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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목화마을

안녕, 목화마을

본디소 (지은이)
다산책방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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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목화마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녕, 목화마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3066614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5-04-22

책 소개

상처 입은 이들을 끌어당기는 목화마을. 번아웃을 겪은 ‘재경’은, 오랜 친구 ‘도연’의 초대로 목화마을로 향한다. 그러나 도착한 마을에서 마주한 건 도연의 부재였다. 스스로 세상을 등진 친구의 집에 머물게 된 재경은 이 마을의 정체를 알아간다.

목차

0. 안녕, 목화마을
1. 즈믄산장
2. 안젤라의 찻집
3. 취중책방
4. 플레이센터
5. 레트로스쿱
6. 말빚터널
0. 안녕, 목화마을
작가의 말

저자소개

본디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2년 밀리의 서재 SF오디오스토리어워즈에서 「온 세상의 세이지」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장편소설 『안녕, 목화마을』을 펴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진솔하게 그려낼 수 있는 서사가 좋다. 이 이야기가 누군가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 평생, 영원토록 글 쓰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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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인생의 고난은 언제나 똑같은 얼굴로 닥쳐온다. 자신은 항상 똑같은 지점에서 넘어진다. 한두 번이면 이겨내 보려는 시늉이라도 하지. 몇 번이나 반복된 고통은 마음을 꺾는다.


“그럼요. 이 마을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끌어당기지요. 까마득한 옛날부터 그래왔어요.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비범한 주인들은 상처 입은 사람을 손님으로 받아 그들이 가진 능력으로 보살펴 줍니다.”
“상처가 다 나은 사람은 여길 떠나야 하고요.”


‘느끼고 싶은 감정: 후련함’
테이블 위 작은 종을 울리자, 찻집 주인이 아무 말 없이 주문서만 가져갔다. 곧 얼음 컵에 담긴 냉침차가 나왔다. 언뜻 맹물처럼 보일 정도로 옅게 우린 녹차 같았다.
“얼음까지 깨물어 먹어.”
자잘한 얼음 안에는 말린 꽃잎이 들어 있었다. 찻집 주인이 떠나자마자 인하는 찻물을 들이켰다. 감태 향이 나는 찻물에 섞여 얼음 하나가 흘러들어 왔다. 입안에서 얼음 조각을 굴리다가 우두둑 깨물었다. 어금니가 꽃잎을 짓이기자,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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