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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정희(正熙)

(우리들의 대통령 이야기)

김용삼 (지은이)
플로우북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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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희(正熙) (우리들의 대통령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2204710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6-09-25

책 소개

박정희에 관한 ‘오만’과 ‘편견’을 깨뜨릴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역사 저술가가 발로 뛰고 팩트로 검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인간적인 면을 들여다보고, ‘박정희’라는 렌즈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과 미래를 바라본다.

목차

저자의 말: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다시 꺼낸 아주 특별한 이야기 ‧ 4

1부 눈물 한 방울에 마음 하나

장면#1 대통령의 은밀한 취미 생활
- 현실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다 ‧ 13

장면#2 욕쟁이 김학렬의 도발
- 쓸데없는 걱정으로 스스로를 옭매지 않다 ‧ 36

장면#3 아내의 일기
- 흔들리지 않는 지표가 된 그녀 ‧ 47

장면#4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바다처럼, 모든 걸 주고 떠나다 ‧ 72

장면#5 함보른 탄광과 이타주의
- 모든 삶은 흐른다 ‧ 90

〈몽타주 혹은 인서트〉주한 미국 대사관 비밀문서 최초 공개 자료 ‧ 116


2부 사막의 얼굴로 살다

장면#6 존재의 거짓말
- 인권, 민주 다 좋은 말이지만… ‧ 121

장면#7 기업인 전성시대
- 나라를 위한 일, 무조건 하다 ‧ 138

장면#8 운명 같은 감정의 화학 작용
- 남에게는 따스하게, 자신에게는 엄격히 ‧ 158

장면#9 타인의 평가 너머의 세계
- 무기가 된 자존감 ‧ 177

장면#10 나쁜 기억 지우개
- 한국에서 가장 못 사는 제주를 낙원으로 만들다 ‧ 200

장면#11 지도자의 발명품
- 단호함과 신념에 관하여 ‧ 229

〈몽타주 혹은 인서트〉대통령의 암행 시찰 ‧ 247


3부 시간이 가져다준 선물

장면#12 미움과 설렘이 맞닥뜨렸을 때
- 기자들을 대하는 생각의 반란 ‧ 253

장면#13 실용주의로 무장하다
- 이론이 아닌 수치로 ‧ 268

장면#14 진실의 대가
- 대통령의 돈 봉투 ‧ 286

장면#15 양심과 죄의식의 거리
- 김재규의 거짓말이 나은 비극 ‧ 301

〈몽타주 혹은 인서트〉세종대왕, 이순신, 그리고 박정희의 공통점 ‧ 331

편집자의 글: “그런 지도자를 가졌던 것은 행운이다” ‧ 336
참고문헌 ‧ 339
부록 한눈에 읽는 박정희의 5‧16에서 유신까지의 18년 역사 ‧ 345

저자소개

김용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에 관한 모든 사건에는 (의도한) 감춰진 엔딩이 있다. 그 불가해한 사건의 결말을 맥락으로 바로잡다!”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를 거쳐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 기자, 시사월간지 〈월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펜앤드마이크〉 대기자로 활동 중이다. 〈월간조선〉 기자 시절 황장엽 망명 사건 특종 보도로 1997년 제1회 대한민국 언론대상을 받았고, 2008년에 해양 사상 보급에 공헌한 공로로 장보고 대상을 받았다. 2013년에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공동으로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1‧2),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 《이승만의 네이션 빌딩》, 《한강의 기적과 기업가 정신》, 《혁명》(1·2), 《김일성 신화의 진실》,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전7권)를 발간했다. 공저로 《반일 종족주의》,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반일종족의 역사내란》 등을 발간했다. 이 책 《정희正熙》는 역사 저술가인 저자의 오랜 취재와 검증으로 발굴해 낸 결과물이다. 억지로 짜 맞춘 드라마나 영화처럼 자극적이지 않지만, 맥락들을 유영하는 사이에 머리보다 빠르게 가슴이 반응을 보일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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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혁명이 실패하는 때도 가정할 수밖에 없었어. 실패하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하잖아? 그날이 오게 된다면
자네에게 두 가지를 부탁할 작정이었네. 하나는 자네가 무사히 남아서 우리 군을 이끌어 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 가족과 혁명 동지들 가족의 뒤를 돌봐달라는 것이었어.”


“나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보통학교를 다닐 때 내의를 입어본 적이 없어요. 읍내에서 손가락 다섯이 있는 장갑을 보았을 때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굶주린 이 땅의 국민에게 세끼 밥을 배 불리 먹여야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이오.”


“정치인들이 나에게 욕을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가 당장 권력을 내던지고 물러나면 된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역사적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 훗날 내가 해놓은 일에서 잘못이 있다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나는 달게 받을 것이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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