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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동시선집

이오덕 동시선집

이오덕 (지은이), 전병호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5-04-1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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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동시선집

책 정보

· 제목 : 이오덕 동시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30460178
· 쪽수 : 294쪽

책 소개

어린이 글쓰기 교육과 우리말 연구에 힘썼던 이오덕의 대표작 선집이다. 이오덕 동시는 세상 만물의 생명이 무한 존중되는 세상을 꿈꾼다. 이 책은 생전 시인이 낸 동시선집 ≪개구리 울던 마을≫(1981)을 되살렸다.

목차

1부 진달래(1953∼1966)

포플러 1 ······················3
봄아, 오너라 ····················4
뻐꾸기 ·······················6
진달래 ·······················8
용이, 너의 소매에서 ················10
물방울 ······················12
학교 가는 길 ···················14
가로수 포플러 ···················16
산에게 ······················18
시를 쓰는 시간 ··················21
염소 ·······················22
풀밭에 누워 ····················24
조회 ·······················27
포플러 2 ·····················29
해가 지면 ·····················31
코스모스꽃 ····················33
낙엽 ·······················35
벌레 소리 ·····················36
불을 피우면서 ···················39
가을이 떠나려 합니다 ···············42
해바라기 이야기 ··················44
눈길 ·······················48
눈 온 아침의 기도 ·················51
이런 날은 달려가고 싶습니다 ············53
별에게 ······················55
벌 청소 ······················57
숙제 공부 ·····················59
공부를 하다가 ···················61
서울 간 언니 ···················63
통지표 ······················65
한 해를 보내면서 ·················67
별을 쳐다보며 ··················69
바다.언젠가 한번은 ················73
총소리 ······················75
참새의 죽음 ····················77
밤의 노래 ·····················81
그것이 무엇입니까 ·················85

2부 탱자나무 울타리(1967∼1969)

우리 선생 뿔났다 ·················91
탱자나무 울타리 ··················92
청소 시간 ·····················94
나는 선생님이다 ··················96
너희들은 웃고 있느냐 ···············97
그 아이들은 웃었다 ················99
개구리 ······················101
동시를 쓰랍니다 ·················103
복숭아꽃 핀 아침 ·················105
쉬는 시간 ····················107
어린이날 ·····················109
어머니날 ·····················111
바위 ·······················113
목숨 하나 ····················116
못난 놈들 ····················117
산골 아이 ····················119
꿈 ························121
미운 얼굴 ····················123
이 비 개면 ····················127
다슬기 줍고 돌아갈 때 ··············129
개구리 소리 1 ··················131
개구리 소리 2 ··················133
앞집 ·······················136
말매미 ······················137
피라미 ······················139
구기자밭 ·····················142
나무할 때 부르는 노래 ···············144
도토리 줍기 ···················147
포플러 3 ·····················149
등잔불 ······················151
눈이 온다 ····················153
눈 1 ·······················155
눈 2 ·······················157
새와 산 ·····················158
산의 어린이 ···················159
산을 바라보는 아이 ················161
나는 사랑해야지 ·················163

3부 씨앗을 뿌리며(1970∼현재)

산나물 하러 가세 ·················169
꼴 캐러 가자 ···················172
씨앗을 뿌리며 ··················175
감자를 캐면서 ··················177
모내기 ······················179
칠월 ·······················182
조밭 매기 ····················184
밥짓기 ······················188
아침 ·······················192
송아지 ······················194
담뱃잎을 엮는 소년의 가을 ·············196
꽃밭과 순이 ···················199
땅뺏기 ······················200
아버지 ······················202
마을의 개들 ···················205
지금 내 앞에는 ··················206
개싸움 ······················208
산나리꽃 ·····················210
아이의 울음 ···················211
열어 주세요 ···················213
고향 생각 ····················215
두 손으로 ····················217
팽이 ·······················220
버들강아지 ····················223
모래밭에 그리는 꿈 ················226
아침 햇빛 ····················233
겨울 방학이 오면 ·················235
닭 ························237
못자리새 ·····················239
염소 ·······················242
코스모스 꽃나라 ·················248
나의 작품, 나의 마음 ···············254
도시여, 안녕! ··················256

책 뒤에 ·····················259
고침판에 부쳐 ··················262
이오덕은 ·····················263
지은이 연보 ···················276
엮은이 전병호는 ·················278

저자소개

이오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11월 4일에 경북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에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순한 살이던 1986년 2월까지 마흔두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스물아홉 살이던 1954년에 이원수를 처음 만났고, 다음 해에 이원수가 펴내던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발표하며 아동문학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이원수의 권유로 어린이문학 평론을 쓰게 된다. 1973년에는 권정생을 만나 평생 동무로 지냈다. 우리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밝히기 위해 1977년에 어린이문학 평론집 《시정신과 유희정신》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절대 자유의 창조적 정신을 발휘한 어린이문학 정신을 ‘시정신’, 그에 반하는 동심천사주의 어린이문학 창작 태도를 ‘유희정신’이라 했으며,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문학의 ‘서민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문학인이 새로운 문명관과 자연관, 아동관에 서지 않고서는 진정한 어린이문학을 창조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어린이문학의 발전을 위해 작가들과 함께 어린이문학협의회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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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90년 <심상>에 시가 당선되었다. 저서로 동시집 <녹두꽃의 노래>, <비 오는 날 개개비>, <들꽃 초등학교>, <봄으로 가는 버스>, 시 그림책 <달빛 기차>, <우리 집 하늘>, <사과 먹는 법> 등을 펴냈다.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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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구리 소리 1

맨 처음
한 마리가 울었다.

뒤를 따라 몇 마리가
화답하더니

갑자기 온 들판에서
수천 수만의 소리가 터졌다.

대체 어떻게
이 많은 소리가
한꺼번에 울려 날 수 있는가?

제각기
제 목청으로
부르짖는 소리
한데 어울려

땅을 덮고
온 하늘에
가득 차오르는
아, 생명의 찬가!

참새도 종달이도
꾀꼬리도 뻐꾸기도
제비도 비둘기도 까막까치도
물속의 피라미와 붕어까지도
이 밤엔 개구리
개구리가 되고 싶다.

마구 한바탕 같이 울어 대며
이 밤을 살고 싶다.


봄아, 오너라

먼 남쪽 하늘
눈 덮인 산봉우리를 넘고
따스한 입김으로 내 이마에
불어오너라.

양지쪽 돌담 밑
소꿉놀이하던 사금파리 옆에서
새파란 것들아, 돋아나거라.

발가벗은 도토리들
가랑잎 속에 묻힌 산기슭
가시덤불 밑에서
달래야,
새파란 달래야, 돋아나거라.

종달새야, 하늘 높이
솟아올라라!
잊었던 노래를 들려 다오.

아른아른 흐르는
여울물 가에서
버들피리를 불게 해 다오.
쑥을 캐게 해 다오.

개나리꽃 물고 오는
노랑 병아리
새로 받은 교과서의
아, 그 책 냄새 같은

봄아, 오너라.
봄아,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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