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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인간 소통 발전의 역사

[큰글씨책] 인간 소통 발전의 역사

임동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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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인간 소통 발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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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인간 소통 발전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28806902
· 쪽수 : 314쪽
· 출판일 : 2017-10-24

책 소개

존재론적, 인식론적 관점에서 소통을 바라보고 사회 진보를 위한 협력적 소통을 제안한다. 소통이란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알리는 것이다. 인간의 소통 능력을 진화론의 관점에서 조명하며, 유물론과 변증법 원리에 입각해 소통 양식의 발전을 설명한다.

목차

머리말

01 감각·인식의 진화와 소통의 확장
진화와 진보, 자연선택과 인공선택
자연과 인간세계의 상호연관성
지구와 생명체의 탄생
생명체와 인식 기관의 진화
신경계와 지각, 의식, 인식의 진화
의식과 인식, 범주화의 확장
동물의 인식과 소통

02 큰 뇌와 소통, 공감, 협력의 진화
큰 뇌와 소통의 확장
상위 의식과 소통 능력의 확장
공동 관심과 소통 · 공감 능력
소통과 공감 능력의 진화
소통과 협력의 진화

03 사회적 진화와 소통 양식
정치경제학, 다윈과 마르크스의 활용
문명의 구축과 사회적 생산
사회적 생산과 생산양식의 진전
소통 양식의 진화

04 초기 인류의 문명과 의사소통
후기 빙하기의 문화적 대도약과 소통혁명
문화적 급진전과 동굴 예술
농경문화와 문명의 구축
농경(고대) 문명과 불평등의 확산
수메르문명과 불평등의 확산
수메르인의 글쓰기 혁명과 문명의 확산

05 글쓰기 혁명과 소통 양식의 진화
지각적 사고와 언어적 사고의 결합
소통의 진화, 신체 기억에서 문자 기억으로
글쓰기와 숫자, 지식의 보급과 추상력의 확대
글쓰기와 알파벳: 감각의 확장과 단절, 내재화
필사본에서 인쇄로, 표현 양식의 규격화와 표준화, 대량화
독서 공중과 지식 대중의 확산

06 인쇄혁명과 자본주의적 소통의 확장
인쇄 출판의 여명기, 가내수공업에서 반기계식 생산으로
자본주의적 소통 양식, 인공물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인쇄·출판의 자본주의적 양식
소통 관계와 문인 계급의 변모
대중사회와 대중매체, 대중문화

07 자본주의적 소통과 소외, 사회적 협력
자본주의와 상업적 소통
자본주의적 소통과 소외, 불평등
사회적 노동과 사회적 협력
사회적 매체의 사회성과 협력

08 다윈과 마르크스적 소통의 이해, 진화와 사회적 진보
다윈과 마르크스의 유물론적 사고
다윈주의와 마르크스주의 해석에서 비롯되는 오해
생물학적 환원론과 경제결정론
진화와 역사에서의 필연과 우연
변증법적 세계와 변증법적 사유
진화와 사회적 진보, 소통과 협력의 확장

결론: 사회적 진보를 위한 협력적 소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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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임동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주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민주언론시민연합 부이사장, 광주・전남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 대표, SBS 프로덕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레스터대학교에서 문화제국주의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책으로는 《한국 언론의 정치경제학》(공저), 《새로 쓰는 한국언론사》(공저), 《미디어 바로 보기》, 《세계화와 문화제국주의》, 《소통과 협력의 진화》, 《소통과 공감의 힘》, 《인간 소통 발전의 역사》, 《문화의 시대, 한중 문화 충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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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거나 또는 인간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우수하다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언어 구사와 도구의 사용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인간들은 자신들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며 모든 동물과 식물을 지배하려 한다. 나는 인간의 능력이 다양하거나 다른 동물에 비해 일부 다르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뛰어나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인간을 진화의 사다리 맨 꼭대기에 놓고서 인간이 마치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지배할 뿐만 아니라 생사여탈의 지위라도 부여받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 인간도 하나의 동물이다. 다만 다른 종들과 달리 진화해 왔을 뿐이다. 나는 인간도 동물의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인간이 지닌 언어 구사 능력, 특히 소통 능력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조명해 나가고자 한다.
-‘머리말: 인간의 소통 확장은 계속되고’ 중에서


진화상의 선택인 큰 뇌는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지적인 능력, 사고 능력 등이 ‘건장한 인간’이나 유인원보다도 엄청나게 향상된 것이다. 이 큰 뇌를 가지고 우리는 더 생각하고, 소통하며, 협력하고 경쟁하게 된다. 물론 더 큰 뇌 덕분에 더 잔인하고 더 간교한 생각도 한다. 인류의 발달과 더불어 두뇌의 발달도 이루어지게 됐다. 인류는 직립보행을 하면서부터 두뇌가 커지기 시작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척추가 두뇌를 떠받치고 있기 때문에 두뇌가 빨리 커질 수 있었다. 불의 사용도 두뇌 크기의 증가에 하나의 원인이 됐다. 불을 사용해 음식을 익힘으로써 음식이 연해지게 됐고, 그 때문에 두뇌 둘레를 고무줄처럼 죄고 있던 얼굴 근육이 점차 감소했다. 그 덕분에 두뇌가 커질 수 있게 된 것이다.
-‘02 큰 뇌와 소통, 공감, 협력의 진화’ 중에서


글쓰기는 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이상의 것이다. 초기의 글쓰기는 각종의 짓과 표식 그리고 말이라는 인간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단순히 매개하는 표현 수단에서 시작했지만, 그 용도는 말의 용도와는 확연히 달랐다. 문자는 예전의 말보다는 훨씬 조직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가려 정리하고 저장할 수 있다. 예전의 말은 주로 뇌에 기억되어 있는 것을 회상하거나 기억해 내는 신체 기억에 의존했지만, 문자는 단순히 말을 기록하는 방식이 아닌 훨씬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지식과 정보, 경험을 담을 수 있었다.
-‘05 글쓰기 혁명과 소통 양식의 진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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