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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그래디 헨드릭스 (지은이), 류기일 (옮긴이)
문학동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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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41610265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5-05-21

책 소개

소설의 주인공인 파이널 걸 6인은 심리학자인 캐럴 박사의 주도하에 16년간 정기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모임명은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그러던 중, 에이드리엔이 운영하는 그 상징적인 캠핑장에서 다시 무차별 살인이 발생했고, 유일한 생존자가 나왔다. 16세의 스테퍼니 푸가티, 새로운 파이널 걸의 탄생이었다.

목차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 013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2 ― 021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3D ― 041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4: 파이널 걸의 귀환 ― 063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의 새로운 악몽 ― 081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6: 다음 세대 ― 101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7: 파이널 걸의 아들 ― 125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8: 파이널 걸들의 밤 ― 143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9: 파이널 걸 대 파이널 걸 ― 157
TFGSG X ― 177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1: 조심하는 게 좋을걸! ― 205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2: 지옥행 ― 227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3: 마지막 제물 ― 247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4: 새로운 피 ― 267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5: 꿈의 전사들 ― 285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6: 파이널 걸들의 계절 ― 301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7: 파이널 걸의 신부 ― 317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8: 파이널 걸의 저주 ― 333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19: 파이널 걸의 복수 ― 357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20: 파이널 챕터 ― 381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21: 파이널 챕터 2 ― 395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22: 마지막 악몽 ― 411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23: 부활 ― 423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24: 새로운 시작 ― 457
감사의 말 ― 475

저자소개

그래디 헨드릭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소설가, 저널리스트, 각본가. 미국심령연구회 도서관에서 일하다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뉴욕 포스트〉 〈뉴욕 선〉 등에 기고하고 공저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다 2014년 단독 장편소설 『호러스토어』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8년 『지옥에서 온 책』으로 브램스토커어워드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고, 『우리는 영혼을 팔았다』로 셜리잭슨어워드 최고의 소설 후보에 올랐다. 『호러스토어』 『내 단짝 친구의 엑소시즘』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파이널 걸 서포트 그룹』 등 주요 작품이 치열한 판권 경쟁 끝에 영상화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미스터리·호러 장르의 화제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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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서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블랙아웃』 『초보자를 위한 살인 가이드』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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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포영화를 보면 침묵의 살인자는 약쟁이, 창녀, 괴짜, 운동광, 경찰 등등을 먼저 해치우고 숲을 가르며 처녀인 베이비시터를 쫓는다. 그 소녀는, 이렇게 멀리 떨어진 여름 캠핑장에서 파티를 열어선 안 된다고, 버려진 정신병동에 몰래 들어가선 안 된다고, 외딴 호수에 몸을 담가선 안 된다고 말했던 바로 그 인물이다.


파이널 걸들이 무슨 일을 겪는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경찰이 그들을 용의선상에서 제외하고 난 뒤에 어떻게 되는지 말이다. 교정기를 낀데다 양볼은 여드름투성이에 머리는 산발인 학급 앨범 사진을 언론이 뿌려대고, 그 사진이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루는 책들의 표지에까지 실리고 난 뒤에 어떻게 되는지.


아무리 아파도 계속 맞서 싸우고, 3층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육체가 이제 나가떨어져 죽으라고 비명을 지를 때도 지붕 위로 기어올라갔던 여자들이 바로 우리니까. 한번 시작하면 좀처럼 멈출 수 없는 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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