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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공자의 마지막 공부

[큰글자도서] 공자의 마지막 공부

(운명을 넘어선다는 것)

김승호 (지은이)
  |  
다산초당(다산북스)
2021-01-15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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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공자의 마지막 공부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공자의 마지막 공부  (운명을 넘어선다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30632803
· 쪽수 : 300쪽

책 소개

세계적인 주역 권위자 초운 김승호 선생이 평생의 내공을 쏟아 부은 역작. 세계 최초로 주역 64괘에 대한 정밀한 풀이와 공자의 해석이 담긴 X파일을 지금 공개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과학으로서의 주역에 대해
프롤로그- 공자가 걸어간 길을 따라서

제1부 공자가 평생의 숙원으로 삼은 공부, 주역
1. 8괘란 무엇인가? - 만물을 나누는 8가지 요소
2. 사물의 뜻을 통해 운명을 예측하다 – 주역과 운명
3. 공자, 50세에 이르러 주역의 참뜻을 깨닫다 - 공자의 주역
4. 주역 안에 담긴 세상 모든 것의 원리 – 주역과 점
5. 문왕, 주공, 공자, 그리고 강태공 – 문왕과 주역
6. 왜 맹자는 주역을 거론하지 않았는가? – 맹자와 주역
7. 복희씨와 여와 전설, 그리고 하도낙서 – 주역의 기원
8. 주역 속에 남겨진 고도 문명의 흔적 – 주역과 문명

제2부 주역 64괘의 진정한 의미와 공자의 해석을 만나다
1. 스스로 강해지기를 멈추지 말라 - 건위천
2. 두텁고 모든 사물을 담는 땅을 본받으라 - 곤위지
3. 우레가 구름 속에 있으니 원칙을 지켜라 - 수뢰준
4. 앞날을 두려워하지 말고 인격을 닦아라 - 산수몽
5. 때로는 쉬면서 여유를 가져라 - 수천수
6. 매사를 제대로 하고 훗날의 화를 미리 생각하라 - 천수송
7. 백성을 포용하여 군중을 모아라 - 지수사
8. 군자는 만국을 세우고 제후들과 친했다 - 수지비
9. 위엄이 있으되 사납지는 말라- 풍천소축
10. 상하의 이치를 분별하여 평화를 정착시켜라 - 천택리
11. 온 세상의 모든 이치는 음양에 있다- 지천태
12. 검소한 덕으로 난을 피하고 관직으로 영달하지 말라 - 천지부
13. 하늘과 불이 부합하니 군자는 이로써 사물을 나눈다 - 천화동인
14. 태양이 온 세상을 비추듯이 밝음으로 세상을 경륜하라 - 화천대유
15. 많은 것을 덜어서 적은 곳에 보태라- 지산겸
16. 좋은 음악으로 하늘을 경배하라- 뇌지예
17. 해가 질 때는 집으로 들어가 쉬어라 - 택뢰수
18. 백성을 진작시켜 일하게 하고 의욕을 고취시켜라 - 산풍고
19. 연못이 물을 품듯 백성을 돌보라 - 지택림
20. 바람은 사물을 새롭게 한다- 풍지관
21. 법과 벌을 공정하게 시행하라- 화뢰서합
22. 보호함으로써 아름답게 하라- 산화비
23. 땅 위에 산이 있고 정부는 백성을 바탕으로 한다 - 산지박
24. 잘 될 때 더욱 조심하라- 지뢰복
25. 시기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만물을 길러라 - 천뢰무망
26. 산의 높음을 칭송할 것이 아니라 산처럼 되어라 – 산천대축
27. 나서지 말고 행동하라 – 산뢰이
28. 포부를 크게 가지고 두려워도 나아가라 – 택풍대과
29. 어린아이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그들을 가르쳐라 – 감위수
30. 나를 밝히고 그 빛을 남에게 이르게 하라 – 이위화
31. 연못처럼 포용력을 갖추라 – 택산함
32. 굳건히 서서 방향을 바꾸지 말라 – 뇌풍항
33. 소인을 멀리하되 엄하게 가르쳐라 – 천산돈
34. 예의를 지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 뇌천대장
35. 먼저 나서고 다음에 성취하라 – 화지진
36. 잘못은 스스로 깨닫게 하라 – 지화명이
37. 말에는 뜻이 있고 행동은 궤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 풍화가인
38. 같음에서 다름을 바라보라 – 화택규
39. 고치고 또한 힘을 내라 - 수산건
40. 남의 허물을 놓아주고 죄를 용서하라 - 뇌수해
41. 분노를 경계하고 욕심을 막아라 – 산택손
42. 무엇이 중요한지 요점을 파악하라 – 풍뢰익
43. 때로는 자신을 잘 지키는 것이 전진의 요점이 된다 – 택천쾌
44. 하늘 아래 바람이 두루 운행하다 – 천풍구
45. 전쟁 장비를 수리하고 미연의 사태에 대비하라 – 택지췌
46. 서두르지 말고 나아갈 수 있을 때 나아가라 – 지풍승
47. 뜻을 밀고 나가면 하늘도 돕는다 – 택수곤
48. 우물이 모두에게 베풀 듯이 서로 베풀어라 – 수풍정
49.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자중하라 – 택화혁
50. 사물이 존재하는 위치를 살펴라 - 화풍정
51. 자연의 움직임을 보고 항상 두려워하고 경계하라 – 진위뢰
52. 변치 않아야 할 것을 굳건하게 지켜라 – 간위산
53. 서두르는 것은 느림만 못하다 – 풍산점
54. 모든 사물이 힘을 다함을 알라 – 뇌택귀매
55. 전진은 좋지만 그 속도는 반드시 조절되어야 한다 – 뇌화풍
56. 정치는 백성을 자유롭게 하는 데서 시작한다 - 화산여
57. 바람처럼 일의 방식을 바꾸어라 – 손위풍
58. 괴로울 때 힘을 내고 행복할 때는 공부하라 - 태위택
59. 먼저 하늘에 바치고 그다음에 사람이 갖는다 - 풍수환
60. 틀을 갖추어 나가는 공부를 하라 - 수택절
61. 가둠을 멈추고 자비를 베풀라 – 풍택중부
62. 매사에 지나치지 말고 자제하라 – 뇌산소과
63. 세상이 무상함을 알고 무상함을 이겨 내라 – 수화기제
64. 신중히 사물을 분별하여 제자리를 찾아라 – 화수미제

나오는 글 - 깊은 깨달음에서 부지런한 실천으로

저자소개

김승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최고의 주역학자이자 작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50년 넘게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했다. 동양의 유불선(儒彿仙)과 수학·물리학·생물학·화학·심리학 등 인문·자연·사회과학이 거둔 최첨단 이론을 주역과 융합시켜 집대성한 결과가 바로 주역과학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물리학자들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강사를 역임했다. 내로라하는 정치인, 기업인들이 앞다투어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주역 전문가로 명망이 높다.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 등을 통해 20년간 주역 강좌를 운영해왔으며, 운문학회를 통해 직장인, 일반인 대상의 특강도 수백 회 이상 진행했다. 저서로는 천지인 시리즈 《돈보다 운을 벌어라》, 《사는 곳이 운명이다》, 《사람이 운명이다》를 비롯해 주역과학 입문서 《주역원론》(전 6권),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 《신의 비밀 징조》,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운을 부르는 아이로 키워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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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미래가 완전히 정해져 있다면 이 경우 우주는 존재 의미가 없어진다. 딱 정해져 있는 미래라면 더 볼 것조차 없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의 수학 스승인 라플라스Pierre Simon Laplace는 우주는 이러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먼 옛날 인도에서도 이런 주장을 편 철학자가 있었다. 미래란 완전히 정해져 있으니 아무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참 편한 세상이다. 이런 세상이라면 잠이나 푹 자고 있으면 되는 것일까! 잠자고 안 자고도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아무 생각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결론을 맺어 두자. 미래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어느 정도는 우연이라고… 실제로 우주는 그렇게 되어 있는 바 주역에서는 음과 양 외에 충衝이라는 개념이 하나 더 있다. 미래란 정해져 있지 않기도 하고 정해져 있기도 한 것이다.
_1부 2. <사물을 통해 운명을 예측하다> 중에서


주역은 구성 원소가 두 가지밖에 없다. 음과 양이다. 이것으로 삼라만상을 표현할 수가 있는 것이다. 물질의 원소를 나열한 분자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물의 경우 H2O를 OH2라고 해도 된다. 그러나 주역은 원소들의 위치가 바뀌면 뜻이 달라진다. 기호를 중첩시켜 사물을 표현하고 그 기호의 위치가 바뀌면 뜻이 달라지는 방식은 물질의 분자식보다 훨씬 진보된 방법이다. 그리고 주역은 2진법 체계로 되어 있는 바 이는 오늘날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기본 원리가 된다. … 이 외에 주역에는 첨단 수학인 위상 개념이 있고, 자연의 근본적인 힘을 나타내고 있다. 예로서 주역에서 음이 모인 것은 만유인력을 그대로 나타낸다. 이렇듯 주역은 문명의 정점에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이 원숭이 같은 우리 인류의 조상에 앞서 일찍이 나타났다. 이것이 하늘이 보낸 것이라면 지식 낭비일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3만 년쯤 지나 인류가 크게 각성하고 있을 때 보내주었어야 시의적절하다 할 것이다. 주역은 땅속 어딘가에 묻혀 수만 년을 잠자고 있었다. 신이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그러나 외계인이라면 가능한 일이다. 외계인이 주역을 인간에게 전수할 때 수만 년 앞날을 내다봤을 것이다. 외계인이 그렇게 일찍 지구에 주역을 가져왔다면 이는 다녀갈 때 남겨 주었다는 뜻이다. 우주인이 빈번히 지구에 날아올 여유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문명의 내면에 주역이 있고 그 내면에는 고도의 지식이 담겨 있는 것이다.
_1부 8. <주역 속에 남겨진 고도 문명의 흔적> 중에서


저축이란 산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큰 저축은 당연히 하늘을 뚫고 올라간 산이 된다. 산은 축적과 단단함이 그 대표적 성질이다. 사람의 수준 높은 인격이나 학식 등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높은 산의 무엇을 느끼고 배워야 할까? 공자는 다음처럼 가르치고 있다. 천재산중 대축 군자이 다식전언왕행 이축기덕(天在山中 大畜 君子以 多識前言往行 以畜其德). 군자는 전해져 내려오는 말과 지나간 행동을 많이 공부하여 그 덕을 쌓아야 한다. 산은 본시 거대한 흙의 축적이다. 인류의 역사도 많은 사건의 축적이고 사람의 학문과 인격도 오랜 세월 쌓여온 것이다. 흙의 쌓인 것이 산이듯이, 지나온 행적을 통해 위인의 덕과 영웅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높은 산처럼 크게 쌓아 나가라는 가르침이다. 산의 위대함을 보고 그 형성된 과정을 살펴 그런 인물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공자의 가르침은 평범함 속에 예리함이 있다. 산의 높음을 감상만 할 것이 아니라 그처럼 되어 가야 함을 생각하라는 의미이다.
_2부 27. <산의 높음을 감상할 것이 아니라 산처럼 되어라-산천대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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