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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세계 명작

초등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세계 명작

박신식 (엮은이), 양수홍, 조은애, 유명희 (그림)
채우리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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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세계 명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등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세계 명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9112565305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6-03-25

책 소개

교과서는 내 친구 시리즈 2권.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 명작을 원작에 충실하게 담았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동화 작가인 박신식 선생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성껏 다듬었다.

목차

1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_ 8
6학년 2학기 국어 11. 문학의 향기

2 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_ 38
3학년 2학기 국어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3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_ 50
6학년 1학기 국어 12. 문학의 갈래
6학년 2학기 국어 5. 이야기 바꾸어 쓰기

4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 _ 66
6학년 2학기 국어 활동 5. 이야기 바꾸어 쓰기

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톨스토이 _ 86
6학년 2학기 국어 활동 7. 다양한 생각

6 베니스의 상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_ 104
5학년 2학기 국어 활동 10. 글을 요약해요

저자소개

박신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서울잠일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3년 MBC 창작동화대상, 1994년 아동문예 문학상, 교육평론 신인상, 1995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아 등단하였으며 2017년 한국아동문학상, 2018년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다투지 않고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 『지구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만복이의 슬기로운 경제생활』, 『아버지의 5·18』, 『곱슬머리 화랑 야나』, 『찢어 버린 상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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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홍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달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공부했고, 지금은 화실에서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다양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냉장고 먹는 괴물》 《호랑이와 곶감》 《똥 지리다》 《저학년 공부 사전》 《서울, 1964년 겨울 외》 《사랑이 있는 곳》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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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애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이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몸 이야기》 《딸기를 찾아라》 《로봇》《수돗물이뚝》 《내 총을 받아랏! 두두두!》 《어린이를 위한 목표 달성의 기술》 《우리 반 욕 반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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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처럼 맑고 밝은 그림을 즐겁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 나만 믿어요》 《돌 맞은 하마궁뎅이》 《대한민국 어린이 건강 프로젝트》《쳇, 회장이 뭐 별건가》 《이대로도 괜찮아》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해피하우스 제7호》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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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쉘 실버스타인

“나는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나를 데려가 줄 배 한 척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에게 배 한 척 마련해 줄 수 없겠어?”
“내 줄기를 베어다가 배를 만들렴.”
나무가 말했어요.
“그렇게 하면 너는 멀리 떠나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행복해지겠지.”
그래서 소년은 나무의 줄기를 베어 배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멀리 떠나 버렸지요. 나무는 행복했어요.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은 아니었지요.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소년이 다시 돌아왔어요.
“얘야, 미안하구나. 이제는 너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 사과도 없고…….”
“난 이제 이가 나빠져서 사과를 먹을 수 없어.”
“나에겐 이제 가지도 없으니 네가 그네를 뛸 수도 없고.”
“나는 이제 너무 늙어서 나뭇가지에 매달려 그네를 뛸 수 없어.”
“줄기마저 없으니 네가 타고 오를 수도 없고.”
“타고 오를 기운도 없어.”
“미안해.”
나무는 한숨을 지으며 말을 이었어요.
“무언가 너에게 주고 싶은데……. 하지만 내겐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어. 나는 그저 늙어 버린 나무 밑동일 뿐이거든. 미안해.”
“이젠 나도 필요한 게 별로 없어. 그저 편안하게 앉아 쉴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 나는 몹시 피곤하거든.”
소년이 말했어요.
“그래?”
나무는 안간힘을 다하여 굽은 몸뚱이를 펴며 말을 이었어요.
“자, 앉아서 쉬기에는 늙은 나무 밑동이 제일이지. 얘야, 이리 와 앉아서 쉬도록 하렴.”
소년은 그렇게 했어요. 나무는 행복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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