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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Live Earth (살아있는 지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지구
· ISBN : 9788998020002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2-07-31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지구
· ISBN : 9788998020002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2-07-31
책 소개
우리는 과연 지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Live Earth>는 지금껏 우리가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질문을 던짐으로써 지구와 내가 하나임을 일상생활의 예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증명하였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간은 지구라는 행성에서 사는 '생명체'이다. 이에 대해 부정할 인간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생명체라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이 사는 지구는 생명체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쉽게 답할 수 없다. 우리는 지구가 인간과 같이 사고하여 자율적인 의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이 생명체를 식물과 동물에 국한하여 생각하였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생명체는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려 한다. 사람의 경우 평균 체온 37.5℃를 유지하기 위해 더울 때는 땀을 흘려 열을 배출하고, 추울 때는 땀구멍을 닫아 열을 가둬 체온을 유지한다. 스스로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러한 능력은 비단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구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체는 이러한 자가 조절 능력을 통해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 "지구가 가진 항상성과 자가 조절 능력은 기이하기까지 하다."
바이오스피어2는 '실험자'들이 관리하였지만, 우리의 바이오스피어 지구는 관리자가 필요하지 않다. 스스로 돌아가는 거대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개체가 영향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각 개체는 같은 공간 안에서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분리되어 존재할 수 없다.지구라는 프로그램은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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