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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9816400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2-09-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살아서 죽을 것인가, 죽어서 살 것인가
CHAPTER 1
열정의 이름으로
다시 벼랑 끝에서/ 딸의 편지/ 향기로운 사람들/ 나비의 고치를 건드리지 마라/ 불치병에 걸리셨나요?/ 손해 보는 법칙/ 괴벨스의 입/ 부자와 경영자/ 여성의 힘을 믿다/ 촛불은 어둠을 배려한다
CHAPTER 2
아름다운 자존심
유통 혁신은 소통 혁신/ 진실의 순간/토큰 세 개를 던져 버리다/ 아름다운 자존심/ 생각을 바꾸면 상황은 따라온다/ 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 홍운탁월과 갈라파고스/
열려라 참깨!/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가문의 변종
CHAPTER 3
경쟁력의 적금통장
See the Unseen!/ 식욕은 식사 도중에 생긴다/ 흔들리는 나무엔 새가 앉지 않는다/ 립스틱 리더십/ 1% 때문에 외롭다/ 여자 박형미, 경영자 박형미/ 경쟁력 DNA는 양성 인자/ 미실, 유신, 덕만의 경쟁력/ 세일즈맨 이기는 고객 없다
CHAPTER 4
생각 게임, 혹은 전쟁
네 가지 P 문화/ 콧노래가 나올 때까지 / 세일즈맨은 마케터이지 감정 노동자가 아니다/ 재능에 대한 선택과 집중/ 워킹 푸어, 워킹 리치/ 독 나무엔 독 열매가 열린다/ 화이트 아웃에도 파랑새는 있다/ 천칭의 시/ 덧셈 살이, 곱셈 살이/ 나 자신의 절박한 차별화/ 갑돌이와 갑순이가 결혼하지 못한 이유/ ‘때문에’와 ‘불구하고’/ 1인 기업의 가치 혁신, 진정성을 팔아라/ 상실감의 반전 드라마, 열정의 힘
CHAPTER 5
진정한 리더를 위하여
영혼이 있는 조직, 관리만 있는 조직/ 할머니의 수표/ 다루는 힘과 움직이게 하는 힘/ 파레토 법칙,롱테일 법칙/ 주인 같은 머슴, 머슴 같은 주인/ LEADER는 READER다/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리더/ 씨앗의 사명감/ 리더 품격지수/ 칭기즈칸과 노마드 리더십/ 이리 장군, 양 장군/ 배와 물의 관계/ 못난 리더의 유형/ 천재보다는 천재적 리더
CHAPTER 6
불굴의 브랜드
제품, 직원, 고객의 명품화/ 소통을 즐기는 CEO/ PI가 BI다/ 생계형 노동자, 미래형 브랜드/ 전문가가 된다는 것/ 파코메리 명장들/ 비비디 바비디 부!/ 원칙과 융통성의 틈에서/ 파코메리를 닮아라/ 사탕 정책은 없다 / 회사가 광고하는 회사, 고객이 광고하는 회사
에필로그
휴먼 브랜드, 박형미에게 길을 묻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는 어쨌든 선택을 해야 한다. 앞에 선 사람의 도리라는 게 떠올랐다.
‘어느 순간부터 나 개인이란 존재는 없어진 것 아닌가? 저렇게 힘들게 나를 설득하는 사람들도 다 가정이 있고 그들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의 나를 저들이 이만큼 키워준 것이라면 이제 저들을 위해 뭔가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닌가?’
사업에 대한 두려움은 서서히 사명감 쪽으로 움직였다.
‘위선이라는 오해가 있더라도 위악보다는 좋겠지. 가장 좋은 건 잘된 결정을 내리는 것이겠지만 그 다음으로 좋은 건 잘못된 결정이더라도 내리는 것이겠지. 가장 나쁜 건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는 것이야. 그건 배임이야.’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벼랑 끝을 몇 번이나 지나온 그였다. 선택은 사명감 쪽이었다. 예전처럼 웃으며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이별을 고했던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도 그 무렵이었다.
헐거워진 정신의 조각들을 다시 맞추고 나사를 조였다.
‘온전히 비우자. 그래야 온전히 새 것으로 채워진다.’
(CHAPTER 1 열정의 이름으로 중에서)
파코메리의 기업 슬로건은 절대적 아름다움의 자존심이다. 아름다운 자존심이란 곧 자존감이다. 단순히 자존심pride 강한 여성보다는 자존감self-esteem이 강한 여성상을 추구한다는 뜻을 내포한다.
자존감이란 ‘가치’와 관련된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끼는 문제가 자존심이라면,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을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바로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외부 요인이나 다른 사람이 주는 상처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늘 당당하다. 그리고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질 줄 안다.
(CHAPTER 2 아름다운 자존심 중에서)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면, 아직도 자신의 꿈이 녹슬지 않고 어딘가 내면 깊숙한 곳에서 자신을 깨우려 한다면 그래서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당장 작은 목표라도 정하고 희망의 배를 띄워야 한다. 그리고 변화시켜야 한다.
자신의 습관, 시각, 환경, 태도 등 자신과 연관된 모든 것을 ‘튜닝’ 해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정신병자’에 대한 정의를 ‘매번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또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지금 무엇부터 할 것인가? 깨달음과 열정이 있다면 당장 시작하고 볼 일이다. 이탈리아에도 이런 속담이 있다. ‘식욕은 식사 도중에 생긴다.’
(CHAPTER 3 경쟁력의 적금통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