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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온기

채소의 온기

(내가 먹은 채소에 관한 40가지 기억)

김영주 (지은이), 홍명희 (그림)
지콜론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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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온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채소의 온기 (내가 먹은 채소에 관한 40가지 기억)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65667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4-24

책 소개

누구나 그렇듯 당연하게 채소를 먹고 살아온 일상을 보낸 작가가 자신이 느꼈던 채소에 관한 40가지 특별한 기억을 모아 솔직하고 덤덤하게 그려낸 책. 익숙해서 오히려 무심했었던 채소에 온기를 느낀 순간 그리고 몰랐던 채소 상식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채소 요리 그림 레시피까지 담은 '베지터블 그라피 에세이'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 토닥토닥, 채소의 위로
마음을 뭉근하게 데워주는, 토마토
매운 나날 끝에 찾아온 달콤한 하루, 양파
때로는 속 편하게, 양배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 양상추
우울한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녹두와 숙주나물
식탁 위의 작은 숲, 브로콜리
별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파슬리
가장 행복한 색 주홍, 당근
행복은 내 몸에 있다, 양송이버섯
잊고 있던 입맛을 찾아, 달래

2장 : 인생은 채소처럼
삶은 감자처럼
인생은 가끔 매운맛, 고추
수많은 날을 포용하다, 배추
단단하게 살아가기, 콜라비
약해지기 전에, 마늘
일상에도 가니쉬가 필요해, 아스파라거스
온전한 혼자만의 밤에, 생강
알알이 기억되는 것들, 옥수수

3장 : 두근두근, 채소의 계절
규정할 수 없는 매력, 쑥
여름이 가기 전에, 오이
농익은 가을의 맛, 늙은호박과 단호박
마음에 차가운 바람이 불 때, 무
첫눈처럼 다시 시작, 마
기다림의 해피엔딩, 고구마

4장 : 파릇파릇, 채소의 힘
힘을 주는 보랏빛 에너지, 가지
미완, 그 자체가 완성인 애호박
구멍은 빈틈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연근
잠재력이여 솟아나라, 시금치
때로는 어둠이 성장을 돕는다, 콩나물
검정은 모두를 돋보이게 한다, 검은콩
거북이는 생각보다 빨리 헤엄친다, 표고버섯
보통, 평범한 것은 없다, 느타리버섯
빈 꼬투리의 법칙, 완두콩

5장 : 나와 당신 사이의 채소
함께 먹는다는 것, 상추
익숙한 것은 곧 소중한 것, 파
대체할 수 있는 관계는 없다, 새송이버섯
다르지만 같고, 같지만 다르다, 피망과 파프리카
호불호, 깻잎 한 장 차이
결국은 하나, 팽이버섯
온화함이 때로는 강함을 능가한다, 부추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영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밑줄수집가. 고양이 집사. 매일 글 굽는 사람. 에세이집 《오늘의 온기를 채우러 갑니다》, 《아침의 토스트》와 장편소설 《증발된 여자》, 초단편소설 《모퉁이 빵집》,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 《7맛 7작》 수록한 단편소설 <커리우먼>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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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희 (그림)    정보 더보기
패션디자인산업학을 전공했다. 교재 삽화 및 웹 소스용 일러스트 작업을 하다가 콘텐츠창작팀 <종이밴드>에서 '홍양'이라는 필명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음 카카오 브런치에서 「채소의 온기」와 「네 살 이야기」, 「그리는 맛」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연재 중이다. 앞으로도 담담하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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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갑자기 '채소'에 대해 쓴다고? 왜?"
이후 이어진 몇몇 지인의 질문에는 곧바로 대답하기 쉽지 않았다. 그들의 말대로 우리는 '채소 소믈리에'와 같은 전문가도 아닐뿐더러, 요리직종 종사자도 아니며, 식품학과 전공자도 아니고, 채식주의자도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저 당연하게 채소를 먹고 살아온 평범한 사람이었으므로. 그 질문은 마치 이렇게 들리기도 했다. "갑자기 '숨쉬기'에 대해 쓴다고? 왜?" - 프롤로그 중에서


양파의 껍질을 까고, 썰고, 볶는 과정은 지난한 일상과도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바쁜 하루를 정신없이 달리고 나서 맞는 휴식이 달콤한 것처럼. 한 번쯤은 아무 생각 없이 양파가 단맛을 낼 때까지 볶아보는 것도 좋겠다.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듯 하나로 뭉쳐진 달콤한 양파를 보면, 지친 기분도 달콤해질지 모른다. - 1장 토닥토닥, 채소의 위로 '양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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