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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김준오 평론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598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15-07-0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598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15-07-06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평론선집. 시를 대상으로 ‘탈규범적 확장의 비평’을 선보인 김준오. 그의 시학을 엿볼 수 있는 평론 여섯 편을 선별해 실었다. 그는 규범적 체계를 전제하고 역사적 국면에 따라 여기에서 벗어나는 현대시의 다양한 변화 양상에 대하여 이론적이고 실제적으로 접근했다.
목차
假面의 解釋學-산업사회와 서정 양식
한국 모더니즘의 현 단계-모더니즘과 마르크시즘의 만남
도시시와 포스트모더니즘
현대시의 패러디화와 이데올로기
서술시의 서사학
轉移의 시론
해설
김준오는
엮은이 고현철은
책속에서
한국 현대시사에서 전에 없이 탈에 대한 집중된 관심으로 70년대 이후의 인간상 제시의 시는 ‘탈의 시’라고 명명할 수 있겠다
―<假面의 解釋學>
전이는 인간 사고의 원형이다. 단지 시인의 상상력과 예민한 감수성인 공감각에 의해 시적인 것으로 정립되었을 뿐이다. 이런 전이를 새삼스럽게 강조한 것은 이 글의 모두에서 지적했듯이 현대시가 현저하게 은유 원리에서 환유 원리로, 곧 언어 선택의 강조로부터 언어 배열의 강조로 시 쓰기의 방법론이 변화하고 있는 데서 촉발된 것이다. 이런 현대시의 변화는 문학의 위기, 혼돈, 암중모색, 변혁을 체감하는 90년대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크게 은유와 병치로 가시화되는 전이의 시 문법은 문학사의 각 시기마다 다양한 변형들을 낳으면서 전개되는 역사적 국면을 갖는다. 따라서 시인의 방법론적 채용은 시 쓰기의 기반의 변화와 시인 개개인의 독특한 시론의 산물로서 필연성을 갖는 것이다.
―<轉移의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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