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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30416533
· 쪽수 : 246쪽
책 소개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회: 광풍노도가 삽시간에 노락도(奴樂島)를 덮치고, 30년의 덧없는 과거를 자유의 꽃으로 표현하다
제2회: 루 효렴(孝廉)이 미녀를 찾아 진창(金?)에서 연회를 열고, 진 전찬(殿撰)이 고향으로 가는 길에 후두(??)에 머물다
제8회: 물의를 피해 남장원이 몰래 여장원을 맞아들이고, 고봉(誥封)을 빌려 작은부인이 잠시 본처를 대신하다
제12회: 제국의 황후와 나란히 사진을 찍고 처음 샤를로텐부르크 궁에 오르며, 학문이 동서를 꿰뚫고 국경도를 새롭게 번각하다
제24회: 여론에 격분하여 학사가 글을 짓고, 번방(藩邦)을 구하려고 명사들이 전쟁을 주장하다
제25회: 꿈인지 현실인지 사농(司農)이 학의 종적을 수소문하고, 칠종칠금(七縱七擒)하겠다며 순무가 허풍을 떨다
제30회: 바이수이탄(白水灘)에서 명배우가 모자를 던지고, 칭양항(靑陽港)에서 아리따운 새가 조롱을 떠나다
등장인물 소개
줄거리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江山吟罷精靈泣, 中原自由魂斷! 金殿才人, 平康佳麗, 間氣鍾情吳苑. ?軒西展, 遽瞞着靈根, 暗通瑤怨. 孼海飄流, 前生?果此生判.
群龍九?宵戰, 値鈞天爛醉, 夢魂驚顫. 虎神營荒, 鸞儀殿闢, 輸爾外交纖腕. 大千公案, 又天眼愁胡, 人心思漢. 自由花神, 付東風拘管.
강산에 노래가 그쳤고 정령(精靈)이 흐느끼며, 중원(中原)에는 자유의 정신이 끊겼구나! 궁궐의 재능 있는 선비와 평강리(平康里)의 미인이, 하늘이 점지하심에 따라 쑤저우(蘇州)에서 정분이 났더라. 칙사의 마차가 서쪽으로 가더니, 문득 양심을 속이며 남몰래 달콤한 원망을 맺었다. 죄악의 바다를 떠도나니, 전생의 업보를 이승에서 치르는구나.
뭇 용들이 구주(九州)를 횡행하며 밤내 싸우는데, 그때에도 조정은 흠뻑 취해 있고, 몽혼(夢魂)들이 놀라 전율한다. 호신영(虎神營)은 황폐해지고, 난의전(鸞儀殿)이 열리니 미녀 사절을 보낸다. 대천세계(大千世界)에 선현이 남기신 본보기. 다시 천안(天眼)은 오랑캐를 근심하고, 민심은 중국을 걱정한다. 자유의 꽃을 피우는 신(神)이 혁명의 힘에 의탁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