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까

제1부 삶을 너무 무겁게 가져갈 필요는 없다

나이 들어 돈에 쪼들리면
하찮은 이야기에 정색하는 사람들
육각형 인간은 고사하고 삼각형도 대만족
경쟁력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언
떠난 이를 돌아본다는 것
연로한 부모님을 사랑한다면
추석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들
자연 친화적인 이름
형제자매 사이란 무엇인가
선착순 유감
50대 이후 남자가 살아남으려면
좋은 쇠로 못을 만드는 건 낭비라고 했다
내가 바라는 재산의 규모
적자생존의 엉뚱한 해석
용불용설 비틀어 보기
성의가 괘씸해서 수락한다고?
너 같으면 이가 안 갈리겠냐?
시름에 빠진 젊은이들에게

제2부 자연은 경이로움 자체다

가을 햇볕의 이로움
잠자리와 고향생각
꿈을 펴지 못한 감들
벌들이 복귀명령에 불응하는 이유
밤나무와 은행나무의 동병상련
송홧가루 흩날리며
민들레 홀씨의 여행
음지에도 볕들 날이
목련예찬
화무십일홍
봄을 노래하다
바람은 바람일 뿐
대나무 톺아보기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
까치와 까마귀의 다툼

제3부 성찰을 하지 않으면 가볍다

부채의식
웰-다잉, 쉽지 않을겁니다
나이 들어 눈치가 없으면
나이 들어 돈을 쓰지 않으면
거자필반
착해빠진 이들을 응원함
장차 어떤 돌이 될 것인가
군맹무상 뒤집어보기
고달픈 인생길
외롭지 않으면 발전도 없어
생의 잔고는 줄기만 할뿐
흔적지우기
훈수 좀 그만
거리를 두어야 건강하다
네 잎 클로버만 찾는다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는 현상
때를 맞춰 살아야하는 이유
꿈과 기다림이 없다면
백골이 진토 되어

제4부 소소한 일상을 누리는 기쁨

울 어무이가 그립다
이른 아침 채혈실 풍경
그래 나는 다이소 레벨이다
아저씨 아니고 할아버지야
우리 동네는 항상 공사 중
잠시 멈추기 위해 섰다
변덕스러움을 탓하지 말라
우리 부부의 일상 대화
눈 맑을 때 많이 읽어 둘 걸
깨끼 발가락

제5부 여행은 글자가 없는 소중한 책

정조대왕의 발자취를 따라
한강에 낚싯대를 드리우는 사람들
봉은사에 간적이 있나요
한국전쟁 군경 미망인의 한
경의중앙선 타고서 학창시절 소환
한강을 따라 걷다
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