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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

소라야 시멀리 (지은이), 류기일 (옮긴이)
문학동네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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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54685429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22-03-08

책 소개

가정과 학교, 일터에서 전 생애에 걸쳐 여성의 분노가 어떻게 체계적으로 억압되고, 전환되고, 축소되는지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명한 논픽션.

목차

서문 | ‘분노’를 맞이하며 _011
1장 | 화난 여자아이들 _029
2장 | 여자는 토스터가 아니다 _065
3장 | 화가 난 몸들 _095
4장 | 돌봄의무 _119
5장 | 모성분노 _155
6장 | 자기야, 웃어 _193
7장 | 뚝, 뚝, 뚝 _237
8장 | 말이 없다 _279
9장 | 부인否認의 정치 _331
10장 | 자기만의 분노 _381
결론 | 현명한 분노 _425

감사의 말 _435
참고자료에 붙이는 글 _438
주 _440
찾아보기 _544

저자소개

소라야 시멀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페미니스트 활동가이자 비평가. 조지타운대학과 래드클리프 칼리지를 졸업하고, 2010년까지 미국 최대의 미디어그룹 개닛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시장개발과 마케팅 컨설턴트로 일했다. 2013년 #FBrape 캠페인을 주도해 페이스북이 성차별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콘텐츠의 게재를 제한할 수 있는 내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이 캠페인은 “젠더 기반 혐오발언에 맞서는 역사적인 터닝포인트”(<뉴욕 타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의 성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여성미디어센터Women’s Media Center, 민주당 여성 지도자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는 이머지아메리카Emerge America, 여성, 행동, 미디어Women, Action and The Media 등 여러 단체의 임원과 자문위원을 맡았다. 2013년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위해 싸우는 미디어 활동가에게 수여되는 도나앨런상Donna Allen Award을, 2016년 여성과언론상Women and Media Award을, 2017년 소셜미디어와 발언의 자유에 대한 기사 <인터넷의 비밀The Secrets of The Internet>로 미러상Mirror Award 최우수 기사 부문을, 2019년 페미니스트파워상Feminist Power Award을 수상했다. 2014년 <엘르> 선정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우해야 할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발표한 첫 책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는 이제껏 침묵하길 강요받았던 여성의 분노를 재평가하고 그 힘을 주목한 논픽션으로, <워싱턴 포스트>, NPR, 북라이엇 등 여러 매체에서 그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나를 믿어라Believe Me』(2020), 『디지털 시대 언론의 자유Free Speech in the Digital Age』(2019), 『좋은 엄마라는 신화The Good Mother Myth』(2013)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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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서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블랙아웃』 『초보자를 위한 살인 가이드』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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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사회는 여자아이와 성인 여성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분노를 느끼고 표현하며 그 분노를 지렛대 삼아 존중받을 권리를 부정하는 것일까? 나쁜 평가와 달리 분노는 우리의 모든 감정 중 가장 희망에 차 있고 진취적이다. 분노는 변화를 부르고 열정을 표명하는 동시에 우리를 세상에 계속 발붙이게 한다. 분노는 침입, 폭력, 무질서에 대한 이성적인 동시에 감정적인 반응이다. 분노는 ‘현상’과 ‘이상’ 사이에, 힘겨운 과거와 나은 미래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 분노는 폭력과 위협, 모욕에 본능적인 경고신호를 보낸다.


왜냐하면 진실은, 분노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우리의 길이라는 것이므로. 우리가 할 일은 분노를 온전히 우리 것으로 만드는 것뿐이다.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가라는 기준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체득하면 모욕을 가늠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그러면 기대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기대가 없다는 것은 침범할 것도 없다는 말이며, 침범이 없다는 것은 화를 내는 반응도 없다는 말이다. 이 순환은 돌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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