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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정보관리
· ISBN : 9791130666242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5-05-14
책 소개
목차
Prologue 한 줄의 글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에
PART 1 글쓰기는 모든 것의 기본이라
: 생산 수단으로서의 글쓰기
살아간다는 건 끊임없이 자신을 판다는 것
모든 생산 수단의 뿌리, 글쓰기
글쓰기, 재능이 아니라 기량입니다
글쓰기는 5:3:2의 비율로 만들어지는 칵테일과 같습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글쓰기 시작하기 -실천 편-
PART 2 관점 깨닫기
: 팔리는 글은 이미 쓰기 전부터 정해집니다
글을 시장에 판다 vs 시장이 글을 산다
왜 기네스는 사무실이 아닌 술집으로 출근했을까요?
질문은 시장이 스스로 고백하게 만드는 마법의 무기입니다
축하합니다. 쓰기도 전에 이미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시장 욕구 알아내기 ?실천 편
PART 3 구조 익히기
: 시장을 읽는 눈이 읽고 싶은 글을 만듭니다
자, 이제부터 우리는 시장 우선주의자가 됩니다
글의 구조는 내가 아니라 시장이 세웁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세 가지, 가치, 공감 그리고 근거
워드를 켜기 전에 커피 두 잔을 먼저 시켜봅시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글 구조 세우기 -실천 편-
PART 4 표현 배우기
: 익숙해지는 것과 새로워지는 것
익숙함과 새로움을 내 것으로 만들 시간입니다
익숙해지기: 글쓰기의 PT를 끊을 시간입니다
새로워지기: 사과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뉴턴이 되어봅시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표현하기 -실천 편-
PART 5 대가의 글에서 훔쳐오다
: 기가 막히게 팔리는 글의 비밀
사람은 누군가의 등을 보며 성장하기에
마케팅 대가 필 듀센베리의 ‘진정성’을 훔치다
지독한 습관주의자 나탈리 골드버그의 ‘습관’을 훔치다
의지로 낙관했던 마크 트웨인의 ‘긍정’을 훔치다
할리우드가 사랑했던 스티븐 킹의 ‘퇴고’를 훔치다
모든 이의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의 ‘완성’을 훔치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팔리는 글의 마지막 단계
epilogue 인생을 바꿀 글 한 줄을 이제 여러분의 손으로!
참고한 책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 친구와 제가 쓴 한 줄의 차이와 그 가치를 깨닫기까지, 그 한 줄이 얼마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지 알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부를 떤다고 믿었던 그 친구의 글에는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었어요. 반대로 당당하게 주장한다고 믿었던 내 글은 ‘읽는 사람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죠.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고작 한 줄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어요. 이 한 줄이 실은, 모든 것이었어요. 늦게라도 깨달았기 때문에 한 줄의 차이가 만드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사무실에서, 학교에서, 자신의 영업장에서, 혹은 어딘가에서, 저처럼 씩씩거리며 글을 쓰고 있을 여러분을 상상해 봅니다. 저처럼 오래 헤매지 마시라고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한 줄의 글이 만들 수 있는 놀라운 변화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_「Prologue: 한 줄의 글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에」
저는 산다는 것에 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살아가는 것은 시장에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판매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시장에 속해 있어요. 가족 관계나 친구 관계 혹은 연인 관계와 같은 관계 시장, 초중고와 대학교를 포함한 교육 시장, 그리고 직장이나 장사, 사업 같은 경제 시장에 말이죠. 그 어느 시장이든 우리는 적어도 한 곳 이상에는 속해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산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수행자가 아닌 이상 우리는 죽을 때까지 시장을 벗어날 수없습니다.
_「PART 1. 글쓰기는 모든 것의 기본이라」
시장이 내 글을 산다는 말은 어떤가요? 여기서 주어는 시장이 됩니다. 주인공인 시장이 주도적으로 ‘내 글’을 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문장에서 ‘내 글’은 팔리기 위해 존재하는 수동적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시장이 내 글을 산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시장이 됩니다. ‘어떤 시장이 산다는 거지?’ ‘그 시장은 내 글을 왜 사는 거지?’ ‘그 시장이 원하는 건 뭐지?’ 따위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역시 자연스럽습니다.
말 그대로 시장이 주인공이기 때문이죠. 어때요? 말장난 같은 이 문장은 사실 사고의 흐름을 완벽하게 바꾸어놓는 마법의 문장입니다. 그리고 이 문장 안에 팔리는 글쓰기의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팔리는 글은 시장이 원하는 것을 담은 글이다.
_「PART 2. 관점 깨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