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기도 합니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소년 독립군이 되다》, 《가족은 나의 힘》 등의 작품 350여 편을 발간했습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과거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 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습니다. 연락처 : kingkkojang@hanmail.net 유튜브 : 고정욱TV

대학에서 화공생명공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림을 그리고, 읽는 이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드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날아간 작은 새』『동물과 대화하는 아이』『무지개 안녕』『명태를 찾습니다!』등이 있습니다.

1986년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자폐성 장애가 있었지요. 그래서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말도 잘 못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을 만난 뒤 모든 것이 바뀌었지요. 사람과 하지 못했던 대화를 동물과 시작하게 된 거예요. 그리고 그 결과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동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서서히 사람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게 되었거든요. 또한 숨겨져 있던 그림 그리기 재능도 발견하게 되었고요. 신수성 화가의 동물 그림을 보면 마음이 따듯해지고 행복해져요. 동물을 사랑하는 화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신수성 화가는 동물 그림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지식과 남다른 애정을 인정받아 2012년 에버랜드 명예 사육사로 임명되기도 했답니다. 수성 화가는 2010년 ‘도어즈 아트페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2년 ‘위아 애니멀리어’와 ‘덕산 스파캐슬’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2013년 2월에는 “토끼는 깡충깡충 뛰어서, 참새는 훨훨 날아서”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신수성 화가는 앞으로도 계속 동물 그림을 그리며 전시회를 열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 합니다. 더욱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될 신수성 화가를 많이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