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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낭만 강아지 봉봉 9 (출동! 하트 배달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30673189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5-12-03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30673189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5-12-03
책 소개
봉봉이 하트 배달부가 되어 고백을 돕고, 볼트·너트의 숨겨진 과거까지 밝혀지는 9권이다. 감정 표현과 이별을 대하는 용기를 담아 아이가 관계를 배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따뜻한 이야기다.
★ 시리즈 누적 판매 20만 부 돌파!
★ 온 가족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동화 「낭만 강아지 봉봉」 9권 출간!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고백할 용기가 없다고?
그렇다면 나, 봉봉을 찾아와. 멋지게 고백하는 법을 알려 줄게!”
□ 어떤 마음이든 전달해 주는 하트 배달부 봉봉의 등장!
권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신나는 모험을 이어 온 「낭만 강아지 봉봉」이 이번 9권에선 특별한 마음을 전달하는 ‘하트 배달부’로 변신했다. 서로를 좋아하지만 고백을 망설이는 두 아이 사이에서 봉봉은 각자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우연처럼 마주치게 하기, 학원 앞에서 하루 종일 기다리기, 귀여운 표정으로 홀리기 등 볼트, 너트와 힘을 합쳐 가슴 설레는 ‘고백 작전’을 펼친다. 눈짓 발짓으로 고백을 성공시키기 위한 신호를 쏟아 내지만, 두 아이를 만나게 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과연 봉봉은 소중한 마음을 무사히 전할 수 있을까?
우리가 겪는 다양한 감정 중에서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특히나 다루기 어렵고 복잡한 종류이다. 거절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함께 존재하기에,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데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봉봉의 이번 변신은 더욱 특별하다. 봉봉이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까닭이다. 또한, 여기서 더 나아가 자신이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의 메신저로 새롭게 나타난 봉봉의 사랑스러운 활약을 9권에서 만날 수 있다.
□ 길고양이 볼트와 너트의 숨겨진 과거
“우리 이름도 저 아이가 지어 줬어.”
「낭만 강아지 봉봉」에는 봉봉과 뗄 수 없는 길고양이 ‘볼트’와 ‘너트’가 등장한다. 고양이 특유의 도도한 외모 뒤에 숨겨진 다정하고 귀여운 반전 모습 덕분에 둘은 봉봉 못지않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왔다. 하지만 고물상에 오기 전 무엇을 했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은 만큼 둘의 과거는 비밀에 꼭꼭 싸여 있다. 이번 9권에서는 처음으로 볼트, 너트의 과거를 다루며 두 고양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볼트, 너트를 꼭 닮은 고양이가 그려진 ‘수상한 그림’을 발견되면서 둘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난다. 그림의 주인은 길고양이였던 둘에게 이름을 지어 줄 만큼 각별했던 사이였지만, 그 아이를 생각하는 볼트와 너트의 입장은 너무나도 다르다. 볼트는 말없이 떠난 아이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너트는 오해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 봉봉 무리는 그 아이를 직접 찾으러 가기로 결심한다. 작품은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다시 현재로 이어지면서 그사이에서 봉봉 무리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보여 준다. 아픈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발돋움으로 삼는다면 예전의 후회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함께 과거를 나누며 더 단단해진 봉봉과 친구들, 이번 이야기는 봉봉뿐 아니라 어린이 독자에게도 볼트, 너트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 이별을 처음 겪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씩씩하고 멋지게 이별하는 방법
세상에는 많은 ‘처음’이 있다. 처음 사귄 친구, 처음 읽은 책처럼 말이다. 이번 작품은 다양한 처음 중에서 ‘첫 이별’을 다루고 있다. 볼트, 너트의 옛 보호자인 도현이는 불가피하게 둘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낯선 이별 앞에서 당황하는 사이,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도현이가 떠나게 된다. 그 사실이 세 친구에게 큰 상처로 남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도현이는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에 놓인다.
이처럼 9권에는 두 번의 이별이 등장한다. 마음 아픈 이별이 한 번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헤어짐은 일생 동안 여러 번에 걸쳐 반복된다는 걸 보여 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별 자체를 부정하는 것보다 이별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작품은 이야기한다. 다시 만나고 싶다는 짧은 인사였지만, 용기 내어 그 말을 꺼낸 덕분에 도현이는 좋아하는 친구와 계속 인연을 이어 갈 수 있었다. 봉봉은 누군가와 헤어짐이 걱정될수록 더욱 힘껏 인사를 건네라고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그 인사가 언젠가를 서로를 다시 이어 주는 징검다리가 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온 가족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동화 「낭만 강아지 봉봉」 9권 출간!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고백할 용기가 없다고?
그렇다면 나, 봉봉을 찾아와. 멋지게 고백하는 법을 알려 줄게!”
□ 어떤 마음이든 전달해 주는 하트 배달부 봉봉의 등장!
권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신나는 모험을 이어 온 「낭만 강아지 봉봉」이 이번 9권에선 특별한 마음을 전달하는 ‘하트 배달부’로 변신했다. 서로를 좋아하지만 고백을 망설이는 두 아이 사이에서 봉봉은 각자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우연처럼 마주치게 하기, 학원 앞에서 하루 종일 기다리기, 귀여운 표정으로 홀리기 등 볼트, 너트와 힘을 합쳐 가슴 설레는 ‘고백 작전’을 펼친다. 눈짓 발짓으로 고백을 성공시키기 위한 신호를 쏟아 내지만, 두 아이를 만나게 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과연 봉봉은 소중한 마음을 무사히 전할 수 있을까?
우리가 겪는 다양한 감정 중에서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특히나 다루기 어렵고 복잡한 종류이다. 거절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함께 존재하기에,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데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봉봉의 이번 변신은 더욱 특별하다. 봉봉이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까닭이다. 또한, 여기서 더 나아가 자신이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의 메신저로 새롭게 나타난 봉봉의 사랑스러운 활약을 9권에서 만날 수 있다.
□ 길고양이 볼트와 너트의 숨겨진 과거
“우리 이름도 저 아이가 지어 줬어.”
「낭만 강아지 봉봉」에는 봉봉과 뗄 수 없는 길고양이 ‘볼트’와 ‘너트’가 등장한다. 고양이 특유의 도도한 외모 뒤에 숨겨진 다정하고 귀여운 반전 모습 덕분에 둘은 봉봉 못지않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왔다. 하지만 고물상에 오기 전 무엇을 했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은 만큼 둘의 과거는 비밀에 꼭꼭 싸여 있다. 이번 9권에서는 처음으로 볼트, 너트의 과거를 다루며 두 고양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볼트, 너트를 꼭 닮은 고양이가 그려진 ‘수상한 그림’을 발견되면서 둘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난다. 그림의 주인은 길고양이였던 둘에게 이름을 지어 줄 만큼 각별했던 사이였지만, 그 아이를 생각하는 볼트와 너트의 입장은 너무나도 다르다. 볼트는 말없이 떠난 아이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너트는 오해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 봉봉 무리는 그 아이를 직접 찾으러 가기로 결심한다. 작품은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다시 현재로 이어지면서 그사이에서 봉봉 무리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보여 준다. 아픈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발돋움으로 삼는다면 예전의 후회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함께 과거를 나누며 더 단단해진 봉봉과 친구들, 이번 이야기는 봉봉뿐 아니라 어린이 독자에게도 볼트, 너트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 이별을 처음 겪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씩씩하고 멋지게 이별하는 방법
세상에는 많은 ‘처음’이 있다. 처음 사귄 친구, 처음 읽은 책처럼 말이다. 이번 작품은 다양한 처음 중에서 ‘첫 이별’을 다루고 있다. 볼트, 너트의 옛 보호자인 도현이는 불가피하게 둘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낯선 이별 앞에서 당황하는 사이,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도현이가 떠나게 된다. 그 사실이 세 친구에게 큰 상처로 남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도현이는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에 놓인다.
이처럼 9권에는 두 번의 이별이 등장한다. 마음 아픈 이별이 한 번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헤어짐은 일생 동안 여러 번에 걸쳐 반복된다는 걸 보여 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별 자체를 부정하는 것보다 이별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작품은 이야기한다. 다시 만나고 싶다는 짧은 인사였지만, 용기 내어 그 말을 꺼낸 덕분에 도현이는 좋아하는 친구와 계속 인연을 이어 갈 수 있었다. 봉봉은 누군가와 헤어짐이 걱정될수록 더욱 힘껏 인사를 건네라고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그 인사가 언젠가를 서로를 다시 이어 주는 징검다리가 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1. 수상한 그림 … 10
2. 기억 퍼즐 맞추기 … 18
3. 같은 이별 다른 기억 … 30
4. 반가워, 도현아! … 40
5. 그날의 이야기 … 56
6. 두 번은 안 돼! … 68
7. 작별 인사 … 78
8. 의젓한 뒷모습 … 95
책속에서
잘 걷던 봉봉이 미술 학원 앞에서 갑자기 걸음을 멈추지 뭐야. 봉봉은 커다란 통유리에 바짝 붙어서 안쪽을 들여다보았어. “저게 뭐지?” 벽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여러 장 걸려 있었어. 그중의 하나가 봉봉의 눈길을 사로잡았어. “어? 볼트랑 너트를 닮았네.”
너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림만 보았어. 그림에 구멍이라도 낼 것 같은 눈빛이었지. 봉봉이 물었어. “그런데 저 아이는 누구야?” 너트가 나지막이 대답했어. “내가 눈을 다쳤을 때 도와준 아이야.” 볼트가 덧붙였어. “우리 이름도 저 아이가 지어 줬지.”
봉봉이 볼트와 너트를 만나기 훨씬 전, 둘은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우연히 만났어. 그곳은 많은 고양이가 만나고 헤어지는 곳이었어. 몇 년째 밥을 얻어먹는 터줏대감이 있는가 하면, 지나가다 운 좋게 배를 채우고 떠나는 고양이도 있었지. 둘은 다른 고양이들과 먹이를 나눠 먹으며 그럭저럭 잘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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