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애쓰지 않는 삶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 워킹맘. 어느 날 돌아보니 40대가 되었다. 자의 반 타의 반 아직 일을 하고 있다. 고군분투하며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내 인생’ 이렇게 살아도 되나 흔한 고민에 빠져 있다. 육아휴직 3회차로서 전업주부도 프로 직장인도 아닌 위치에서의 삶의 의미, 직장의 의미, 주변에 대한 이런저런 관심, 그리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 대한 복잡한 속마음을 가지고 있다. 100세 인생의 반쯤 살아온 지금, 인생의 전환기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걱정 하다 글을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