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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24090336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6-01-31
책 소개
아울러 중국 중심의 기존 한자 문명사 서술에서 벗어나, 한국 한자 문화가 독자적인 특성을 형성했음을 객관적 자료와 역사적 맥락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통시적 관점에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 한자 사용의 흐름을 조망하면서, 정치·사회·종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한자의 밀접한 관계를 탐구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한자문화권 국가들의 문자 발전 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한국 한자의 특수성을 보다 명확히 부각하며, 동아시아 차원에서 한국 한자의 위치를 다시 설정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한자 사용이 ‘K-문자’라는 개념으로 정의되고, 오늘날 세계적 관심을 받는 K-문화 현상의 근본적 토대 중 하나로 자리매김 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라는 새로운 역사적 맥락에서, 한자와 같은 표의 문자 데이터가 갖는 전략적 의미와 ‘문자 주권’의 미래적 중요성을 강조하여 한국 한자 연구의 현재적 가치와 미래적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목차
머리말
저술개요
제1장 문자 이전
제1절 문자란 무엇인가?
제2절 문자의 발명과 의의
제2장 한자의 수입
제1절 한자의 수입 경로
제2절 한자의 수입시기: 원삼국시대
(1) 북부: 고조선(古朝鮮)과 부여(夫餘)
(2) 중부와 서남부: 마한(馬韓)과 예(濊)
(3) 동남부: 진한(辰韓)과 변한(弁韓)
(4) 가야(伽倻)
제3장 수용 초기의 한자: 삼국시대
제1절 고구려
제2절 백제
제3절 신라
제4장 자각과 변용 시기의 한자
제1절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체
제2절 향찰(鄕札)
제3절 이두(吏讀)
제4절 구결(口訣)
제5장 완숙 시기의 한자: 통일 신라~고려
제1절 통일신라시대
(1) 금석
(2) 목간
(3) 토기
(4) 종이
제2절 발해(渤海)
제3절 고려(高麗)
(1) 목판
(2) 활자
(3) 필사
(4) 자기(瓷器)
(5) 목간
(6) 금석
제4절 한자의 일본 전파
제6장 조선시대: 『훈민정음』의 창제와 한자
제1절 통치와 문자
제2절 한글의 창제
(1) 창제 과정
(2) 창제 의의
(3) 훈민정음의 보급
제3절 한글과 한자의 이원적 발전
제7장 근대와 현대의 한자
제1절 근대: 한글의 공식문자 인정과 국한문 혼용
제2절 일제강점기의 언어지배와 저항
(1) 무단통치기
(2) 문화정치기
(3) 민족말살기
제3절 광복 이후: 국한문 혼용과 현재
(1) 한글 사용정책의 변화
(2) 상용한자의 제정
제4절 21세기와 디지털 시대
(1) 국어기본법과 균형적 언어 정책
(2) 한류와 한글의 세계화
(3) AI 시대의 새로운 언어 환경
제8장 인쇄와 한자의 보급
제1절 목판
제2절 활자
(1) 금속활자
(2) 목활자
(3) 진흙 활자
제3절 석경(石經)과 와경(瓦經)
제9장 종교와 한자
제1절 불교
(1) 삼국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4) 일제강점기
(5) 현대
제2절 유교
(1) 삼국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4) 일제강점기
(5) 현대
제3절 도교
제4절 기독교
(1) 천주교
(2) 개신교
제10장 예술과 한자
제1절 서예
(1) 삼국시대
(2) 통일신라시대
(3) 고려시대
(4) 조선시대
(5) 근현대
제2절 문자도
제3절 캘리그라피와 디자인
제11장 AI시대 한자와 동아시아, 그리고 미래
제1절 동아시아에서의 한자
제2절 동아시아 공용 한자
제3절 인공지능(AI) 시대의 한자의 미래
(1) 한국 한자의 독자성
(2) 한국의 독특한 혼융형 모델
(3) 양자역학의 미래와 한자
제12장 결론: 미래 전망과 과제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AI 시대, 문자 데이터가 곧 국가 주권이다. 표의문자 한자의 독자적 한국화 과정을 통해 미래 디지털 문명 속 우리의 문자 주권을 묻는다.”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에 접어든 현재, 문자 데이터의 정확성과 의미 및 해석의 고유성 확보는 국가 주권의 새로운 영역이 되어 ‘AI 주권’으로 호명된다. 인류사 최고의 표의문자 체계인 한자가 한국에서 어떻게 수용·변용·발전해 왔는지, 또 ‘K-문자’로 어떻게 자리 잡고 그 역할을 수행해왔는지를 규명하는 일은 한국이라는 일국의 한자 연구를 넘어서는 인류 문명사적 의의를 지니며, 미래 디지털 문명에서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호하는 데에도 전략적 의미를 가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