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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8199265
· 쪽수 : 265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경쟁, 성공, 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1장. 피 말리는 경쟁에서 벗어나 평안을 추구한다고
참을 수 없는 경쟁의 무거움
성장할 길이 막혀버렸다 I 한 번만 실패해도 인생의 패배자 I 반칙과 부정, 갑질이 난무하는 세상 I 무너진 사회 결속력
욜로, 노멀크러시는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
경쟁하지 않는 당신은 낙오자 I 욜로와 노멀크러시, 소확행 I 밥 먹을 땐 밥만 먹고, 잠잘 땐 잠만 자라 I 성공을 포기하는 삶, 신 포도
‘경쟁하지 않는 삶’을 그리는 이유
피 말리는 무한경쟁이 드리운 폐해 I 이제 성공은 경쟁하지 않는 길에 놓여 있다
2장. 당신이 알고 있는 경쟁은 틀렸다
경쟁 욕구는 거역할 수 없는 본능일까
자연은 경쟁만이 지배하는 곳이 아니다 I 자연 선택을 오해하는 사람들 I 본능이라고 무조건 인정해야 하는 건 아니다
인류는 정말 경쟁을 통해 발전했을까
인간은 협력을 추구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I 인류는 협력을 통해 발전해왔다 I 경쟁 지향적인 미국 자본주의의 진실
경쟁은 언제나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까
과잉 경쟁은 오히려 성과를 저해한다 I 적절한 경쟁도 내적 동기보다 못하다 I 승리만을 갈구하는 경쟁은 독이 된다 I 상대 평가의 함정
3장. 성공의 길이라 믿었던 경쟁의 배신
경쟁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고
사회적 성공 요소로 살펴본 경쟁의 배신 I ‘경쟁 승리가 성공’이라는 믿음은 이미 사라졌다 I 저성장이 불러온 승자의 저주
경쟁에서 이겨도 결국 패자가 되는 기업들
추락과 성장의 갈림길 I 한계에 다다른 경쟁 전략 I 위대한 기업은 경쟁하지 않는다
비경쟁 사회가 잘 나가는 이유
북유럽 국가들의 성공 비결 I 동구권의 몰락에서 경쟁 없는 사회의 민낯을 보다? I 무한경쟁 앞에 낙수 효과는 없다
4장. 경쟁하지 않는 성공의 길
경쟁하지 않는 길이 열리고 있다
인재상이 바뀌고 있다 I 이제 세상은 아웃사이더를 반긴다 I 다양성이 만드는 기회
삼박자가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
열정을 불사를 자기만의 길을 가자 I 색다른 독특함이 필요하다 I 울퉁불퉁 골목길을 탄탄대로로 만드는 법
경쟁을 넘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강형욱 I 윤태호 I 서명숙 I 설민석 I 박이추 I 김훈이 I 임요환 I 허팝과 이사배 I 김선영 I 싸이
5장. 경쟁하지 않을 용기
‘남보다 잘해야 성공한다’는 헛소리를 무시하자
세상이 강요하는 관념의 무게 I 자신을 목적으로 대하자 I 결과를 받아들일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경쟁하지 않는 길은 현명한 포기를 원한다
포기할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I 현명하게 포기하는 법 I 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길을 가는 이를 응원한다
스티브 잡스의 성공 비결 I 성공하려면 이타적인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고? I 똑똑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가자
6장. 경쟁하지 않는 삶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
해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I 경쟁을 지양하는 교육 시스템 I 경쟁을 강요하지 않는 사회
선장이 되고 싶은가, 선원이 되고 싶은가
경쟁하는 길에 행복은 없다 I 운명이 이끄는 길 I 진정 원하는 길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맺음말. 경쟁을 버려야 성공이 보인다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만 하는 걸까? 얼마나 힘든지 강변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그 원인을 파고드는 이는 많지 않다. 팍팍한 삶을 이어가는 우리에게 그런 생각놀이는 사치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고난의 원인을 제대로 직시해야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음은 당신도 이미 짐작하고 있다.
1984년 닥터 로버트 골드만은 198명의 엘리트 선수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약물 검사에서 발각되지 않고 금메달을 보장해주는 약물이 있다. 그런데 이 약물을 먹으면 5년 후 부작용으로 사망한다. 당신은 이 약을 먹겠는가?” 이에 선수들 중 52%가 먹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 후로도 10년 동안 2년마다 이 설문을 반복했는데, 그때마다 결과는 동일했다.
고도성장을 하던 과거에는 누구에게나 성장의 길이 열려 있었다. 승자가 못되더라도 경제 성장의 과실을 향유할 기회가 많았다. 공부를 못해도 부동산 부자가 되거나 창업해 사장님 소리를 들을 수도 있었다. 중소기업에 입사해도 기업이 잘되는 바람에 동창회에 나가 큰소리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기회가 사라졌다. 경제 자체가 성장하지 않으니, 나눌 과실도 당연히 없다. 성공하려면 남의 떡을 빼앗아야만 한다지만, 악착같이 지키려는 걸 뺏는 게 그리 쉬울까? 결국 강한 승자 몇몇만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과실을 몽땅 차지하는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