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중앙유럽 왕국사

중앙유럽 왕국사

마틴 래디 (지은이), 박수철 (옮긴이)
까치
3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4,200원 -10% 0원
1,900원
32,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중앙유럽 왕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앙유럽 왕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중부유럽/북유럽사
· ISBN : 9788972918837
· 쪽수 : 736쪽
· 출판일 : 2025-10-20

책 소개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에서 합스부르크 가문의 통사를 처음 소개함으로써 큰 사랑을 받은 마틴 래디가 이번에는 중앙유럽의 방대한 역사를 집대성하여 한 권에 담았다.
늘 세계사의 중심에 있었던 다툼의 땅,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중앙유럽 2,000년의 역사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에서 합스부르크 가문의 통사를 처음 소개함으로써 큰 사랑을 받은 마틴 래디가 이번에는 중앙유럽의 방대한 역사를 집대성하여 한 권에 담았다. 흔히 중앙유럽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을 의미하는 지리적 명칭으로 쓰이지만, 역사 속에서 이곳은 끊임없이 국경을 바꾸어가며 다양한 민족들이 상호 작용한 복합적 공간을 의미한다. 서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위치해 있다는 지정학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중앙유럽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아직까지 국내에 없었다. 명실상부 중앙유럽 역사의 최고 전문가인 마틴 래디는 중앙유럽의 왕국들이 공유해온 특유의 민주주의 전통과 귀족 문화, 각 민족들의 민간 전승 같은 찬란한 문명뿐만 아니라 인종 청소, 스탈린주의 등 어두운 역사까지 두루 조명하며 중앙유럽 역사의 독특함과 중요성을 소개한다.
중앙유럽은 중세부터 발전한 독특한 의회 문화를 기반으로 서유럽보다 먼저 민주주의를 실천했고, 이후에는 합스부르크-헝가리 제국, 프로이센 제국 등 강력한 국가 권력을 토대로 국민들의 계몽에 앞장섰다. 또한 다양한 민족들을 구분하기 위해 언어와 외모, 민간 전승을 깊이 연구함으로써 각각의 민족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했다. 그러나 20세기에 이르러 강력한 국가 권력은 전체주의로, 민족주의는 인종학으로 변모했고, 중앙유럽을 인종 학살의 중심지로 전락시켰다. 이후 소련이 중앙유럽을 점령했고, 소련이 몰락한 후에는 신생 민주주의 국가들의 무대가 되었다.
이 책은 중앙유럽의 복잡한 역사를 다루면서 독자들을 로마 시대의 변경에서부터 몽골-타타르족과 튀르크인의 침공, 종교혁명과 반종교혁명, 때로는 수천 명까지 운집했던 떠들썩한 의회와 20세기 인종 학살의 역사적 소용돌이 한가운데로 이끈다. 끊임없이 바뀌는 군사적, 정치적 경계선들은 오늘날의 국경 역시 영구적이지 않음을 상기시킨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복잡하지만 그만큼 역사의 흐름을 요동치게 한 흥미로운 사건들과 그것이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로마의 변경에서부터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본산을 거쳐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파괴적인 갈등의 현장이 되기까지,
지금 가장 문제적인 지역, 중앙유럽은 어디인가?

중앙유럽은 다양한 세력의 침공과 부족 간의 흡수, 혁명과 전쟁으로 복잡한 역사를 직조해왔다. 4세기의 고트족과 훈족을 시작으로 7세기와 9세기의 아바르족과 슬라브족, 헝가리인을 거쳐 중세 말의 몽골족과 오스만인에 이르기까지 이곳을 지배해온 민족은 계속해서 바뀌었다. 이후 벤트인, 리투아니아인, 쿠만인 등의 민족들이 중앙유럽에 흡수되었다.
서로 다른 민족들이 뒤섞인 이 공간의 특성은 강력한 권력을 쥔 “중앙”의 부재로 이어졌다.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독일인의 왕”을 자처했지만, 실상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는 곳곳에 흩어져 있었고 권력은 하나로 집중되지 못했다. 한때 1,000개 이상의 개별 소국가를 이루었던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들은 점차 동쪽으로 영역을 확대해가며 나름의 자치를 누렸다.
독일인의 땅 동쪽에 있던 헝가리와 폴란드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전까지 비교적 후진적인 곳으로 여겨졌던 헝가리는 13세기 몽골-타타르족의 대대적인 침략 이후 서쪽에 있는 독일인들의 이주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헝가리 땅으로 향한 독일인들은 새로운 정착지를 세우고 지주가 되었다(이는 피리를 불어 독일 어린이들을 동쪽으로 끌고 갔다는 “피리 부는 사나이”의 모티프이기도 하다). 폴란드 역시 유럽을 휩쓴 흑사병 이후 대규모 감세와 세습직 수장 치하의 자치, 독자적인 내규를 제정할 권리 등을 내세우며 주민들을 유치했다.
이주민들에게 부여되었던 자치의 권리는 이후 마을에서부터 봉건 영지, 왕국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정치 단위마다 의회가 형성되고, 관습법이 만들어지는 기반이 되었다. 수없이 많은 왕조가 창건되고 멸망했지만, 중앙유럽에서 권력은 군주의 독점물이 아니었다. 의회는 정치 활동의 장으로서 대중이 자신의 불만을 토로하고 상호 간의 의무와 권리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중세의 중앙유럽은 “공동체 정부와 공화주의적 실험의 본산”이었던 것이다.
상인들의 동맹은 아래로부터 움직이는 권력의 또다른 형태로, 중앙유럽이 자본주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상인들은 해적과 불법 통행료 징수소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고 물자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동맹을 결성했다. 가장 유명한 사례인 한자 동맹은 최대 200개 도시가 가입한 상업도시 간의 연합이었다.
아래로부터 움직이는 정치는 룩셈부르크와 합스부르크 가문이라는 강력한 왕조가 등장하면서 막을 내렸다. 룩셈부르크 가문의 지기스문트가 다소 다듬어지지 않은 왕권을 기반으로 했던 반면, 합스부르크 가문의 통치자들은 로마법을 인용하며 “그 자신의 권리에 의해서” 법을 제정했다. 이전보다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통치의 용어는 위로부터의 정치를 확실하고 빠르게 확산시켰다. 17세기 말, 전문 행정학인 관방학이 발전하면서 국가의 통제와 검열은 더욱 강력해졌다. 이제 국가는 국민을 “가르치고”, 군인으로 “훈련하며”, 관료 조직으로 흡수했다.
1848년 혁명 이후 중앙유럽에는 민족주의가 발흥하기 시작했다. 헝가리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이 혁명은 헝가리의 주요 민족인 마자르인을 제외한 다른 민족들을 배제함으로써 역설적으로 국민들에게 “민족” 개념을 심어주었다. 이제 각각의 국민들은 자신이 어떤 민족에 속하는지 선택해야 했고, 서로 자신이 속한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하다고 여기며 경쟁했다.
양차 세계대전은 서로 다른 민족들이 뒤섞여 있던 중앙유럽에 내재된 갈등을 폭발시켰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과 함께 새로 등장한 중앙유럽의 신생국들은 프로이센이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떨어져나온 부분들을 짜깁기한 나라들이었다. 여러 민족을 통합할 역량이 부족했던 신생 국가들은 권위주의적으로 국가를 통치했고, 소수 민족을 동화하거나 박멸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20세기에 소련에 속했던 중앙유럽의 국가들은 소련의 해체와 더불어 민주주의 국가로서 새롭게 발돋움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여전히 정치적 부패, 언론 통제, 독재와 같은 문제가 남아 있고, 외부 세력의 위협 또한 현재 진행형이다. 마틴 래디는 중앙유럽이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유럽의 중심에 있으며, 이 지역의 안정이 전체 유럽의 평화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전 세계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오늘날, 중앙유럽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우리나라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탄탄한 역사적 근거와 시사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중앙유럽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종교개혁과 민족주의, 교향곡의 탄생지
중앙유럽이 일구어낸 문화들

중앙유럽은 다양한 민족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그것들을 구분하면서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 다양한 정체성이 존중된 대표적인 사례는 종교에 대한 관용적 분위기이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뒤 중앙유럽에는 온갖 종파가 우후죽순으로 탄생했다. 그러나 이단에 대한 탄압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거주지를 떠나야 했던 서유럽과 달리, 중앙유럽에서는 비교적 관대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들의 신앙을 지킬 수 있었다. 한편 중앙유럽의 학자들은 다양한 민족들의 역사와 문화, 언어를 연구함으로써 각 민족의 특성을 구분했다. 대표적으로 그림 형제는 공동의 언어와 문화가 민족의 기본적인 요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여러 세대에 걸친 민간 전승을 수집하여 자신들이 속했던 독일 민족에게 “독일인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가르쳐주고자 했다. 종교개혁과 민족주의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중앙유럽에서 발달한 판화와 인쇄기를 통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중앙유럽은 클래식 음악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하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장사치로 취급되던 음악가들은 18세기 말 중앙유럽에서 스타로 부상했다. 모차르트가 활동한 빈과 하이든이 활동한 헝가리에서 음악은 다른 일을 할 때에 연주되는 배경음 같은 존재가 아니라 바른 자세로 경청해야 하는 예술로 거듭났다.

중앙유럽 최고 전문가 마틴 래디, 평생의 연구를 집대성하다
중앙유럽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책

『중앙유럽 왕국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앙유럽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중앙유럽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 여태껏 없었던 이유는 이곳의 정치적 경계선이 끊임없이 변경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민족 또한 다양해서 다루기가 까다로운 탓이기도 했다. 중앙유럽 역사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마틴 래디는 중앙유럽을 단순한 지리적 개념이 아니라 여러 민족들이 상호 작용한 공간으로 정의하며, 그 역사를 오늘날의 폴란드와 헝가리, 체코, 독일인의 땅, 우크라이나, 스위스, 발트 3국까지 확대한다. 이러한 관점은 끊임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왕국들 사이에서 길을 잃기 십상인 중앙유럽 역사 서술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이 지역의 전체적인 역사를 이해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또한 적재적소에 삽입된 지도들은 중앙유럽의 바뀌어가는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중앙유럽에 속한 특정 국가들의 역사를 따라가는 대신 이 지역의 왕국들이 공유했던 고유의 정치, 예술, 경제, 문화를 살피면서 이 지역을 지리적 공간이 아닌 개념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한때 가장 강력한 의회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이 지역은 강력한 국가 권력을 중심으로 전체주의라는 정반대의 방향을 향했다가, 소련 점령하에서는 민주화를 향한 열망으로 들끓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중앙유럽의 포괄적인 역사는 물론 이 지역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론 | 개 인간과 베레호베의 떡갈나무숲

제1장 로마 제국, 훈족, 니벨룽의 노래
제2장 프랑크족과 카롤루스 마그누스 | 보덴 호에서 본 풍경
제3장 아바르족과 슬라브족 | 파괴와 개종
제4장 훈족의 귀환, 노예 국가, 중앙유럽의 형성
제5장 신성 로마 제국의 성립과 중앙유럽의 동쪽 황무지
제6장 몽골-타타르족, 새로운 도시들, 새로운 기사들
제7장 보헤미아의 카를 4세와 적그리스도의 예언자들
제8장 평의회, 소집의회, 법의 혼란
제9장 도시, 촌락, 자유 | 프리슬란트에서 트란실바니아까지
제10장 고프로이센, 헨리 볼링브로크의 모험,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제11장 상인들, 한자 동맹, 푸거 가문
제12장 도자기 가게 안의 용과 합스부르크 가문의 상상력
제13장 까마귀 왕의 도서관과 중앙유럽의 르네상스
제14장 루터의 종교개혁과 작센의 궁정화가
제15장 오스만인들과 중앙유럽의 긴 변경
제16장 관용, 마술사, 그리고 연금술에 빠진 황제
제17장 가톨릭교의 복원과 중앙유럽의 30년전쟁
제18장 농촌의 상태 | 농민, 집시, 유대인, 그밖의 사람들
제19장 관방학자들의 인간 실험실
제20장 큰 국가의 등장과 발바소르 시대의 황혼
제21장 프로이센 방식 | 공동묘지 꼭두각시와 기계 국가
제22장 절단된 유럽의 오랑우탄 |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분할
제23장 나폴레옹과 중앙유럽의 지도
제24장 수고양이 무어의 화려한 세상 | 낭만주의와 그림 형제, 하노버 편람
제25장 1848년과 혁명의 도래
제26장 장군들의 복수와 민족의 형성
제27장 비스마르크의 독일과 쿠엔-헤데르바리의 크로아티아
제28장 동화, 생물학 그리고 두개골 측정자
제29장 1914-1918년 | 대(對)중앙유럽 전쟁
제30장 폭력, 도시 그리고 “푸른 천사”
제31장 제2차 세계대전, 평범한 중앙유럽인, 산업 살인
제32장 스탈린주의 중앙유럽과 들끓는 불만
제33장 공산주의 중앙유럽과 그 붕괴
제34장 탈공산주의 | 슬라보예 지젝, 그리고 라이바흐의 교훈

결론
감사의 말
더 읽어볼 만한 책
약어

인명 색인

저자소개

마틴 래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슬라브 동유럽학 대학의 마사리크 교수이다. 중앙 유럽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고, 『합스부르크 제국 : 아주 짧은 입문서(The Habsburgs Empire : A Very Short Introduction)』와 『황제 카를 5세(The Emperor Charles V)』, 그리고 헝가리와 루마니아 역사에 관한 몇 권의 책을 썼다. 부다페스트의 카롤리 대학교와 루마니아의 시비우 루치안 블라가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펼치기
박수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빛의 시대, 중세』, 『메트로폴리스』, 『맥락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장군들』, 『합리적 보수를 찾습니다』, 『문자의 역사』, 『언어의 역사』, 『미국의 아킬레스건』, 『사담 후세인 평전』, 『불가능한 변화는 없다』, 『시카고학파』, 『사진으로 기록된 20세기 전쟁사』, 『신뢰의 힘』, 『죽음을 다시 쓴다』, 『하우스 스캔들』, 『대통령은 없다』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침략은 중앙유럽의 역사에서 반복되는 주제이다.……그러나 역사적으로 중앙유럽은 결코 수동적인 희생자에 머물지 않았다.


훈족이 로마 제국을 무너트려 유럽의 지도를 다시 그렸듯이, 훈족에서 그 명칭이 유래한 헝가리인들은 중앙유럽의 정치 지형을 바꿔놓았다. 헝가리인들이 저지른 파괴 행위와 그것이 촉발한 대응을 통해서 이 시기의 중앙유럽은 특유의 역사적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