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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소림 / 투기

[큰글씨책] 소림 / 투기

한단순, 우통지 (지은이), 김장환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16-10-31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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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소림 / 투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소림 / 투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30425023
· 쪽수 : 124쪽

책 소개

중국 최초의 지인소설집이자 소화 전집인 <소림>, 루쉰은 이 글을 “후대 해학문의 시조”라 평했다. 한편 부녀자들의 투기 사례 일곱 가지를 엮은 <투기>는 축첩제도가 인정되던 당시 부인들의 사랑 다툼이 어땠는지 실감나는 묘사로 소개한다.

목차

소림
한단순전(邯鄲淳傳)
역대저록(歷代著錄)
해설
지은이에 대해

투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한단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애가 확실치 않으나 삼국시대 위(魏)나라의 문학가로 일명 축(竺)이라고도 하며, 자는 자숙(子叔) 또는 자례(子禮)이고, 영천[潁川,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우현(禹縣)] 사람이다. 문제(文帝) 조비(曹丕)가 즉위한 뒤 황초(黃初) 연간(220∼226) 초에 박사급사중(博士給事中)에 임명되었다. 저작으로는 ≪소림≫ 3권 외에 문집(文集) 2권과 ≪예경(藝經)≫ 1권이 있으며, <투호부>.<효녀조아비(孝女曹娥碑)> 등의 문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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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통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조 송(宋)나라의 문학가로 회계군(會稽郡) 여요현(餘姚縣) 사람이다. 그에 관한 자세한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다. 대개 송나라 명제(明帝) 때 활동한 것으로 보이는데, ≪역(易)≫의 강론에 뛰어나 자못 문명(文名)이 있었으며 보병교위(步兵校尉) 벼슬을 지냈다. 저작으로는 ≪투기≫ 외에 ≪후비기(后妃記)≫ 4권과 문집(文集) 15권이 있는데 모두 망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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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세설신어연구(世說新語硏究)〉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에서 〈위진남북조지인소설연구(魏晉南北朝志人小說硏究)〉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중문과 교수,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객원교수(2004∼2005), 같은 대학교 페어뱅크 센터(Fairbank Center for Chinese Studies) 객원교수(2011∼2012)를 지냈다. 전공 분야는 중국 문언 소설과 필기 문헌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 《중국 문학의 흐름》, 《중국 문학의 향기》, 《중국 문학의 향연》, 《중국 문언 단편 소설선》, 《유의경(劉義慶)과 세설신어(世說新語)》, 《위진세어 집석 연구(魏晉世語輯釋硏究)》, 《동아시아 이야기 보고의 탄생?태평광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중국 연극사》, 《중국 유서 개설(中國類書槪說)》, 《중국 역대 필기(中國歷代筆記)》, 《세상의 참신한 이야기?세설신어》(전 3권), 《세설신어보(世說新語補)》(전 4권), 《세설신어 성휘운분(世說新語姓彙韻分)》(전 3권), 《태평광기(太平廣記)》(전 21권), 《태평광기상절(太平廣記詳節)》(전 8권), 《봉신연의(封神演義)》(전 9권), 《당척언(唐?言)》(전 2권), 《열선전(列仙傳)》, 《서경잡기(西京雜記)》, 《고사전(高士傳)》, 《어림(語林)》, 《곽자(郭子)》, 《속설(俗說)》, 《담수(談藪)》, 《소설(小說)》, 《계안록(啓顔錄)》, 《신선전(神仙傳)》, 《옥호빙(玉壺氷)》, 《열이전(列異傳)》, 《제해기(齊諧記)·속제해기(續齊諧記)》, 《선험기(宣驗記)》, 《술이기(述異記)》, 《소림(笑林)·투기(妬記)》, 《고금주(古今注)》, 《중화고금주(中華古今注)》, 《원혼지(寃魂志)》, 《이원(異苑)》, 《원화기(原化記)》, 《위진세어(魏晉世語)》, 《조야첨재(朝野僉載)》(전 2권),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 《소씨문견록(邵氏聞見錄)》(전 2권) 등이 있으며, 중국 문언 소설과 필기 문헌에 관한 여러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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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사람의 부인이 거울이 뭔지 몰랐는데, 남편이 시장에서 사 가지고 돌아왔다. 부인은 거울을 들고 비춰 보더니 깜짝 놀라 그 시어머니에게 말했다.
“서방님이 여자를 하나 데리고 돌아왔어요!”
그 시어머니가 또한 거울을 비춰 보더니 말했다.
“또 친정어머니를 불러왔구먼!”
-<소림> 중 ‘거울을 처음 본 부인 왈’ 전문


환대사마(桓大司馬: 桓溫)가 촉(蜀)을 평정하고 이세(李勢)의 딸을 첩으로 삼았다. 환대사마의 부인인 남군공주(南郡公主)는 투기가 몹시 심했는데, 그 사실을 당장은 몰랐으나 나중에 알고서 곧장 칼을 뽑아 든 채 수십 명의 시비(侍婢)들을 거느리고 이씨(李氏)의 처소로 가서 죽이려 했다. 가서 보았더니 이씨가 창 앞에서 머리를 빗고 있었는데, 늘어뜨린 머리카락이 땅에 치렁치렁했으며 자태와 용모가 매우 아름다웠다. 이씨는 이윽고 천천히 땅으로 내려가 머리를 묶어 올리고 나서 손을 공손히 모두고 남군공주를 향해 말했다.
“나라가 무너지고 집안이 망하여 무심히 이렇게 오늘까지 살아왔습니다. 만약 죽을 수만 있다면 그건 진실로 이렇게 사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씨는 기품이 단정했으며 말씨가 처량했다. 남군공주는 이에 칼을 던져 버리고 앞으로 다가가 이씨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동생! 내가 자네를 보아도 사랑스럽다고 느끼지 않을 수가 없는데 하물며 우리 주인어른이야 오죽하겠는가!”
남군공주는 마침내 이씨를 잘 대우해 주었다.
-&tl;투기> 중 ‘환대사마(桓大司馬)의 부인 남군공주(南郡公主)’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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