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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98003180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본회퍼, 소설로 증언하다 --- 4
옥중에서 쓴 기도시 - 나는 누구인가? ---- 6
7월의 뜨거운 한낮에 --- 13
고요한 숲속 연못에서 --- 58
무례한 침입자 --- 80
크리스토프와 르테 --- 103
브레머 여사와 클라라 --- 120
소령의 이야기 --- 137
크리스토프가 소령과 논쟁하다 --- 183
종들 --- 192
지은이에 대하여 -행동하는 양심, 디트리히 본회퍼 --- 200
옮긴이의 말 - 이제부터 생명의 시작일세 --- 207
리뷰
책속에서
“어쨌든 그렇게 감성적으로 잘못 전하고 있는 설교는 살아남을 힘이 없어요. 저는 생생하게 살아서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이 있지, 죽은 신앙이나 과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 19쪽 중에서
캐롤라인 브레이크 여사는 다음 세대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빼내감으로써 심판이 그들에게 이르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될 수 있는지 자문자답했다. - 22쪽 중에서
메이어 부인은 자신이 한 일이 전적으로 선하신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임을 믿고 있을 테고, 결국 잘못된 곳으로 그를 인도하는 셈이지. 만일 자식이 언젠가 독단적 행위를 하려고 한다면, 하나님께 사악함으로부터 자식을 구원해 주시도록 기도할 거야. - 69쪽 중에서
그분들은 교회에 나가지 않으셔. 단지 막내 때문에 식사 전 감사기도를 드릴 뿐이지. 그러면서 잘못된 욕망이나 출세주의, 지위, 명예 따위에 감염되지 않으셨어. - 75쪽 중에서
가식적이거나 군림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인생에는 많은 잔인함과 추잡함이 존재한다. 인간은 그것과 타협하는 것을 알아야 하고, 더욱 자신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 - 97쪽 중에서
서로에게 대화가 주고받는 선물이 될 때 폭력이나 무관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은 것은 미처 발견되지 않은 보물처럼 상대방에게 몸짓으로 알린다. -118쪽 중에서
모략자들은 그런 간악한 음모를 꾸미기 위해 몸을 낮추고 굽혔다. 한스의 미묘한 명예심이 이례적으로 공격당한 것이 틀림없었다. 그들은 내가 아니라 한스에게 패배를 가져다주는데 성공한 셈이다. - 156쪽 중에서
만일 네가 거칠어져야 한다면 거칠다는 것을 미화하지 마라! 네가 군림하기 위해 가혹해져야 한다면 언제나 필요한 때에 그렇게 하고, 부드러워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 188쪽 중에서
크리스토프, 우리 시대와 우리의 과제에 대해 네가 말한 많은 것들이 진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불만스러운 상황을 참아내지 않을 정도로 강하고 정직해져야 한다. - 189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