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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달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한국희곡
· ISBN : 9791128850592
· 쪽수 : 154쪽
· 출판일 : 2019-08-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한국희곡
· ISBN : 9791128850592
· 쪽수 : 154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수난사를 한 여인의 삶으로 집약하고, 그녀를 통해 수난에도 좌절하지 않는 의지를 형상화한 3막 4장 희곡이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무대
제1막
제2막
제3막
<달집>은
노경식은
저자소개
책속에서
간난: 지지리 니년도 복이 없는 년이다! 손아랫것이 어른 앞에서, 요렇게 액사헌 꼴을 몬첨 뵈는 벱이 아니어. 요 배운 데 없고 인정머리 없는 것. 요 할미가 너헌테 죽으라는 말은 안 헸다? 할미가 고런 말을 헸으먼 언제 그렜다고 당장 말헤 봐라. 기왕 죽을라먼 느그 친정 식구들헌테나 가서 죽어야제. 그레 송장 치울라먼 비용은 안 드는 줄 알았드냐. 죽는 사람이 업고 지고 가냐고 허지만, 고레도 들어갈 것은 다 든다. 널[棺]도 사들이고, 내다 파묻을라먼 상두꾼들 술도 받아야 허는 벱이어. 고건 죄다 돈 아니고 흙을 퍼서 준다드냐? (사이) 집안에 큰 초상이 일어났으먼, 창보 요놈도 싸게싸게 집에 돌아와야제. 인간이 늙어도 헛나이를 묵었당깨. 아가, 노망이 들었단깨로. 무신 놈의 아가 해찰이 요렇코롬 심허단당가. 요놈 들어오기만 해 봐라. 다리 몽뎅이를 뿐질러 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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