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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98282936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7-03-02
책 소개
목차
추천하는 글 - 4
머리말 배움이 느린 아이는 한 번 더 안아주세요 - 9
앞서가는 엄마 때문에 공부 안 하는 아이 - 17
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는 아이 - 44
다투는 부모 때문에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 - 64
엄마 때문에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무서운 아이 - 83
짜증 내는 엄마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 - 103
집중력이 낮은 아이에겐 질책보다 사랑이 필요하다 - 130
사랑과 관심으로 극복한 난독증 - 156
외로운 아이에겐 마음을 나눌 친구가 필요하다 - 180
버팀목이 없어서 늘 시험이 불안한 아이 - 203
아이는 부모의 믿음으로 성장한다 - 225
맺음말 아이의 성적표가 아닌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 243
리뷰
책속에서
중학교에서 본 첫 시험의 결과가 좋지 않자 소영이는 어머니와 싸우는 일이 잦아졌다고 한다. “제가 첫 시험을 망쳤는데 엄마가 뭐라고 한 줄 아세요? 이번에 들어간 학원비가 얼마인데 점수가 그따위로 나온 거니? 도대체 너는 뭐가 부족해서 성적이 이 모양이니? 우리 집에서 너만 빼만 아무 문제도 없는데 참 한심하다.” 소영이는 어머니의 흉내를 내며 말한다. (33쪽)
무기력감이 생긴 아이들에게는 작은 성공의 경험이 중요하다. 작은 성공이 쌓여 자신의 가능성을 알게 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성공이다. 성공의 경험은 큰 것이 아니어도 좋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한 번 화분에 물 주기’를 약속한 후 그것을 지키면 성공의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잘했다’라는 칭찬이다. (100쪽)
칭찬과 격려는 조금 다르다. 칭찬은 주로 성공했을 때 하게 된다. 하지만 격려는 실패했어도 그 과정에서 노력하고 열심히 한 것에 할 수 있다. 그런 실패 상황에서 격려를 받은 아이는 실패를 패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지하게 된다. 따라서 실패했을 때도 격려한다면 아이에게 다시 도전할 용기를 심어줄 수 있다. (125~1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