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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누아르 2 : 창백한 범죄자

베를린 누아르 2 : 창백한 범죄자

필립 커 (지은이), 박진세 (옮긴이)
북스피어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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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누아르 2 : 창백한 범죄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베를린 누아르 2 : 창백한 범죄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8791704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7-09-28

책 소개

'나치 집권기 베를린에 필립 말로가 있었다면 어떤 활약을 펼쳤을까'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쓴 필립 커의 대표작, <베를린 누아르>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 1938년 여름, 오스트리아를 합병한 나치가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토까지 넘보는 가운데 전쟁을 목전에 둔 베를린에서는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목차

1부
2부
작가노트

저자소개

필립 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버밍엄 대학에서 법학과 법철학을 공부했다. 1989년, 히틀러 정권 초기의 베를린을 배경으로 경찰 출신 탐정 베른하르트 귄터가 활약하는 소설 『3월의 제비꽃』으로 데뷔한다. 이 작품은 이후 이어지는 『창백한 범죄자』, 『독일 장송곡』과 함께 ‘베를린 누아르 3부작’이라 불리며, 나치 치하에서 냉혹하고 비정상인 것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하드보일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3월의 제비꽃』으로 필립 커는 프랑스 미스터리 비평가 상과 프랑스 모험소설 대상을 받았고, 영국 대거 상 데뷔작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09년에는 이어지는 베르니 귄터 시리즈로 영국 범죄소설가 협회에서 선정하는 엘리스 피터스 역사소설 상과 스페인의 RBA 인터내셔널 프라이즈에서 선정하는 범죄소설 상을 받는다. [베른하르트 귄터 시리즈 목록] 1. March Violets (1989)* 2. The Pale Criminal (1990)* 3. A German Requiem (1991)* *펭귄북스에서 <베를린 누아르> 합본으로 재출간 4. The One From the Other (2006) 5. A Quiet Flame (2008) 6. If The Dead Rise Not (2009) 7. Field Grey (2010) 8. Prague Fatale (2011) 9. A Man Without Breath (2013) 10. The Lady From Zagreb (2015) 11. The Other Side of Silence (2016) 12. Prussian Blue(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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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 기획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로런스 블록의 『성스러운 술집이 문 닫을 때』, 헨닝 망켈의 『피라미드』, 『리가의 개들』, 『얼굴 없는 살인자』 등이 있다. 에드 맥베인의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레이디 킬러』, 제임스 리 버크의 『네온 레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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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미치광이가 베를린 거리를 배회하고 있소, 귄터 씨.”
나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걸 아시다니 놀랍군요.” 내가 말했다.
하이드리히가 성급하게 머리를 저었다.
“아니, 난 돌격대원이 어떤 늙은 유대인을 두들겨 패는 걸 말하는 게 아니오. 살인자를 말하는 거지. 그놈은 몇 달 동안 네 명의 젊은 독일 여자를 강간하고 죽이고 불구로 만들었소.”
“신문에서 그런 기사를 본 기억이 없군요.”
하이드리히가 웃음을 터뜨렸다. “신문은 우리가 허락하는 기사만 실을 뿐이지. 이 특별한 건에 대해서는 보도 금지령을 내렸소.”
“슈트라이허와 그자가 발행하는 반유대주의 삼류 신문이 떠들어 대면 유대인에게 그 죄가 덮어씌워질 테니까.” 네베가 말했다.


전화가 울렸다. 침대 끝에서 몸을 굴려 전화를 받았다. 도이벨이 말하는 동안 시간을 체크했다. 새벽 두시였다.
“다시 말해 봐.”
“실종된 소녀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 경감님.”
“죽었나?”
“덫에 걸린 쥐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피해자 중 하나로 보입니다, 경감님. 일만 교수에게 전화했습니다. 그가 오는 중입니다.”
“어디에서 발견했지, 도이벨?”
“동물원 역입니다.”
차를 타러 내려간 바깥은 여전히 따뜻했고, 나는 잠도 깰 겸 밤공기를 만끽하기 위해 차창을 열었다. 슈테글리츠에 있는 자기 집에서 자고 있을 한케 부부만 빼면 모든 이에게 멋진 날이 될 것 같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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