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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악하소서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23217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16-02-1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23217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16-02-19
책 소개
블랙 라벨 클럽 23권. 음악의 천재들이 빚어내는 강렬한 오페라틱 로맨스. 프리마돈나, 화려한 무대의 지배자. 빈민가의 진흙 속에서 태어난 여자는 그 빛나는 영광을 갈망했다. "무대는 발버둥 치지 않으면 안 되는 전쟁터다.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건 진짜뿐." 마침내 다가온 기회, 로자벨라는 놓치지 않았다.
목차
관을 떨어뜨리지 마라
더벅머리 작곡가 아가씨
안테파토
꽃껍질
드레스 리허설
피날레
카덴차
-Added Number-
Added Number #1
Added Number #2
Added Number #3
Added Number #4
『악하소서』의 모티프들 #2
참고자료
작가 후기
더벅머리 작곡가 아가씨
안테파토
꽃껍질
드레스 리허설
피날레
카덴차
-Added Number-
Added Number #1
Added Number #2
Added Number #3
Added Number #4
『악하소서』의 모티프들 #2
참고자료
작가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신이 증오스러워. 당신이 아팠으면 좋겠어.”
눈물이 뺨을 적셨다. 그는 그녀의 눈가에 고인 하얀 눈물을 핥아 내었다.
“아리아 끝자락만 귀에 담아도, 오페라 하우스 그림자 끝자락만 밟아도 당신이 심장을 뜯으며 고통스러워했으면 좋겠어. 이젠 잊었다고 말하다가도 그리워서 못내 눈물 흘렸으면 좋겠어. 나로 인해 가슴이 아파 몸부림치고 잠을 못 이뤘으면 좋겠어.”
“마음껏 미워해. 내 심장을 가져가. 다만 떠나지만 마. 그 미움, 분노, 증오, 다 받아 줄 테니까.”
“난 결국 당신을 다치게 할 거야.”
그녀는 손에 든 게 칼뿐이라, 눈앞에 있는 남자를 찌를 수밖에 없다.
“너 같은 여자를 안으려면 그 정도는 감당해야겠지.”
하지만 남자는 너무 사랑한 나머지, 칼에 찔리면서도 그 여자를 껴안았다. 그 여자 하나가 소중하고 애틋해서 무얼 하든, 얼마나 아프든 헤아릴 수 없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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