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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의 진로선택
· ISBN : 9791129708427
· 쪽수 : 37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의대, 그리고 그 너머의 이야기
대학병원 각 과 소개
Part 1. 서울대 의대 합격, 그 뒤에 숨은 이야기
좌절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범한 일반고 학생, 개천에서 난 용이 되다
그 성적으로 서울대 의대 못 갑니다
의대라는 꿈을 가지면서 달라진 나의 공부
의사를 꿈꾸는 자, 3년을 투자하라
평범한 노력은 비범한 결과를 만들지 않는다.
마인드 컨트롤과 집중, 열정
*서울대 의대생들에게 물었다 1
Part 2. 예과부터 본과, 의사고시까지
비대면 시대 예과생의 서바이벌
악명 높은 본과 공부 마주하기
본과도 어느덧 3년, 이제 제법 의사다워지고 있다
나의 국시 도전기
*본과 신입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
*서울대 의대 본과 4년 커리큘럼 샘플
*서울대 의대생들에게 물었다 2
Part 3. 환자를 돌보는 의사의 길
목수 No! 조각가 Yes!
“야, 너두 할 수 있어. 흉부외과, 꽤 멋지잖아?”
마음을 탐구하기 위해 선택한 정신과 의사의 길
의학의 중심, 내과
수술실의 파일럿, 그리고 관제탑
여성의 시작부터 죽음까지 동행하는 일
The Great Surgeon, 외과
다섯 개의 구멍, 다양한 매력, 이비인후과
미래를 준비하는 군의관으로의 시간
*서울대 의대생들에게 물었다 3
Part 4. 의대 졸업 후 다른 길을 택하다
평범해지지 않게 되기까지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져올 건강한 미래에 투자합니다
미국에서 신경과 의사가 되기까지
수만명을 살릴 수 있는 제약의학
구호 활동가를 꿈꾸시나요
미국에서 혈액종양 전문의로 살아남기
기초의학분야 교수로서 느끼는 연구의 보람
*서울대 의대생들에게 물었다 4
Part 5.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
나는 어떤 의사가 되고 싶었는가
새로운 행복을 선물하는 의사가 되다
나는 순환기 의사다
내 삶의 동력, ‘왜?’
소아정형외과의로 살아온 시간
*서울대 의대생들에게 물었다 5
이 책에 참여한 사람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우리 고등학교에서 12년 만에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학생이었다.
근 몇 년간 선배 중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한 사례가 없었을 정도로 우리 학교는 의대 입시가 발달하여 있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전교 1등이었던 내가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을 걸로 생각하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선생님들께서는 평범한 일반고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의대를 간다는 것에 굉장히 회의적이었다.
‘네가 잘하는 건 맞지만, 그래도 의대는 못 가’라는 시선이 은연중에 깔려 있었다고 해야 할까?”
- <의대라는 꿈을 가지며 달라진 나의 공부> 중
“양은 본과 2학년이 훨씬 더 많은데 1학년이 좀 더 힘들어.”
1학년 때 이 말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어떻게 양이 더 많은데 덜 힘들 수가 있겠어.’ 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로 든 생각은 ‘이거보다 양이 더 많을 수 있다고?’였다. 그렇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이 말을 하고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아서 평소에는 놀다가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를 하는 내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결국 중요한 건 이 시스템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였다. 그리고 적어도 이 학교에 온 이상 모두가 이 시스템에 적응될 준비가 되어 있었다.
- <악명 높은 본과 공부 마주하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