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늘 서로 눈을 맞추고

김한별 : 사랑하는 내 다섯친구들이랑 쓰는 첫 일기.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그래서 더 정감 가는 내 29살 첫 일기. 요니 : 안녕하세요. 올해로 (24년 기준 나이) 첫째 5살 복이, 둘째 3살 사랑이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사랑이네입니다! 복도니 누나 : 복도니를 만나고 동물보호 공부를 시작한 사람. 모든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사람. 현재 유기견 행복이의 누나이자 유기견 1:1 결연자. 호두 누나 : 사랑하는 친구와의 추억을 담기 위해 세 번째 글을 썼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픔은 연해지고 있지만, 그리움은 더 커져만 갑니다. 추운 날씨 탓인지 친구의 따뜻한 체온이 그립고, 고소한 발냄새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박현정(편집자) : 20년 동안 단 한 순간도 동물과 함께이지 않은 적이 없었던 사람. 모든 생명이 존재 자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그 어떤 생명도 버려지지 않는 세상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