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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샵들렌

마리아 샵들렌

루이 에몽 (지은이), 정상현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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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샵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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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리아 샵들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30468839
· 쪽수 : 286쪽
· 출판일 : 2015-11-25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20세기 초, 조국을 떠나 퀘벡 지역에 정착한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의 삶을 다루었다. 퀘벡 현대 소설의 효시다. 당시 퀘벡 지역과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의 삶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다.

목차

마리아 샵들렌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루이 에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0년 프랑스의 브레스트(Brest)에서 태어났다. 소르본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영국으로 가 작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하게 된다. 1904년 스포츠 잡지였던 ≪르 벨로(Le Velo)≫ 지에 단편소설인 <강(La Riviere)>을 발표하면서 소위 문학에 입문하게 된 그는 이때부터 이 잡지의 런던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여러 편의 스포츠 기사와 짧은 창작 글들을 기고한다. 1908∼1909년에 걸쳐 첫 장편소설 ≪콜랭마야르(Colin-Maillard)≫(1924)를 집필한다. 이어서 두 편의 소설 ≪싸우는 멀론, 복서(Battling Malone, pugiliste)≫(1926)와 ≪리푸아 씨와 네메시스(Monsieur Ripois et la Nemesis)≫(1950)를 집필한다. 이 소설들은 모두 그의 사후에 출판되었다. 1911년 캐나다로 가 보험회사원으로 일을 하면서 유럽에 캐나다를 알리기 위한 글들을 쓴다. 1912년 몬트리올을 떠나, ≪마리아 샵들렌≫의 사뮈엘 샵들렌으로 분한 사뮈엘 베다르(Samuel Bedard)를 만난다. 그의 집에 머물며 이 작은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관찰한 기록들이 이 소설의 기본 골자가 된 것이다. 1913년 불의의 기차 사고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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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아미앵의 피카르디 대학교에서 <디드로의 윤리관: 절충주의와 대화주의를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드로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이 있으며, ≪입싼 보석들(Les Bijoux indiscrets)≫(2007)과 ≪부갱빌 여행기 보유(Le Supplement au voyage de Bougainville)≫(2003)를 번역했다. 퀘벡 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그 역사와 미학을 연구 중이며, 그 결과물로 ≪퀘벡 소설의 이해≫(2007)를 출판했고, 퀘벡의 국민 작가인 안 에베르(Anne Hebert)와 ‘조용한 혁명기’ 작가인 제라르 베세트(Gerard Bessette)와 레장 뒤샤름(Rejean Ducharme) 등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준비 중이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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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그래. 그래서?
그가 준비했던 독백은 더 진행될 것 같지 않았다. 필요한 말을 하는 것을 망설였다. 사실 그는 잠시 침묵이 흐른 뒤에야 작은 소리로 대답했기 때문이다.
- 길을 잃었어요….
평생을 캐나다의 숲 가장자리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안다. 숲에서 불운이 닥쳐 길을 잃은 무모한 사내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따금 탐험대가 눈이 녹고 봄이 되면 그들의 시신을 찾아서 가지고 온다. 퀘벡 지역, 특히 먼 북쪽 지방에서 이 말은, 끝이 없는 숲 속에서 어느 날 방향을 잃게 되는 위험을 드러내는, 불길하고 유일한 의미를 지녔다.
(…)
- 이게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우리는 그저 하느님 손바닥에 있는 어린아이들이라는 거야. 그가 말했다. 프랑수아는 이곳 남자들 중에서, 숲에서 살 수 있고 그 길을 내는 데 가장 뛰어난 사내였지. 타지 사람들은 그를 안내인으로 고용했고, 그가 늘 그 사람들을 아무 탈 없이 그들 집으로 데리고 갔어. 그런 그가 길을 잃었어. 우린 그저 어린아이들이라고…. 자기 집이나 자기 땅에 있을 때, 자기가 아주 세고 하느님의 도움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 하지만 숲 속에서는….
샵들렌 씨는 머리를 흔들더니, 진중한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 우린 그저 어린아이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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