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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릴리 킹 (지은이), 박경희 (옮긴이)
문학동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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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4160957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5-04-30

책 소개

담백하고 명료한 목소리로 삶의 복잡성을 그려내는 릴리 킹의 첫 소설집. 때로는 큰 슬픔을 안겨주지만 끝내 우리를 자라게 하고 회복하게 만드는 ‘사랑’이라는 삶의 핵심적 감정에 대하여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그려낸 열 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

목차

괴물―009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063
도르도뉴에 가면―097
북해―135
타임라인―175
시애틀 호텔―207
찰리를 기다리며―233
망사르드―245
남쪽―265
문가의 남자―285

감사의 말―319
옮긴이의 말: 다섯 번의 화요일, 슬픔이 빛이 되는 순간들―321

저자소개

릴리 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상적인 풍경 속 내적 위기를 겪는 인물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위트 넘치는 문장과 지적인 구성, 섬세한 통찰로 그려내며 보기 드문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시러큐스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여러 지역의 서점과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글을 쓰다가 팔 년 만에 출간한 첫 장편소설 『즐거운 시간The Pleasing Hour』(1999)이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다. 네번째 소설인 『유포리아Euphoria』(2014)로 커커스상과 뉴잉글랜드상을 수상하고,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책이 <뉴욕 타임스> <타임>, 아마존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평단과 독자가 주목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한 젊은 작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장편소설 『작가와 연인들』(2020)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뉴잉글랜드소사이어티북어워드를 수상했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2021)은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비롯되는 상실과 슬픔, 성장과 회복 등 다양한 삶의 면모를 포착해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그려낸 열 편의 이야기가 담긴 첫 소설집으로, NPR, <커커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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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본대학에서 번역학과 동양미술사를 공부하고, 번역가로 일하며 한국문학을 독일어로 번역해 해외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숨그네』 『암스테르담』 『아침 그리고 저녁』 『흐르는 강물처럼』 『휴가지에서 생긴 일』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패싱』 『맨해튼 트랜스퍼』 『내면의 그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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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은 내가 귀기울여 듣고 있는 것을 몰랐다. 그들에게 나는 스티비가 수영장 바닥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잠수부였다. 나는 나를 둘로 분리하는 재주가 있었다.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면서도 어른들의 대화를 집중해서 듣고 법의학자처럼 상세히 분석할 줄 알았다. 「괴물」


이제 와서 그가 달라지거나 누군가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었다. 그는 같은 사람이었다.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과거의 자신을 마치 전에 알던 지인처럼 애틋하게 회상하는 책 속의 인물들이 그는 놀라웠다. 미첼은 지금의 그 자신 외에 다른 누군가가 되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어쩌면 순전히 외모상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인지도 모른다. 머리숱이 줄지도, 몸무게가 늘지도, 수염을 기르지도 않았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수많은 글을 읽었지만, 그 무엇도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그리고 세상 속에서 자신이 맡은 미미한 역할을 바라보는 관점을 뒤흔들어놓지는 않았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머지않아 폴라는 그가 딸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알아주지 않는다고, 충분히 사랑하지 않는다고 불평하기 시작할 것이다. 실은 종종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딸을 사랑하고 있음에도. 하지만 사람들은 늘 마음속에 있는 것을 말로 표현해주기를 원했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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