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모든 역사 :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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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0월의 모든 역사 : 세계사 (10월에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824101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10-05

책 소개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저자소개

이종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서천에서 출생하여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대전 지역 야학 교사로 활동하며 5년간 역사 과목을 강의했다. 그 후 역사와 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뿌리역사문화연구회를 창립하여 대표를 맡았다. 10년여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실 밖 역사 여행’ ‘어린이 역사 탐험대’를 이끌며 현장에서 역사 교육을 실천했다. 불이학교 등의 대안학교와 부흥고등학교 등에서 한국사 강의를 맡기도 했다. 또한 한국체험학습강사협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신나는 체험학습 - 전라남도』『신나는 체험학습 - 충청도』 등이 있으며, 공저로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 세계문화유산』『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 우리 문화재』 등 시리즈 5권과 『지식N탐사 - 답사를 떠나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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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31년 10월 1일 티그리스 강 동쪽의 가우가멜라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알렉산더는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놀라운 창의적인 전술을 구사하였다. 그의 계획은 페르시아 기병대를 최대한 좌우 날개 쪽으로 끌어들여서 적진의 틈을 만들고 그 생긴 틈으로 결정적인 일격을 가하여 다리우스의 본진으로 침투해 들어간다는 것이다.

1973년 10월 6일 오후, 아랍 제국의 미사일 세례를 받은 이스라엘의 요새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올랐다. 유태인들에게 가장 엄숙한 대속죄일인 욤 키푸르에 또다시 중동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제4차 중동 전쟁을 ‘욤 키푸르 전쟁’ ‘라마단 전쟁’ ‘10월 전쟁’이라고 부르고 있다.

1964년 10월 16일 중국 북서부 고비 사막에서 굉음과 함께 버섯구름이 솟아올랐다. 아시아에서 터진 역사상 세 번째 핵폭탄이자 아시아에서 개발한 첫 번째 원자탄이었다. 냉전이 한창이던 당시 중국은 독자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여 신강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원폭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1966년 12월에는 수소폭탄 실험에도 성공하였다. 중국은 이어서 원자력 잠수함 개발에 나섰고 에너지 부족이란 명분을 앞세워 2020년까지 50여 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