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I형 인간의 팀장생활

I형 인간의 팀장생활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는 하이퍼리얼리즘 오피스 드라마)

권도연 (지은이)
현대지성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I형 인간의 팀장생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I형 인간의 팀장생활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는 하이퍼리얼리즘 오피스 드라마)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간부학/리더십
· ISBN : 9791139711189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3-06-28

책 소개

리더십도 제대로 된 관계 위에서만 바로 선다는 점을 날카롭게 통찰하며, 팩션이라는 형식을 빌려 80년대 생 팀장을 주인공으로 MZ팀원, 70년대 생 임원과 함께 리더십의 실체를 찾아나간다.

목차

작가의 말

어쩌다 팀장
나의 슬기로운 신입생활
신입(팀장), 신입(사원)을 만나다
막막한 시작
첫 보고
MZ세대의 반란
첫 회식
나의 MZ들
아웃사이더 표 사원
미안하다는 말
상사의 MBTI는
대표와의 대화
새로운 팀원 권 차장
피하는 것이 상책
팀 빌딩의 법칙
좋은 사람이 좋은 팀장은 아니다
정글에서 초식동물로 살기
팀원과 공감하기
위.계.질.서.
너도 나도 완벽하지 않아
못 먹어도 고(Go)!

저자소개

권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보훔루르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권력의 심장부이자 수백 명의 리더십이 충돌하고 활약하는 플레이그라운드,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일한다. 뷰티 스타트업 ㈜로즐린을 공동 창업했고 취미는 팬픽, 특기는 칼퇴. 오늘도 수많은 리더를 보고 겪으며 기록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 보고서 작성 중인데 거기에 들어갈 표를 하나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표에 들어갈 내용은 2022년 서버에 동향 보고 폴더에 넣어놨고요. 내용 참고해서 표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을 거예요. 가로는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고, 세로는 포장재 재질 변경 이전과 이후로 나누면 됩니다. 아셨죠?”
“아, 네? 네…”
네라고 했지만 아닌 것 같은데.
“이해… 한 거죠?”
“네.”
아냐, 표정은 아니야, 너.
“안 적어도 돼요? 다 외웠어요?”
“아뇨. 팀장님. 방금 주신 말씀 카톡으로 보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게 무슨 신박한 소리인가!
아! 이게 바로 그 유명한 MZ세대의 모습이구나!
당돌하고, 개인적이며,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바로 그 세대! 그래서 90년생이 왔네 뭐네 하는 책이 청와대에서도 필독서가 됐다지! 그래, 나도 엄밀히 말하면 MZ세대, 85년생이니까. 이해한다. 난 꼰대는 아니니까. 해달라면 해주면 되지, 힘든 일 아니니까. 기분은 찜찜하지만 뭐, 대든 것도 아니잖아?
_ 「막막한 시작」 중에서


김 사원은 우리 표 사원, 신 사원과 마찬가지로 90년대 중반에 태어난 MZ세대다. 그와 칼을 겨눈 효자손은 80년생. 사전적 의미로야 효자손도 MZ세대다. 하지만 80년생인 효자손이나 85년생인 나는, 사실 90년대 생들보다 70년대 중반의 선배들과 묶이는 쪽이 편했다. 신입 때부터 보고 배워온 70년대 생 선배들의 가르침과 사내 분위기는 이미 몸에 익숙해진 지 오래. 마음이야 개인주의 좋고, 워라밸도 찬성이지만 조직이란 곳에서는 그게 뜻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알고 있지만 감히 못하는 것’을 후배들이 하고 있다. 그러면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이 들까. 아니었다. 우리에게 보다 익숙한 것은 워라밸의 당위성이 아니라 조직의 논리였다.
_ 「MZ세대의 반란」 중에서


난 왜 팀원들에게 지금껏 거리를 두었나 생각했다. 겁이 났던 것일까. 나는 인간관계에서 늘 좋은 사람이고 싶었다. 그런데 팀장은 그러기가 힘들었다. 싫은 소리를 해야 하고 일을 시켜야 하고 동시에 잘못한 것을 지적해야 하는 입장이니까. 그래서 늘 어려웠다. 팀원들에게 자잘한 일을 시키면서도 마음속에서는 계속 같은 문장을 되물었다. 애들이 날 싫어하면 어쩌지. 팀원들에게 일을 시켰을 때 마음처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도 힘들었다. 신입 교육은 계속 진행 중이었지만 팀원들은 생각보다 발 빠르게 따라오지 못했고, 깔끔하고 완벽하게 내가 더 이상 손을 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업무가 처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_ 「첫 회식」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3971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