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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9113061093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7-01-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불안감이 폭발하는 순간이 공부의 시작점이다
제1장. 축구 밖에 모르던 자퇴생, 서울대에 입학하다
- 나는 당연히 축구선수가 될 줄 알았다
단 7분 만에 두 골 먹힌 골키퍼 | 국가대표 황의조와 함께한 짜릿한 우승 | 미국 유소년 득점왕을 받아주는 중학교는 없었다
- 전교 최하위권의 용인외고 도전
중학교 첫 시험, 충격의 전교 330등 | 결국 기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나는… 자퇴생이다
일 년에 1억? 유학의 꿈은 저 멀리 | ‘용인외고’ 타이틀을 내려놓다 | 부모님 몰래 독서실 대신 PC방으로
- 더 이상 지기 싫다, 지지 않겠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친구들을 만나다 | 수능 첫 도전, 꽤 만족스러운 결과 | 시한부 할아버지의 오랜 소원 | 아, 드디어 합격이다!
제2장. 솔직히 너, 진짜 최선을 다한 거냐?
- 입시를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목표’
목표는 곧 버티는 이유다 | 미래를 그리면 목표는 선명해진다
- 절박함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기숙 학원을 일주일 만에 뛰쳐나온 이유 | 절박함은 벼랑 끝에서 꽃을 피운다
- 누구에게나 잠재된 승부욕이 있다
경쟁 상대가 있고, 없고의 차이 | 지기 싫다는 마음이 가져온 기적
- 무언가에 미쳐 봤다면 공부도 잘할 수 있다
하루 종일 게임에 미친 너에게 | 미치는 것과 중독은 다르다
- 극한의 스트레스와 마주하라
스트레스의 두 얼굴 | 극한의 스트레스는 더 큰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
- 하면 된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다
‘나는 무조건 되는 놈이다’라는 주문 | 존버(존나게 버티는) 정신을 기억해라 | 즐기다 보면 잘하게 된다 | 엉덩이 힘은 세다
- 결국에는 독한 놈이 이긴다
한시적인 ‘자따’되기 | 독종으로 살면 오히려 편하다
제3장. 버티는 힘을 기르는 법_공부 육하원칙
- 누구(Who)는 이미 정해져 있다
공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주인공이다 | Who를 모르면 남 탓만 한다
- 왜(Why) 공부할 것인가?
Why는 주관적이다 | Why가 없는 결심은 모래성과 같다 | 내적 동기 vs 외적 동기
- 어디(Where)에서 공부할 것인가?
누구나 자기만의 공부 환경이 따로 있다 |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 학원에 다닐 것인가, 말 것인가?
- 언제(When) 공부할 것인가?
나는 새벽형, 올빼미형, 한낮형?
- 어떻게(How) 공부할 것인가?
시행착오와 모방을 통해 나만의 공부법을 찾는다 | 『정석』 중심으로 수학 공부를 하다 | 영어 공부는 단어카드로
- 무엇(What)을 공부할 것인가?
What이 구체적일수록 실행이 쉽다 | 나를 알면 What이 분명해진다
제4장. 공부에 정답은 없다, 무조건 하는 수밖에!
- 답이 안 보이면 한 놈만 집중적으로 패라
하나라도 확실하게 잡자 | 특별한 책은 없다, 한 권만 파라 | 하나를 이기면 다 이긴다
- 봐도 봐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을 때
왜 필기해야 할까? | 필기보다 이해가 먼저다 | 자기만의 필기법이 필요하다
- 시간이 아닌 공부 분량을 나누는 분할법
하루 시간을 쪼개지 마라 | 어떻게 공부 분량을 나눌까? | 실현 가능한 계획 세우기
- 보고 또 보고, 자꾸 보자
매일 복습하기 | 1쪽부터 복습하기 | 표시해 가며 복습하기
- 오답노트 대신 오답문제통
오답노트만이 답은 아니다 | 언제, 어떤 문제를 넣어야 할까?
오답문제통 비우는 법
- 요약노트 만들기
과목별 요약노트, 한 권으로 끝내기 | 언어와 수학 요약노트 만들기
- 완벽한 팀플레이 공부법
서울대에 와서 알게 된 스터디의 효과 | 남을 가르치는 것도 훌륭한 공부
- 무식하지만 강력한 엉덩이 공부법
오래 앉아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 엉덩이 무거운 놈이 최후의 승자
- 쉽게 익히고 오래 기억하는 오감 공부법
감각이 더해질수록 오래 기억한다
- 수능 만점으로 가는 기출문제 공부법
기출문제만 풀어도 OK |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라
[에필로그] 나를 위한 공부를 넘어, 함께 나누는 공부를 위하여
저자소개
책속에서
‘불안감’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미래’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 물론 여기서 미래란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꿈꿀 수 있다.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 스스로 꿈꾸는 미래가 없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다. 현실이 불만스럽고, 짜증스럽고, 화가 날 수는 있어도 불안에 떨지는 않는다. 미래에 어떤 사람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가 없으니 불안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미래가 있으면 다르다. 상상하는 ‘미래’가 있는 사람들은 그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목표를 설정한다. (중략)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 ‘불안감’이 폭발하도록 둔다. 그리고 그들만이 ‘불안감’을 추진력 삼아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간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 싶다. ‘미래’를 찾아서 ‘불안감’의 씨앗을 키워라. 그리고 그 ‘불안감’을 터트려라. 남이 해줄 수 없는,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해야 한다. 그게 축구선수였던 내가 서울대학교에 갈 수 있었던 비결이다. _<프롤로그> 중
공부는 긴 마라톤과도 같다. 그 힘든 여정을 끝까지 버티려면 자기만의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꼭 극단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벼랑으로 몰아넣어야만 절박함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도 절박할 수 있고, 사랑하는 누군가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절박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의 경우가 그렇다. 민사고의 천연잔디구장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는 꿈,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소원을 들어 드리고자 했던 마음이 절박함으로 바뀌어 지금의 결과를 만든 것이다. 절박함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괜찮다. 무엇으로 절박함을 느끼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절박하면 할수록 공부라는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이다.
_<절박함은 벼랑 끝에서 꽃을 피운다> 중
공부도 마찬가지다. 나는 똑똑한 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버텨 낸 사람이 잘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간은 차이가 날 수 있다. 똑같은 목표를 설정했더라도 어떤 사람은 단 일 년 만에 이루고, 어떤 사람은 2~3년이 걸리기도 한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꼭 비가 온다고 한다. 그들의 기우제에 무언가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일까? 아니다. 인디언들이 100퍼센트 성공률을 보이는 것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듯이 공부를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악착같이 버텨라. 그러면 분명 된다. 터널 안에 있을 때는 끝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한다. 그래서 더 불안하고 버티기가 어렵다. 언제 끝날지 생각하지 마라. 그저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버티면 된다고 생각하자. 하루 정도는 누구나 버틸 수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다 보면 끝이 보이고, 입시 전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_<존버(존나게 버티는) 정신을 기억해라>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