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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라니트 10 (용들의 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04914584
· 쪽수 : 4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04914584
· 쪽수 : 400쪽
책 소개
이경영 판타지 장편소설. 사고로 위장된 사건에 의해 동료를 모두 잃고 서로를 만나게 된 치프와 데스디아. 사건의 이면에 상식을 벗어난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 둘은 동료들의 죽음을 가슴에 새긴 채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간다.
목차
Chapter 87 옥좌가 있는 곳
Chapter 88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방법
Chapter 89 가진 것을 모두 꺼내서
Chapter 90 즐거움의 끝에서
Chapter 91 폭주의 시작
Chapter 92 게임을 위한 숫자
Chapter 93 라이트스톤의 증명
Chapter 94 오메가가 남긴 흉터
Chapter 95 브로드 소드
Chapter 96 굴욕에는 사랑도 담아서
Chapter 88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방법
Chapter 89 가진 것을 모두 꺼내서
Chapter 90 즐거움의 끝에서
Chapter 91 폭주의 시작
Chapter 92 게임을 위한 숫자
Chapter 93 라이트스톤의 증명
Chapter 94 오메가가 남긴 흉터
Chapter 95 브로드 소드
Chapter 96 굴욕에는 사랑도 담아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황금색 속눈썹에 파묻힌 커다란 눈이 유리창 밖에서 보석처럼 아름답게 빛을 냈다.
순식간에 접근하여 남자를 가만히 살피던 그 눈의 주인은 이내 백금색으로 빛나는 한 쌍의 날개를 펄럭이며 우주와 그라니트의 경계 저편으로 사라졌다.
‘드래곤……?’
#치프 & 데스디아 & 셀레스티아
“맛은 없네.”
데스디아가 과감히 평을 던졌다.
“내가 여자에게 매너도 좋고 친구들의 뒤치다꺼리도 잘하면서 요리까지 끝내주는 사람으로 보였어?”
“셋 중에서 요리는 그나마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군.”
“흥.”
코웃음을 친 치프와 쓴웃음을 지은 데스디아는 옆에서 갑자기 피어오른 영롱한 빛에 고개를 돌렸다.
셀레스티아가 손에서 나오는 빛으로 접시 위에 놓인 스테이크와 치즈감자구이를 흡수하고 있었다.
“으응, 난 맛을 잘 모르겠는데?”
“…미안한데 혀를 좀 보여줄래?”
치프의 요청에 셀레스티아는 입술 아래로 혀끝을 살짝 내보였다.
“맛을 느끼는 감각기관은 그거야. 손이 아니라고.”
“그래? 어렵네.”
“음…….”
치프가 그녀의 반응을 보고 난감해하자 데스디아는 방금 자른 스테이크 조각을 셀레스티아의 입안에 넣어주었다.
“어때?”
“음… 인간들은 이런 감각을 좋아하는구나. 이게 매운맛이랑 짠맛이지?”
“그냥 형편없는 맛이라고 하면 돼.”
데스디아가 설명했다.
“하하, 그렇구나!”
밝게 웃은 셀레스티아는 계속해서 손으로 요리들을 흡수했다. 그 순진무구한 태도가 치프를 더욱 괴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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