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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블랙아웃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8689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4-03-1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8689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4-03-18
책 소개
대정전이 일어난 한여름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6인 6색 로맨스 앤솔러지 『블랙아웃』이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여섯 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한 이 책에는 여섯 편의 연작소설이 담겨 있다.
목차
아주 기나긴 산책 1막 _9
가면 벗기 _31
아주 기나긴 산책 2막 _81
꼭 들어맞는 것 _93
아주 기나긴 산책 3막 _153
그 모든 위대한 사랑 이야기와…… 먼지 _181
아주 기나긴 산책 4막 _ 231
브루클린에 도착할 때까지 잠들어선 안 돼 _245
아주 기나긴 산책 5막 _293
시모어와 그레이스 _307
감사의 말 _352
옮긴이의 말 _35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가 다시 웃는다. “아니, 이건 그런 게 아니야, 전혀.” 그가 말하며 내게 몸을 기댄다. 녹아내린다는 말이 그냥 수사가 아니었다면, 나는 사람이 아니라 바닥의 끈적한 웅덩이가 되었을 것이다.
그가 이어서 말한다. “솔직히 지금은 하나도 두렵지 않아. 그저 가면을 벗은 네가 기대될 뿐이야.”
“네가 원한다면 내가 우리 두 사람 몫만큼 용감해질 수 있어.” 그녀가 말한다. “이 무언가, 우리의 무언가가 특별하게 느껴져.”
나는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브리에게 키스를 시도한 적이 없었다. 부서진 마음에 새로운 누군가를 들여보낸다니 너무 이르고 위험한 것 같다. 하지만 별안간 두려워하지 않으면 용감해질 수도 없는 거라고 마음을 먹는다.
“어쨌든…… 정전이 아니었으면 그 사람들이 턴테이블을 훔치지도 않았을 거고 그러면 파티를 열지도 않았겠지. 그러면 오늘날 힙합은 없었을 거야. 그러니까 그때처럼 이런 상황에서도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그런 마법은 어둠 속에서만 일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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