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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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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환, 사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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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필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079208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04-20

책 소개

밀양에서 수련원 '늘새의 집'을 운영하는 남편, 그 옆에서 '행랑채'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아내. 50년을 함께 산 늙은 부부가 서로에게 주는 사랑의 시어를 책으로 펴냈다.

목차

필연이 아닐까

1부 -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필연必然 / 명당明堂 / 눈 / 붉은 홍시 / 내가 그린 꽃 / 새벽기도 / 기적 / 사랑하오 / 나무의 말 / 어머니 / 고인돌 / 사랑 말고는 / 딸에게 / 외할아버지가 / 나무의 사랑 / 슬픔 / 67회 생일을 축하하며 / 『노년의 지혜』를 축하합니다 / 각오의 힘 / 웃는 당신

2부 - 인생의 파노라마
인생의 파노라마 / 꽃 / 69회 생일에 / 알다가도 모를 일 / 순환循環 / 허기진 날 / 생명의 힘 / 반짝이는 언어 / 개미처럼 / 바느질하는 아들 / 사랑의 완성 / 나의 남편 / 꽃 / 제자들에게 / 역사 / 2015년 결혼기념일에 / 당신이 좋습니다 / 통증 / 나무 / 숨은 꽃 / 기도 / 나라와 아림이

3부 - 윤회
윤회輪回 / 슬픈 기억 / 노인의 싸움 / 돌멩이 / 신기루 / 눈물 / 작은 연못 / 깨달음으로 돌아오기를 / 약속 / 경계근무 / 사랑의 입맞춤 / 큐! / 거울 / 뒷말 / 말의 허구 / 절실한 사랑 / 행랑채 아침 / 오체투지五體投地 / 소박하고 우연한 기쁨 / 나무의 철학

저자소개

김노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경남 산청 지리산 줄기의 법물마을에서 태어났다. 전쟁 중에는 빨치산 유격대와 국군의 난리로 마을이 온통 좌우 대립의 격랑을 거쳤다. 전쟁이 끝난 후 부모님과 함께 부산으로 이사해 전쟁 피난민, 귀환동포 집단 거주지역이었던 범일동 매축지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월남전 참전 후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병원을 전전하다가 우연히 기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36세 되던 해, 홀연히 황매산으로 들어가 7년간 수행 생활을 하며 깨달음에 갈급해하는 시기를 보내다가 힌두교 성지로 잘 알려진 여러 지방을 다니며 인도 순례를 시작하였다. 브라흐마, 시바, 비슈누 등 여러 힌두 신을 경배하기 위해 해마다 히말라야로 몰려드는 순례자들의 목적지 케다르나트와 바드리나트를 순례하였고, 인도에 산재한 힌두교와 불교의 유적지를 두루 돌아보며 명상과 수행에 몰입하였다. 갠지스 강의 발원지인 강고트리와 히말라야 산맥 북쪽의 야무나트리 등을 오가며 수행을 계속했다. 40대 중반에 국제심상기공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금은 밀양에서 초월명상 수련원인 ‘늘새의 집’ 원장으로 치유를 위한 명상과 기 수련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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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경남 밀양 출생. 밀양에서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내고 이후 부산에서 ‘한국생활개선연구소’ 강사로 활동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특히 야생화에 조예가 깊어 25년간 야생화를 그려왔다. 전통음식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현재 밀양에서 차와 전통음식점 ‘행랑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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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안이 뒤집어지고 온 동네가 다 알도록 모두가 독하게 말렸으나 우린 끝까지 사랑을 밀고나갔습니다.


앞주머니가 유행이던 시절, 카키색 바지에 티 차림의 그는 배우보다 옷 잘 입고 핸섬한 남자였지. 약국 윈도우 앞에서 언제쯤 지나가나 하염없이 기다리며 그를 보고 싶어 했지. 시골에서 내려온 후 나이가 차도 이끌리는 남자가 없었는데 우린 대체 어떤 인연이었는지, 그 사람을 왜 그리 기다렸는지. 세월은 흐르고 흘러 둘 다 하얀 머리로 밥상 앞에 마주 앉는다.


<노인의 싸움> 부산 갔다가 / 길에 차를 세우고 싸우는 / 늙은이 둘을 보았다 // 같은 늙은이로서 / 둘을 붙잡고 묻고 싶었다 / 단 한 번이라도 / 사랑을 고백한 적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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