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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채하빈 (지은이)
디앤씨북스(D&CBooks)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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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33544
· 쪽수 : 616쪽
· 출판일 : 2016-05-23

책 소개

블랙 라벨 클럽 26권. 2015 블랙라벨클럽 공모전 특별상 수상 작품.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이후 환생한 지 약 17년. 지루한 나날을 보내던 아델라이드에게 들려온 한 소식. "뭐라고? 황궁에 차원 이동녀가 나타났다고?" 구경하려고 기를 쓰고 올라온 수도에선 상상도 못 했던 공작과의 만남이 그녀를 맞이한다.

목차

Prologue
1. 성녀라고?
2. 그와 그녀의 만남
3. 뜻밖의 성녀
4. 계획 vs 음모
5. 걸어오는 싸움에 대처하는 자세
6. 약혼식
7. 성녀 검증
8. 음모 vs 계획
9. 결말은 무조건 권선징악
10. 청혼
Epilogue
Extra Stories
- 그들의 첫날밤
- Happily ever after

저자소개

채하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에 이어 두 번째 책으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쥴리킬리’ 커플이 독자님들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면 합니다. <쥴리에타의 드레스 업>은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글입니다. 그래도 연재 기간 내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책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위로받았던 것처럼, 쥴리에타와 킬리언 및 소설 속 인물들이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주인공을 제외하면 제가 가장 애정하는 등장인물은 ‘오스왈드’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오스왈드의 사랑 이야기를 외전으로 쓰고 싶습니다. 과연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요. 교정과 편집에 애쓰신 편집자님과 예쁜 책을 만들어 주신 디자이너님, 그리고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행복을 위해 많이 웃으시는 매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은 책으로 소설 『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쥴리에타의 드레스 업』(전 5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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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작님, 키스해 본 적 있으세요?”
“뭘 해 봤느냐고요?”
자신을 그윽이 올려다보며 말하는 아델라이드의 말에 펠릭스는 사레가 걸려 콜록거렸다.
“에이, 해 보셨구나. 전 안 해 봤거든요. 제가 오늘 공작님께 살짝 반한 것 같은데요. 반한 기념으로 뽀뽀 한 번 하는 건 어때요? 걱정하지 마세요. 뽀뽀 한 번으로 공작님과 결혼하겠다고 매달리지는 않을 테니까요. 눈 감으세요. 제가 잘해 드릴게요.”
그 부끄러움도 없는 말에 펠릭스는 저도 모르게 뒷걸음을 쳤다.
“뭘 잘해 준다는 겁니까? 그리고 백작의 약혼 허락 조건이 약혼식 전까지는 영애의 손도 잡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명예를 아는 사람으로서 맹세를 깰 수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어떻게 아시겠어요. 천리안도 아닌데요. 약속은 원래 깨라고 있는 거예요.”
“아닙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겁니다.”
“사나이의 약속이라, 그건가요? 숙녀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요청한 부탁은 무시하시면서 약속은 중요하다고 하시다니, 너무해요!”
아델라이드는 정말 부끄럽다는 듯이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글썽거리다가 고개를 홱 돌리고 등을 보이며 뛰어갔다.
“그럼 백작에게는 아무 말 하지 않는 겁니다. 약속하십시오.”
펠릭스는 말을 꺼내자마자 자신이 한 소리에 흠칫 놀랐다. 백작에게 아무 말 말라니. 자신이 미친 것이 틀림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칠 리가 없는 아델라이드는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복도를 뛰어가던 것을 멈추고 샐쭉하니 웃다가 시치미 떼며 돌아보았다.
“그럼요. 저는 입이 무거운 사람이에요.”
본인이 내뱉은 말에 충격을 받아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펠릭스의 바로 앞까지 다가온 아델라이드가 달콤하게 웃으며 속삭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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