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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지구
· ISBN : 979112408592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11-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5
1부. 사라지는 물, 흔들리는 지구 - 지하수 남용의 과학 / 9
1장. 물이 사라지는 행성 / 9
2장. 지하수 남용의 실제 / 22
3장. 과학자들이 경고한 지구 자전축 이동 / 34
4장. 지구의 균형과 질량의 정치학 / 47
5장. 지하수 고갈이 초래하는 지역 붕괴 / 59
6장. 인간이 만든 행성적 사건 / 72
2부. 보이지 않는 폭력 - 문명과 물의 착취 / 85
7장. 물의 철학과 문명의 욕망 / 85
8장. 보이지 않는 폭력의 구조 / 98
9장. 물의 윤리와 생태 정의 / 111
10장. 종교와 신화 속의 물 / 124
11장. 과학기술의 물 착취 시스템 / 137
12장. 물의 기억과 인간의 망각 / 150
3부. 지구의 피로와 미래의 윤리 - 행성의 회복을 위하여 / 163
13장. 행성의 피로 - 지구는 무엇을 견디는가 / 163
14장. 인간 중심주의의 붕괴 / 176
15장. 물과 존재의 철학 / 189
16장. 회복의 철학 - 물을 돌려주는 문명 / 202
17장. 물과 기술의 미래 / 215
18장. 지구의 경고, 인간의 각성 / 228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구에서 인간이 발밑에서 마주하는 미시적이고도 거대한 힘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생활을 영위하게 만든다. 이 땅덩어리의 자전축이 약간씩 이동하는 현상은 단순한 자연 현상으로 치부할 수 없다. 이는 인간의 활동, 특히 지하수의 지나친 사용이라는 착취가 일으키는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구의 물리적 균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우리의 생태계 전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사안이다.
지하수를 지나치게 착취하면 단순한 자원 남용이 아니라, 지구의 질량 분포에 장기적인 변화를 초래하여 자전 속도의 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 물의 흐름이 바뀌면 질량 중심이 이동하고, 그 결과 자전축이 기울어진다. 우리는 더 이상 지하수를 눈에 보이지 않는 ‘편리한 자원’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그것은 지구의 혈관이며,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순환의 일부다. 인간이 이 순환을 깨뜨릴 때, 지구는 그 고통을 몸으로 드러낸다.”
“지구는 지금 울부짖고 있다. 우리는 지하수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이에 따른 지구 균형 회복을 목표로 한 문명적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 생명체와 환경은 더 이상 따로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일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지구라는 생명체와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철학적 과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