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목소리 수업

시작하며 목소리가 경쟁력이다
이 책 활용법

1부 좋은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1장 인생의 무기가 되는 목소리

작지만 강력한 목소리의 힘
좋은 목소리는 어떤 목소리일까
당신은 이미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좋은 목소리를 찾는 과정은 나를 탐구하는 과정

2장 좋은 목소리의 메커니즘

목소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질까
좋은 목소리의 공식
첫 번째 공식, 부드러운 성대로 좋은 소리를 만들어라
소리 내는 감각을 깨워봅시다
▶감각 익히기- 후두/성대
두 번째 공식, 호흡으로 목소리의 크기, 강도, 울림을 조절하라
▶감각 익히기- 호흡1 / 호흡2
세 번째 공식, 공명으로 목소리에 깊이를 더하라
▶감각 익히기 공명1 / 공명2
네 번째 공식, 또렷한 모음 발음이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만든다
▶감각 익히기- 발음
다섯 번째 공식, 자세만 달라져도 목소리가 180도 바뀐다

2부 실전! 나의 좋은 목소리 되찾기

3장 맑고 또렷한 목소리 만들기 - “거칠고 흐릿한 목소리가 듣기 불편하대요”

목소리가 오해를 낳기도 한다 116
선명한 소리, 또렷한 초점 만들기가 포인트 119
▶따라 해볼까요 - 입술과 혀 떨기 연습 / 소리의 초점 만들기 연습 / 음의 높낮이 조절 연습 / 문장 끝까지 힘 있게 발성하기 / 자음 발음 연습 / 말하기의 리듬과 템포 조절 연습

4장 오랜 시간 말해도 지치지 않는 목소리 만들기 - “한 시간 말하고 나면 목이 너무 아파요”

잘못 길들여진 발성 습관, 바꿀 수 있다
목의 부담을 줄이는 발성을 습관화하는 것이 포인트
▶따라 해볼까요 - 빨대 발성 연습 / ‘가글’ 발성 연습 / 공기 반 소리 반 ‘Z’ 발성 연습 / Z 버징을 모음으로 확장 연습 / Z 버징 후 발음 강화 연습 / 목소리 피로를 단숨에 줄이는 세 가지 팁

5장 또박또박 발음 정확하게 말하기 -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말이 자주 꼬인다고요? 발음이 뭉개지고 샌다고요?
입술 유연성 운동부터 문장 읽기까지 발음의 정확성을 쌓아가는 것이 포인트
▶따라 해볼까요 - 발음기관 유연성 운동 / 선명한 발음을 위한 3단계 연습

6장 소리가 작아도 분명하게 전달되는 목소리 만들기 -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여러 사람 있을 때 제 말은 자꾸 묻혀요”

주문했는데 못 들었다고요?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이유
비음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성량 조절을 익히는 것이 포인트
▶따라 해볼까요 - 이중모음 연습 / 단계별 입 개방하기 / 비음 줄이기 연습 / 성량과 방향성 조절 연습 / 강세와 억양 활용 연습

7장 많은 사람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기 - “발표할 때 자꾸 염소 소리를 내요”

긴장하더라도 떨림 없이 말할 수 있다
발성기관의 과긴장을 풀고 여유 있는 발성을 익히는 것이 포인트
▶따라 해볼까요 - 발성기관 이완하기 / 씹는 근육을 활용한 발성 연습 / 원하는 대로 음량 조절하는 연습 / 성량을 키우는 턱 근육 풀기 / 내게 맞는 말하기 속도 찾기

8장 나의 진짜 목소리 찾는 법 - “여자/남자 같은 목소리를 바꾸고 싶어요”

내가 들어도 낯선 내 목소리
내게 맞는 음높이를 찾는 것이 포인트
▶ 따라 해볼까요 - 옵티멈 피치 찾기 / C-Spot 기법 / 사이렌 허밍과 활창 연습 / ‘나’를 중심으로 한 문장 읽기

9장 자신감 있고 스마트한 인상을 주는 목소리 만들기 - “면접/미팅/협상을 앞두고 있어요”

중요한 순간, 내 말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목소리부터 안정적으로
편안하고 힘 있는 발성을 체화하는 것이 포인트
▶따라 해볼까요 - 발성기관 이완 연습 / 호흡 안정화 및 조절 연습 / 성대 조절 연습

10장 절제된 힘과 품격이 담긴 목소리 만들기 - “나긋나긋한 목소리에서 리더의 목소리로”

따르고 싶게 하는 리더의 목소리
좋은 공명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
▶따라 해볼까요 - 공명 만들기 연습 / 자연스러운 울림을 찾는 중저음 발성 연습 / 제스처 더하기

11장 듣는 순간 호감을 부르는 말하기 연습 - “같은 말을 해도 그 사람이 말하면 사람들 반응이 달라요”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목소리는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된다
다양한 음정과 강세, 속도로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따라 해볼까요 - 감정을 담아 말하기 / 구연동화 읽기 / 말투에 따뜻함 더하기 / 표정을 바꿔가며 생동감 있게 말하기

부록 좋은 목소리를 위한 건강한 목 관리 TIP
- 목소리는 평생 함께해야 할 친구입니다 / 목소리를 보호하는 생활 습관 / 목소리 손상을 예방하는 스마트한 방법 / 목소리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과 이완법 / 매일의 발성 루틴이 목소리를 바꾼다 / 갑작스러운 목소리 변화, 이렇게 대처하세요

많은 사람이 말할 때 입을 크게 움직이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말하기와 목소리 문제로 상담을 받는 분 중 상당수는 ‘입을 충분히 열기’만으로 고민이 해결되는 경우입니다. 입을 충분히 열지 않으면 발음이 웅얼거리거나 흐려질 수 있기 쉽습니다. 적절한 개구 범위를 아는 것만으로도 발성과 발음이 한층 또렷해집니다.
_ <6장 소리가 작아도 분명하게 전달되는 목소리 만들기> 중에서

콧소리가 심하면 목소리가 뭉개져 전달력이 약해지고, 듣는 사람에게 답답하고 막힌 인상을 줍니다. 콧소리는 연구개(목젖 부위)가 아래로 늘어져 공기가 코로 빠져나갈 때 발생하는데요. 이 연구개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 콧소리, 비음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악가, 악가’ 발음 연습입니다. ‘악’을 발음할 때 연구개가 올라가는 느낌을 의식해봅시다. 이 연습을 반복하면 연구개가 탄력적으로 움직이며 비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① 제시된 단어를 발음해봅시다. ‘악’을 발음할 때 연구개가 올라가 코로 공기가 새지 않고 입으로만 소리가 빠져나가는 느낌을 의식하세요.

악–가, 악–가

② 이번에는 코를 손으로 막아 공기가 새지 않게 한 뒤 같은 단어를 발음해봅니다. ‘악’을 발음할 때는 혀의 뒷부분이 연구개에 닿았다가, ‘가’로 넘어갈 때는 혀가 떨어지며 소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보세요. 이때 연구개는 계속 올라가 코로 바람이 새지 않게 유지합니다.

③ 하품하듯이 크게 숨을 들이마십니다. 이때 연구개가 위로 올라가며 입천장이 부 드럽게 들려 올라가는 느낌을 느껴보세요.

④ 코에 손을 올리고 다음 문장을 읽어봅시다. 앞의 문장은 비음이 섞여 코로 울리는 소리가 나는 문장이고, 뒤의 문장은 비음이 거의 없는 문장입니다. 두 문장을 번갈 아 발음하며 울림의 차이를 구분해보세요.

날이 맑아요. – 달이 밝아요.
무를 주세요. – 무가 크다.
어이 없네요. – 거기 적어요.
마음이 합니다. – 바둑을 두었다.

_ <6장 소리가 작아도 분명하게 전달되는 목소리 만들기> 중에서

적절한 속도만 찾아도 떨림이 줄어듭니다. 말하기 속도 또한 목소리 떨림을 줄이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적절한 속도는 호흡과 리듬을 안정시키고, 이는 다시 발성을 차분하게 만들어 떨림을 완화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정감 있게 들리는 말하기 속도는 1분에 250~300자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음에 제시된 지문을 읽어보면 내게 맞는 말하기 속도를 연습해봅시다.
_ <7장 많은 사람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