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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70831105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4-04-26
책 소개
목차
Ⅰ. 청년을 말하다
Ⅱ. 인간을 말하다
Ⅲ. 신앙을 말하다
Ⅳ. 영원을 말하다
부록
옮긴이 후기
원문 출처
주
책속에서
당신은 철갑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죽음과 악마의 진을 뚫고 밝게 빛나는 산성을 향해
어두운 골짜기를 말을 타고 돌진하는
굳센 표정의 기사를 알고 있을 테지요.
이 기사처럼 삶과 순결을 위해
흑암 속에 역사하는 악한 세력에 맞서 당당하게 싸우십시오.
한 사람으로서 온전해지를 원한다면
우선 어린아이로서 온전해야 하며,
또 청년으로서 온전해야 합니다.
당신의 존재 그대로 모든 것이 되고,
전인격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당신이 행하는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십시오.
_Ⅰ. 청년을 말하다
『죽음의 집의 기록』을 이제야 다 읽었습니다. 아주 현명하면서도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 있더군요. 소망이 없다면 인간은 살 수 없으며, 정말이지 모든 소망을 잃어버린 인간은 사나워지고 악해진다는 도스토옙스키의 주장이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소망이 환상과 같은 의미로 쓰였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삶에서 환상이 갖는 의미도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오직 근거 있는 소망을 품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환상이 인간의 삶에 그토록 큰 힘을 발휘하여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해 준다면, 삶을 위한 절대적 근거를 가진 소망은 얼마나 더 큰 힘을 발휘할까요? 그 삶은 절대 꺾이거나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딤전 1:1). 바울의 이 공식은 우리 삶의 능력입니다.
_ Ⅱ. 인간을 말하다
이른 아침 주님께 기도합니다.
저 혼자 힘으로는 기도할 수 없으니
제가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흩어진 생각을 모아 주소서.
제 속에는 어둠이 있으나 주님 곁에는 빛이 있습니다.
저는 고독하나 주님은 저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저는 무력하나 주님께는 도움이 있습니다.
저는 불안하나 주님께는 평화가 있습니다.
저는 견딜 수 없이 괴로우나 주님께는 인내가 있습니다.
저는 주님의 길을 알지 못하나 주님은 저의 길을 아십니다.
_ Ⅲ. 신앙을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