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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비우는 공부를 시작한 후 찾아온 놀라운 변화)

김종건 (지은이)
  |  
도그지어
2016-03-0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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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비우는 공부를 시작한 후 찾아온 놀라운 변화)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98075248
· 쪽수 : 248쪽

책 소개

‘물건을 버리고 행복을 되찾자’는 단샤리 열풍이 국내에도 거세다. 심플라이프를 주창하는 이 유행의 배경에는 삶의 복잡다단함이 점점 더 심화된다는 팍팍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물건 버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를 제안한다.

목차

서문 : 도시에서 수행하듯 산다는 것

1장 새벽
05:00 도의 길은 하루하루 덜어 내는 것
다시 순수하고 새로운 시간을 선물 받다 / 삶은 짧고 죽음은 가까이 있다 / 수행의 근본은 일찍 일어나는 데 있다
05:30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경전 읽기 / 기도하기 / 명상하기
06:30 급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
아침 운동의 기적

2장 아침
07:00 깨달음을 위한 공양
식사기도문, 오관게 /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이 된다
07:30 출근길의 사색
깨어 있어야 한다 / 일체유심조 / 그러면 발우나 씻게
08:00 자타불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장을 다닌다는 것 / 누군가 나에게 도발해 올 때

3장 오전
09:00 일하는 데 중요한 몇 가지 원칙
어려운 일은 담대하게, 쉬운 일은 느긋하게 / 가장 중요한 일 먼저 하기 /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
10:00 경청하기
묵언 / 숨으로 몸과 마음 다스리기
11:00 일정한 시간마다 나를 바라보기
1시간 마다 나로 돌아오기 / 알아차림 / 만독하면 도통한다 / 이미 그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노라

4장 점심
12:00 잠시의 휴식
식사의 정석 / 낮잠에 관하여 / 한낮의 명상
12:45 하루 세 번 반성한다
나의 눈에 들보를 볼 수 있다면 / 벤저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 / 율곡 이이의 자경문

5장 오후
13:00 태도의 선택
태도1. 천장지구 / 태도2. 상선약수 / 태도3. 낙시군자
13:15 오직 다투지 않으므로 천하가 그와 더불어 다툴 수 없다
무릇 형상 있는 것은 모두가 다 허망하다 /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는 없다
13:30 주인공으로 일하기
‘가짜 나’ 버리기 / 후회 3종 세트 / 위편삼절 / 분할 정복/ 현재를 바꾸면 원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17:30 자비로워지기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 지감, 조식, 금촉

6장 저녁
18:00 동료와의 회식
도시 수행자의 술 마시기 / 옛 성현들의 술 마시기
19:30 퇴근길의 명상
불행한 사람들의 얼굴 /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20:30 새로운 시간, 새로운 마음
직장에서의 퇴근은 가정으로의 출근 / 색즉시공 공즉시색

7장 밤
20:30 가족과 함께하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 채무자와 채권자 / 성자도 집에서는 대접받지 못했다
21:30 지극한 비움, 완전한 고요
고요함을 위해서 /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
22:00 미래를 위한 투자
나는 이 일만을 소망해 왔다 / 독학의 즐거움 / 항상 책을 가까이 두고 사는 삶

8장 늦은 밤
24:00 내려놓기
별 바라보기 / 내려놓고 잠들기

부록 : 고전 경전 읽기를 통한 하루 수행법
참고서적

저자소개

김종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야의 인문학자다. 동서양 철학 고전과 경전을 탐독하는 와중에 리더의 삶에 필요한 지혜가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리고 《도덕경》 속에서 행하지 않되 행하는 ‘도’와 그 도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인 ‘덕’을 말하는 노자에게 그 답이 있음을 깨달았다. 2,500년 동안 수많은 리더가 수많은 사람을 거느리기 위해 붙들었던 고전, 《도덕경》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에게도 그 가르침이 유효하다. 이 책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주목하여 《도덕경》을 해석했다. 노자의 핵심 사상인 무위와 역설의 관점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와 리더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오는지 안내한다. 저서로 《나는 자유롭고 싶다》, 《홀가분 연습》,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노자의 인간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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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교에서의 명상은 크게 지(止, Shamatha, 사마타)와 관(觀, Vipassana, 위빠사나)으로 나뉜다. ‘지’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그치는 것이다. 산만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직 하나의 대상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삼매에 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은 모든 것을 관찰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들을 조용히 관조하여 그때의 상태를 자각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알아차림’을 한다. 인간의 괴로움은 망상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망상이 일어나는 매 순간을 ‘망상’, ‘잡념’, ‘고통’ 등의 언어로 확인하면 사고의 흐름이 차단되어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된다. ‘지’를 통해서는 선정(禪定 : 마음이 하나의 경지에 정지하여 흐트러짐이 없는 상태)을 얻고 ‘관’을 통해서는 지혜를 키운다.
― 1장 새벽


먹고 있을 때 먹는 것을 알아차린다. 나의 손이 음식이 담긴 수저를 들고 입으로 가져간다. 입안에서 음식물을 천천히 씹는 것을 알아차린다. 씹은 음식을 삼킨다. 다시 수저로 의식을 가져간다. 이런 방식을 남방불교에서 ‘위빠사나’ 라고 부른다. 항상 깨어 있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하는 명상의 한 방법이다.
인간의 마음은 이리저리 제멋대로 헤매는 사나운 짐승과 같다. ‘나’ 라고 하는 자기인식이 너무 확고해서 순간순간 욱, 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누가 나의 일에 참견을 한다, 누가 나의 방식을 비판한다, 누가 나의 험담을 한다, 누가 나의 의견에 반기를 든다. 이럴 때마다 이 ‘나라는 적’은 생각한다. ‘저 사람은 왜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고 있지?’ 그리고 곧 화를 낸다. 이렇게 화가 날 때 스스로를 관찰해서 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아, 내가 지금 막 마음속에서 화가 일어나고 있구나.’
― 3장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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