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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열상 기행 절구

[큰글자책] 열상 기행 절구

신필영 (지은이), 표가령 (옮긴이)
지만지한국문학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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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열상 기행 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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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열상 기행 절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91128826283
· 쪽수 : 213쪽
· 출판일 : 2024-02-20

책 소개

‘열상(冽上)’이란 열수(冽水), 즉 한강 위를 말한다. 《열상 기행 절구(冽上紀行絶句)》는 1846년, 신필영이 성묘를 위해 서울 두모포(현재의 옥수동 금호동 일대)에서 출발, 남한강을 거쳐 고향인 경기도 지평을 다녀오면서 쓴 7언 절구 100수의 연작 기행시다.

목차

열상 기행 절구 서문

1. 두호(荳湖)
2. 유하정(流霞亭)
3. 뚝섬[纛苫]
4. 압구정(狎鷗亭)
5. 삼전도(三田渡)
6. 송파(松坡)
7. 남한산성을 바라보다
8. 춘초정(春草亭)
9. 광나루[廣津]
10. 대승암(大乘菴)
11. 둔촌 서원(遁村書院)
12. 미음(渼陰)
13. 석실(石室)
14. 평구(平邱)
15. 덕연(德淵)
16. 팔당[巴塘]
17. 당정(棠汀)에서 유숙(留宿)하다
18. 두미(斗尾)
19. 봉안역(奉安驛)
20. 우천(牛川)
21. 두릉(斗陵)
22. 창연정(蒼然亭)
23. 남자주(藍子洲)
24. 고랑리(高浪里) 병사(丙舍)
25. 부인 묘소에서 곡하다 1
26. 부인 묘소에서 곡하다 2
27. 왕손골[王孫谷]
28. 풍석(楓石) 서유구(徐有榘)를 곡하다
29. 영백(永伯) 홍우명(洪祐明)을 방문하다
30. 유산(酉山) 정학연(丁學淵)을 방문하다
31. 서울로 돌아가는 아들을 전송하다
32. 고랑(高浪)나루를 건너다
33. 월계(月溪)
34. 양근군의 치소(治所)에서
35. 군의 주막에서 점심을 먹다
36. 용문산(龍門山)을 바라보다
37. 마취령(馬嘴嶺)
38. 현천(玄川)에서 벗을 방문하다
39. 인삼밭 ··
40. 마천(馬川)
41. 옥구촌(玉鉤村)
42. 8월 24일 1
43. 8월 24일 2
44. 향촌 즉흥시 1
45. 향촌 즉흥시 2
46. 향촌 즉흥시 3
47. 향촌 즉흥시 4
48. 향촌 즉흥시 5
49. 향촌 즉흥시 6
50. 향촌 즉흥시 7
51. 향촌 즉흥시 8
52. 향촌 즉흥시 9
53. 향촌 즉흥시 10
54. 향촌 즉흥시 11
55. 향촌 즉흥시 12
56. 향촌 즉흥시 13
57. 향촌 즉흥시 14
58. 향촌 즉흥시 15
59. 향촌 즉흥시 16
60. 향촌 즉흥시 17
61. 향촌 즉흥시 18
62. 관가(觀稼) 1
63. 관가 2
64. 관가 3
65. 관가 4
66. 관가 5
67. 관가 6
68. 관가 7
69. 관가 8
70. 관가 9
71. 관가 10
72. 관가 11
73. 관가 12
74. 관가 13
75. 잡영(雜詠) 1
76. 잡영 2
77. 잡영 3
78. 잡영 4
79. 잡영 5
80. 잡영 6
81. 잡영 7
82. 잡영 8
83. 잡영 9
84. 잡영 10
85. 잡영 11
86. 잡영 12
87. 잡영 13
88. 잡영 14
89. 잡영 15
90. 잡영 16
91. 잡영 17
92. 잡영 18
93. 잡영 19
94. 잡영 20
95. 잡영 21
96. 잡영 22
97. 서울로 돌아가며 1
98. 서울로 돌아가며 2
99. 서울로 돌아가며 3
100. 서울로 돌아가며 4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 후기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신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0년(순조 10) 음력 11월 초5일 경기도 지평현 옥현리의 종애(鍾崖)에서 낭암(朗巖) 신효선(申孝善, 1783∼1821)과 함종 어씨(咸從魚氏, 1779∼1853)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치량(穉良)이고 호는 옥파(玉坡)·옥파거사(玉坡居士)·자이고객(自怡藁客)·이당옹(怡堂翁)·비원거사(賁園居士)·민재(敏齋) 등이다. 신필영은 황해북도 평산군(平山郡)을 본관으로 하고, 고려의 개국 공신의 일원인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을 시조로 하는 평산 신씨(平山申氏) 가문에서 태어났다. 부친 신효선을 일찍 여의고 외가인 함종 어씨 집안에서 수학했으며, 20세 무렵부터 홍길주(洪吉周, 1786∼1841)의 자제인 홍우건(洪祐健, 1811∼1866)과 교분을 맺고 홍석주(洪奭周, 1774∼1842)의 문하에 출입하며 풍산 홍씨(豊山洪氏) 집안의 자제들과 교유했다. 신필영은 당대 명문에 속하는 함종 어씨 집안과의 척분 및 풍산 홍씨 집안과의 각별한 교분을 통해 19세기의 유명 문인 학자들과 폭넓게 교유하면서 활발한 문학 활용을 벌였다. 신필영은 만년에 참봉에 제수되기 이전까지 포의(布衣)로 살며 주로 문학 활동에 치중해 방대한 양의 시 작품을 남겼다. 문(文)을 창작하는 것에는 별 뜻이 없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그는 평생 시 창작에 몰두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필영은 50세이던 1859년(철종 10)에 증광생원시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54세 때인 1863년(철종 14) 7월에야 비로소 창릉참봉(昌陵參奉)에 제수되었다. 이후에 대과(大科)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참봉에 제수된 지 만 2년 만인 1865년(고종 2) 10월 12일에 유행성 감기로 인해 경기도 지평현 옥현리 주애(注崖)의 정침(正寢)에서 향년 56세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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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같은 대학원에서 즉지헌(則止軒) 유언호(兪彦鎬, 1730∼1796)의 산문을 주제로 해서 박사 학위 논문을 집필하고 있다. 한국고전번역원 연수 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고등교육재단 한학 연수 장학생을 수료했다. 우리의 삶과 고전 속 삶이 만나는 지점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고, 조선 후기, 특히 18∼19세기 한국 한문학 및 동아시아 한문학이 시대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갔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논문으로 〈옥파 신필영의 〈열상 기행 절구〉 연구〉(2018),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의 〈단천 절부시(端川節婦詩)〉 서사 기법 연구〉(2019), 〈유언호(兪彦鎬) 《연석(燕石)》의 평점 비평 연구〉(2019), 〈유언호 《연석승유기(燕石勝遊記)》의 평점 비평 연구〉(2020), 〈19세기 조선 문인의 《해국도지(海國圖志)》 독서 체험과 문학적 형상화 : 신필영의 〈해국죽지사(海國竹枝詞)〉 연구〉(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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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열상 기행 절구 서문

강에 배 띄우고 성묘하고 산골짜기에서 농사일 둘러보니, 여정은 근 200리요, 밤낮은 거의 20일 남짓이었다. 경치를 만나 읊기도 하고, 일을 만나 짓기도 했다. 강가 마을의 깨끗하고 맑은 풍취와 산골 마을의 질박한 풍속, 초목과 조충(鳥蟲)이 알리는 절후(節侯)와 바람·달·안개·구름의 색태(色態), 자질구레한 민정(民情)과 시시각각 변하는 물태(物態)를 모두 이목을 통해 얻어서, 붓과 종이로 풀어내었다. 심지어 얽히고설킨 애달픈 감정이 시를 읊거나 여행하는 중에 많이 나온 것은 참으로 그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 모두 절구 100수를 얻어 묶어서 이름 붙이기를 《강광협기집(江光峽氣集)》이라 했다. 이번 여행이 강과 골짝의 사이를 벗어나지 않았지만, 실제를 기록한 것이다. 병오년(丙午年, 1846) 중추(仲秋) 하순(下旬) 지평(砥平)의 남쪽 장사(莊舍)에서 쓰다.


3. 뚝섬[纛?]

수많은 돛배, 뚝섬 강가에 일제히 모여
다투어 선세를 관리에게 내네.
어부들 집집마다 한가로이 그물 말리는데
석양에 푸른 버들가지 끝이 없네.

千帆齊會纛江湄 船稅爭輸?稅司
處處漁家閑?網 夕陽無限綠楊枝
纛?


25. 부인 묘소에서 곡하다 1

어이 생각했을까, 중년에 그대 잃고 눈물 흘릴 줄을
꽃잎 흩날리고 옥 부서진 지 벌써 3년이로다.
무덤 와서 우는 아이,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이 서러움 하염없어 구천까지 닿으리라.

那意中身泣斷絃 花飄玉碎已三年
兒來哭墓君知否 此恨??到九泉
哭孺人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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