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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115227
· 쪽수 : 110쪽
목차
내가 나를 몰라보면
좋것다
어찌 평등운운 하겠는가
후안무치도 유분수지
갈 곳이 없는 것을
내가 먼저여
적만 있는 세상이어서
정신의 승리 통합
정치 형의 형인 것을
순수지
이기로만 살데
살신성인 아니던가
척도운운이라니
물러서는 법도 배워야
맹인지대
웃물 보나마나지
소설 전후
의구심이 한짐이지
허망 중의 허망인 것을
새판 짜면 되지
딱도 해라
금 중의 금이지
'가'는 없는 것을
절대진리다
찾아볼 수 없으니
취할 몫은 없어서
건방떨기 허세거든
권컨 망우물
다다반사거든
아가리질일까
그럼 울음인가?
그런 거 또 하나 있지, 우리 詩
노랑내에 똥칠까지
이름값하고
구걸성 복지유체면 지옥
독감독감 하지 말고 감독감독 잘해
뭣 하러 보험 들어
눈이 열리거든
쌍 족쇤데
공염불 안 될지
불충 용서를, 하나님
털깎기 운동
몰라보겄데
머물 곳 못되는 것을
도지지나 않을지
난파ㆍ침몰 못 면해
구실아치 안 될지
돌팔매 될까 걱정
혈세가 피인 것을
잠은 자 뭘해
관행ㆍ1
관행ㆍ2
관행ㆍ3
관행ㆍ4
관행ㆍ5
관행ㆍ6
문 하나 더 달면 됐을걸, 헛일 말고
삼세판을 더 좋아하거든
해동은커녕 동해만 되니
청감(靑感) 느끼게 하데
구린내만 더하거든
꼴찌 못 면하는 꼴이야
살인 불감증 환자 같아서
목마르트 언덕
사면풀이
낙법이나 익혀야 할 판
왕왕 구식이지
글자값 한게지
어느 것이 정답일지
황소걸음 안 될지
황금무덤인 것을
사공이 없었거든
있던 물도 빠져나가 버린걸
이둠 물러설까?
피로 쓴 시집이나 한권 낼까
떠올렸을까
믿거나 말거나
허긴 무답이 그뿐인가
무악재 시편
세상은 우거지상이어서
악악 발악 못 면하거든
덕이 될 줄이야
語書當 주인인 것을
하나빡엔 모르고들 있으니
또 하나 눈을 가졌음이야
욕망으로 열린 길만 좇거니
그게 답인셈
선이 되는 세상이거든
인간 철새들
그게 궁금해서
등태산이소천하
시끌벅적
구겨진 주름 못 펴고 하는 것을
글쎄요?
혹세무민이나 안 섞여 있을지?
입으로 사는 시대
다 같이 살인이거든
왜 불협화음 못 면할까
폐병 3기여서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