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 관리국 1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글을 읽는 것과 쓰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 시절 부터 소설이라 이름 붙이기에도 뭐한 글들을 쓰곤 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압하고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글이란 취미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취미였습니다. 다만 학생이라는 신분 탓에 그 즐거움을 잃어가고 있었을 때, 학교 집필 동아리에 들어오고 나서 잊고 있던 행복을 찾게되었습니다. 어리숙하고 미숙한 고등학교 2학년 여고생의 첫 집필 책, 즐거웠다고만 말할 수 없었던 저의 첫 도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독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