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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 의복 경연 대회

금수 의복 경연 대회

무모한 스튜디오 (지은이), 김진희 (글), 김동환 (그림)
하빌리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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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 의복 경연 대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금수 의복 경연 대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42321801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5-07-21

책 소개

소빙하기가 덮친 19세기 런던, 추위에 지친 수인들을 위해 개최된 ‘의복 경연 대회’가 도시 전역을 뜨겁게 달군다. 이 도시의 유일한 인간 재단사 W에게도 초대장이 도착하고, 그는 고양이 햇메이커 올리버, 곰 슈메이커 제이콥과 함께 부푼 마음으로 경연에 참가한다.

목차

프롤로그

금수 의복 경연 대회
1라운드: 운동복
2라운드: 아동복
3라운드: 빈티지 파티
4라운드: 근본으로

에필로그

저자소개

무모한 스튜디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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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그림)    정보 더보기
너무 늦게 태어나 슬픈 사람. 고등학생 때부터 클래식 양복에 푹 빠져, 교복이 아닌 사복 차림조차 한여름에도 긴팔 셔츠와 양복바지를 입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매일 아침 회중시계의 태엽을 감고,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여름철만 아니면 모자까지 갖춰 쓰고 현관문을 나서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수작업 펜화를 통해 클래식한 그림의 매력을 자아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에드워드 시대의 복식과 그 즈음의 문물에 지대한 관심을 삽화 속에 녹여 냈으니 부디 독자분들이 이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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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글)    정보 더보기
말과 감정 사이, 이름 붙지 못한 것들을 잣는 이야기꾼입니다. 기가 막힌 리액션과 말발로 면접은 죄다 붙고, 인턴과 취업을 전전하다 꿈만 같던 대기업 프리랜서 계약까지 따냈습니다. 그런데 팬데믹이 모든 걸 뒤엎어버렸죠. 계약은 파기되고, 탈모와 번아웃이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너진 자리에서 염세에 찌든 친구들과 힘을 합쳐 '무모한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불안함에 사로잡혀 있기보단 차라리 저지르며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이야기를 꿰매고 있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더 저지르고 살자고요. 무모한 스튜디오의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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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수 의복 경연 대회>의 영광스런 첫 라운드를 맡게 된 ‘올-레디’의 사장, 오스카올시다.”
그 말이 끝나자, 그의 피부가 특유의 올리브빛으로 돌아왔다.
“제가 꽤 긴장했나 보군요. 빅 슬립 이후 이런 화려한 행사는 처음이라서 말입니다. 자, 각설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 경연의 첫 라운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무대 뒤에 있던 아카데미 학생 두 명이 암녹색 커튼에 매달린 줄을 당겼다. 커튼이 양옆으로 걷히자, 기다리던 주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운동복’
“바로 운동복, 스포츠웨어입니다! 참가팀은 각자 배정된 모델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모델과 어울리는 스포츠를 매칭해, 옷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이런 화려한 드레스를 한번 입어 보는 게 로망이었어요. 이번 기회에 그 꿈이 이루어질 줄은 정말 몰랐죠!”
키키는 이미 꿈이 이루어진 듯한 상기된 얼굴이었다. 그녀가 가방에서 꺼낸 휘황찬란한 종이들만 봐도 그녀가 꿈꾸는 드레스의 이미지를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왕실이나 귀족들이 연회에서 입을 법한 호화로운 드레스 그림이 가방에서 우수수 쏟아졌다.
“오, 이건 뭐지?”
W가 물었다.
“제가 만든 패션 콜라주예요! 광고에서 오려낸 그림들을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붙였어요.”
키키가 자신 있게 보여준 것은 액세서리와 드레스 장식을 오려서 종이인형처럼 붙여 놓은 콜라주였다. 가위 솜씨나 센스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지만…….
“흠, 흠……. 이렇게나 화려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올리버가 나름대로 조심스레 말했지만, 키키는 눈에 띄게 서운한 얼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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