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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공학 > 공학 일반
· ISBN : 9791130620213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9-01-10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여는 책 - 교양있는 엔지니어 …… 이인식
1부 공학기술, 어디로 가고 있는가
1장 공학기술의 역사
- 네 번째 불연속 …… 이인식
- 중국의 과학과 문명 …… 이연
- 테크놀로지의 걸작들 …… 김윤영
- 세계를 바꾼 작은 우연들 …… 전길자
-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 이인식
- 이노베이터 …… 이인식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
- 창조의 엔진 …… 이인식
- 에레혼 …… 이인식
- 냉동인간 …… 이인식
- 특이점이 온다 …… 이인식
- 미래를 들려주는 생물공학 이야기 …… 이인식
- 제4차산업혁명 …… 문승현
- 제2의 기계시대 …… 이인식
2부 기계와 인간의 공진화
3장 기계지능, 어디까지 진화했는가
- 사람과 컴퓨터 …… 김평원
- 괴델, 에셔, 바흐 …… 이인식
- 생각하는 기계 …… 이인식
- 창조의 순간 …… 이인식
4장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다
- 뇌의 미래 …… 이인식
- 마음의 미래 …… 이인식
- 인공생명 …… 이인식
- 마음의 아이들 …… 이인식
- 트랜스휴머니즘 …… 이인식
3부 공학기술의 미래를 말하다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
-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 이인식
- 우리들 …… 석영중
-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 이인식
- 먹이 …… 이인식
- 크리스퍼가 온다 …… 송양민
- 4차산업혁명이라는 유령 …… 한기호
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
-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 조숙경
- 블록체인 혁명 …… 이인식
- 디지털 아트 …… 최수환
- 메이커스 …… 이인식
- 나노기술이 세상을 바꾼다 …… 김원희
- 스마트 스웜 …… 이인식
- 스티브 잡스 …… 양향자
-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대 …… 윤세미
7장 미래사회의 주인공을 위하여
- 축적의 시간 …… 박봉규
- 파괴적 혁신 …… 서기선
- 기업가 정신 2.0 …… 안현실
- 디자인 씽킹 바이블 …… 정경원
- 종이 한 장 차이 …… 이인식
- 2035 일의 미래로 가라 …… 최광웅
-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이인식
닫는 책 -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 백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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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엔지니어란 누구인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나와 있듯이, 엔지니어란 연구, 설계, 발명하는 사람을 뜻하며 동시에 한 세기 전부터 엔진을 다루는 사람이라는 의미로도 쓰였다.
『교양있는 엔지니어』에서 플러먼은 “기술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설계가 필요하고, 그 제작 과정도 감독해야 한다.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면서 “사회의 모습을 형성하는 데 공학이 점점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됨에 따라 엔지니어의 자기 성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의 성공을 그냥 즐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전문 기술인으로서 이 직업의 철학적 토대를 탐구하고 정의하고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역설한다. <여는 책>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미래고용보고서」에 15개국 9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300만 명의 종업원 중 약 7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50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야 함을 보여준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화, 지능화, 정보경제를 통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는 창직의 사회적 책무를 가지고 있다. 창직은 지금 없는 직업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이 기술과 결합되어야 한다. 교육의 혁신이 필요한 이유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신뢰사회 구축은 국가의 거버넌스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 >
이에 대해 다우드나 교수는 “생물학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면, 크리스퍼 기술을 통해 누구나 유전자 편집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자평한다. 생명공학 분야에서 유전자 가위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난치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새로운 형질을 가지는 생명체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 가위를 사용하여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유전체의 일부를 잘라내고, 외부에서 얻은 다른 생명체의 유전자를 바꿔 끼워넣는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를 ‘Gene Editing’ 기술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선 ‘유전자 교정’ 또는 ‘유전자 편집’이라는 말로 번역되어 쓰인다.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