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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3061278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7-05-29
책 소개
목차
책을 시작하며 “경제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당신이 이미 경험한 일상입니다”
1부. PRIDE “당신의 콧대가 1cm 더 높아진다”
1장. 감출수록 빛나는 가치
역대 경매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운 그림 / 미치도록 갖고 싶다! 세 번째 「절규」의 비밀 / 옷 하나 때문에 한겨울 노숙을 감행한 사람들 / 손쉽게 구할 수 없어 더욱 애타는 마음 / 비쌀수록 더 사고 싶은 명품 / 기회비용을 잘 따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 당신은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2장.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햄버거가 뭐라고 / 맥도널드가 소련을 붕괴시켰다? / 계획경제의 종말 / 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는 손 / Make America Great Again! / 빅데이터의 도움으로 계획경제의 시대가 온다?
3장. 살아남은 라디오 스타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 / 콜라가 없으면 환타를 마신다 / 가격 결정은 가위의 양날 /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을까? /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문제를 보완재로 사고한 파리협정 / 애플의 문을 두드린 나이키
4장.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수프
두 차례의 연탄 파동 / Sorry! NO GAS! / 유럽을 위협하는 러시아산 가스 / 부유층의 상징, 포니 /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사이먼 / 노동 시장, 금융 시장, 부동산 시장 / 골디락스 경제
2부. HEART “당신의 속이 1cm 더 깊어진다”
5장.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차별
오줌을 팔아야 했던 시절 / 수출만이 살길이다! / 한 나라의 경제성적표, GDP / 대한민국 경제에 켜진 적색경보 /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 / 기본소득 실험 / 차별이 없어야 경제가 산다
6장. 세상을 구하는 기업과 소비자
축구공을 꿰매는 소년 / 초콜릿을 처음 맛본 카카오 농장 노동자 / 선한 의지에 협력자가 나타난다 / 기업에 사회적 책임이 더해지다 / 아프리카를 구한 하마 물통 프로젝트 / 21세기의 경제를 이끄는 착한 소비
7장. 실업 걱정 없는 세상
취업 준비생 70만 명 / 청년실업이 만든 신조어들 / 실업률은 한 나라의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 / 해고 걱정 없는 몬드라곤 협동조합 / 청년실업을 잡아야 경제가 산다
8장. 약탈적 자본으로부터의 탈출
빚 권하는 사회 / 신용이란 무엇인가 /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카드대란 / 인도의 카드 대란과 자살률 급증 / 채무자들을 구한 실험 / 국가에도 신용 등급이 있다 / 신용불량자를 피하는 방법
3부. MONEY “당신의 지갑이 1cm 더 두꺼워진다”
9장. 100조 짐바브웨 달러 세뱃돈
최악의 달걀 파동 / 돈을 세지 않고 무게로 재는 베네수엘라 / 지폐를 땔감으로 사용한 독일 / 지독한 물가 상승은 독재자를 낳는다 / 리디노미네이션으로 인플레이션을 극복한다? / 디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10장. 자국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무역
중국이 뿔났다 / 아편 전쟁은 무역 전쟁 /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 보호무역주의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 무역과 환율 / 문화는 21세기 주요 무역거래 상품 / 문제는 혁신
11장. 사기와 투기의 대상이 된 화폐
금융범죄 예방 전문가가 된 희대의 사기꾼 / 탈세와의 전쟁 / 악필도 고치는 화폐 발행자의 책임 / 19개국이 하나로, 유로화의 탄생 / 2018년 폐기되는 500유로 / 대한민국 화폐 변천사 / 미래의 화폐
12장. 가난의 대물림을 막는 금융교육
저축이 왕이던 시절 / 쇼팽은 음악사 최악의 ‘돈맹’ / 주주총회에 참석한 12세 소년 / 한국과 세계의 금융교육 / 모두가 주목하는 유대인의 금융교육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만약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남들처럼 대학교를 졸업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다면? 우리가 아는 스티브 잡스는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희소성의 원리는 우리 삶에서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게 한다. 그리고 그 결정에 따라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도 있다. 나를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희소성. 지금 당신이 포기한 것이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자.
_34~35쪽, <1장_감출수록 빛나는 가치>
“직원 시급을 올려줄 바에야 로봇을 쓰겠다.” 이 말은 2016년 5월, 전 맥도날드 CEO인 에드 렌시가 한 말이다. 감자튀김을 포장하는 직원에게 15달러를 주는 것보다 차라리 3만 5천 달러짜리 로봇 팔을 사는 게 더 낫겠다고 했다. 그의 말을 허튼소리로 넘길 수가 없는 것이 실제 4차 산업혁명이 가시화되면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거라는 두려움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인간을 대신해 투입된 로봇들은 이미 여러 공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장쑤 성에 있는 폭스콘 공장에서는 최근 폭스봇이라는 로봇이 대거 도입되며 6만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2020년까지 완전 자동화를 선언했으니, 공장에서 쫓겨나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이다.
_73~74쪽, <3장_살아남은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