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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는 고헤이지

엿보는 고헤이지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북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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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는 고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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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엿보는 고헤이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8791018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3-03-29

책 소개

교고쿠 나쓰히코 장편소설. "누군가를 선택할 때는 거기에 동반되는 고통과 혐오도 포함하여 몽땅 받아들일 각오로 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수수께끼에 대해 알 듯 모를 듯한 교고쿠 나쓰히코다운 문장들을 동원하여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목차

고하다 고헤이지(木幡小平次) 7
아다치 다쿠로(安達多九?) 39
쓰와부키 오쓰카(?吾お塚) 73
다마가와 가센(玉川歌仙) 96
도도로키 운페이(動木運平) 119
고진다나 다쿠로(荒神棚の多九?) 150
유령 고헤이지(幽?小平次) 178
쓰지가미 운페이(?神の運平) 198
아홉 번 둔갑하는 지헤이(九化の治平) 218
호즈미의 다카라코(?積の??) 252
안자이 기지로(安西喜次?) 281
이스루기 사쿠로(石動左九?) 316
고토부레 지헤이(事?れ治平) 346
쓰와부키 오쓰카(?香お塚) 380
엿보는 고헤이지(?き小平次) 408
편집자 후기 422

저자소개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속학과 종교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작풍으로 ‘교고쿠 나쓰히코표 문학’을 만들어낸 천재 작가. 1963년 홋카이도 오타루 시에서 태어났다. 광고회사 생활을 거쳐 디자인 회사까지 설립한 저명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1994년, 틈틈이 집필한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했고 별다른 절차 없이 책이 출간되며 이례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이 바로 구상부터 완성까지 십여 년이 걸린 첫 소설 《우부메의 여름》이다. 아름다운 묘사, 방대한 지식, 독자적인 세계관, 치밀하게 교차되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집대성해 노도처럼 몰아치는 충격적 결말까지, 천재 작가의 모든 미덕을 갖춘 교고쿠 나쓰히코의 출현에 일본 문단과 독자들은 열광했다. 미스터리 팬들은 비논리적 대상인 요괴와 논리의 산물인 추리를 병합한 그의 재능에 매료됐고, 섬세하고도 기묘한 스타일에 젊은 여성 독자의 지지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그의 작품은 다양한 매체로 영상화되었다. 《항설백물어》《망량의 상자》 등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웃는 이에몬》《우부메의 여름》 등은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항설백물어》는 WOWOW TV에서 두 차례나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1996년 《망량의 상자》로 제4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1997년 《웃는 이에몬》으로 제25회 이즈미교카문학상을, 2003년 《엿보는 고헤이지》로 제1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2004년 ‘항설백물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후 항설백물어》로 제130회 나오키상을, 2011년 동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서항설백물어》로 제24회 시바타렌자부로상을 받았다. 교고쿠 나쓰히코는 현재 미야베 미유키, 오사와 아리마사와 ‘주식회사 오사와 오피스’를 설립하여 공동 사무실을 쓰며 세 작가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 ‘다이쿄쿠구(大極宮)’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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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일본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출판을 기획한다. 옮긴 어린이책으로 〈수상한 보건실〉 시리즈와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 반 물고기 아이》, 《코끼리는 1학년》, 《어떤 말》,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 소문 들었어?》, 《일기 쓰고 싶은 날》, 《첼로, 노래하는 나무》, 《용돈 좀 올려 주세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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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애초에 사람의 마음은 있어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침과 낮, 낮과 저녁마다 달라지고 옮겨가는 것. 아무리 좋아하는 상대라도 언젠가는 싫어질 수 있고, 질렸으니 바꾸겠다는 것 또한 이상한 이야기다. 혼인을 한 이상 끝까지 같이 살아라, 반려를 위해 참고 노력하라고 세상 사람들은 말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좋아하기 때문에 함께 산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부부가 되고 싶어 할까. 한 지붕 아래에 모여 사는 것은 왜일까.


“믿는다는 것은 속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일세. 서로 믿는다는 것은 서로 속인다, 서로 속는다는 뜻이야. 이 세상은 전부 거짓일세. 거짓에서 진실이 나오지는 않지. 진실이란 전부 속은 놈이 보는 환상일세. 그러니―.”
그거면 되지 않겠는가, 하고 지헤이는 말했다.
“진정한 자신이니 진실한 나니, 그런 것에 집착하는 놈은 무엇보다 바보일세. 그런 것은 없어. 자신을 원한다면 자기가 자기를 속여야 해. 속이는 게 서툴다면 서툰 대로―.”
그거면 되지 않겠는가, 하고 지헤이는 다시 한 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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