가 식물 보호 ‘영차!’
식물 연구하면 사람·동물 모두 행복해
건강 지킴이 식물. “고마워요”
식물은 환경 위한 ‘예방 주사’
식물학 배우고 꿈도 펼쳐요
‘멸종’ 없이 함께 살아가요
식물을 ‘쑥쑥’ 자라게 연구하는 직업은?

chapter 3. 세상을 바라보는 인문학

좋은 기억, 오래 남아요
추위에도 이웃 사랑 활짝!
왜, 한국엔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을까?
“왜곡된 위안부 역사 바로잡자”
배부른 만큼 ‘품위’ 지켜요
가난한 어린이 돌봐야 ‘진짜 정부’
한 번 세운 목표, 끝까지 지켜요
사람은 모두 소중해요
밥 먹으며 깊어지는 가족의 ‘정’
세치 혀 밑에 도끼…… 말조심합시다
“힘 모아 온실가스 줄여요”

교과연계표

저자소개

노경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천하대장군이 된 꼬마 장승》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가정생활 안전》 《교통안전》 《학교 폭력 안전》 《가정 폭력 안전》 《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사회 재난 안전》 《자연 재난 안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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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초식 동물은 사방 천지가 풀이나 나무라서 먹이를 구하기 쉬울까요? 결코 아닙니다. 초식 동물은 늘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지나가는 자리마다 풀이 다 없어집니다. 그래서 다시 풀이 돋아날 때까지 기다려야하므로 초식 동물은 긴 여행을 해야만 합니다. 그 여행길을 가는 동안 맹수들에게 잡혀 먹히기도 하고, 목이 마르거나 배가 고파 숨지기도 하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먹을 것이 산더미로 쌓여 있지만, 누구나 골고루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보기 거북할 정도로 살이 찌고, 누구는 배가 고파 훔치는 죄를 짓기도 하지요.
- 암사자가 사냥해 온 먹이 수사자가 꿀꺽! 중에서

동물이 목숨처럼 생각하는 것이 바로 먹잇감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동물이 인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입니다. 인간에게는 동물에게 없는 정신, 영혼, 생각 등이 있어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단호히 버릴 때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위해,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집안이나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 심지어는 사랑과 우정을 위해 목숨을 아낌없이 바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동물은 먹잇감을 구할 때 자기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돌진하지요.
- 암컷에게 잘 보이려고 춤추고 노래까지 중에서

혹시 ‘식물은 그저 푸르른 풀이나 예쁜 꽃, 커다란 나무, 잔디일 뿐이잖아. 사람과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인문학이야!’라며 콧방귀를 뿜는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답니다. 고대 시대 약초 연구를 위해 시작된 식물에 대한 연구는 고도의 학문, 깊은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환경적 삶과의 연계 속에서 방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식물 연구를 통해 지구 환경 오염에 대한 커다란 반성과 생명에 대한 소중한 마음
을 찾는 것입니다.
- 식물 연구하면 인간의 삶도 달라져요! 중에서

우리는 지난 시간에 하나의 종이 완전히 사라지는 걸 의미하는 ‘멸종’에 대해 배웠어요. 사람들은 흔히 멸종하면 동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사라질 위기에 놓인 식물도 참 많아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은 기후가 변하거나 환경이 파괴되면서 동식물의 수가 줄어들어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을 뜻해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수가 줄어드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 않는다면 멸종될 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을 말하지요.
- 식물을 ‘쑥쑥’ 자라게 연구하는 직업은? 중에서

물론 의사를 비롯해 다른 직업을 꿈꾸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요. 의사가 된 후 생리의학을 연구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도 있죠. 그러나 의사를 꿈꾸는 이유가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돈을 벌기 때문’이라면 문제가 있어요. 실제로 생물학이나 생리학을 연구하는 의사의 수는 점차 줄고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인기 있는 분야의 의사 수만 늘고 있지요. “왜 우리나라에서는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안 나오지?”하며 한숨 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봐요. 내 주변에 과학자를 꿈꾸는 친구가 얼마나 있는지 말이에요. 물론 과학자가 되는 길은 힘들죠. 그러나 기초 과학의 발전 없이는 우리 사회가 이만큼 좋아지지 않았을 것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왜, 한국엔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을까? 중에서

독일을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나라들은 지금까지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며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부끄럽거나 자신의 자존심을 구기는 일이 아닙니다. 문화 선진국으로서 성숙한 자세이지요.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연행되어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열심히 공부해서 총칼보다 강한 지성의 힘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지켜 나가요.
- “왜곡된 위안부 역사 바로잡자” 중에서

프랑스 학생들이 땅콩 회항 사건을 가지고 토론을 한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한국과 관련된 일이기에 한국인으로서는 부끄러운 일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프랑스처럼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해서 토론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사람들이 흥분하여 남을 비난하거나, 분노하는 일이 잦습니다. 정작 비슷한문제가 다시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은 하지 않지요. 텔레비전 토론 프로그램이 있지만 대부분 늦은 밤에 방송되다 보니 토론을 보거나 참여하는 시민 수가 매우 적습니다
- 사람은 모두 소중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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